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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11

현대건설 칼텍스 3-1승, 파죽의 4연승 꼴찌팀의 반란이 무섭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현대건설이 올 시즌 파죽의 4연승을 올렸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GS칼텍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장충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올렸다. 앞선 세 경기와 달리, 현대건설은 칼텍스와 대결에서 힘겨워했다. 그만큼 칼텍스가 강하다는 의미였다. 첫 세트에서 보여준 칼텍스의 모습은 완벽했다. 현대건설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들은 알고 있다는 듯 경기를 했고, 실제 손쉽게 상대를 제압했다. 칼텍스는 이적생인 최은지를 선발로 내세운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강소휘와 최은지가 자리한 아웃사이드 히터가 공격을 주도하며 현대건설을 괴롭혔다. 여기에 미들 브로커인 김유리의 서브 에이스 2개까지 더해지며 상대를 압박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1세트에서 칼텍스와 공수가 완벽했다. 그에 반해.. 2021. 10. 28.
[코보컵] 4강 대진 완료, 흥국생명의 비상과 여전히 강한 칼텍스 조 순위 결정전이 치러지며 토요일 진행될 4강전 대진이 완성되었다. 현대건설 vs 한국 도로공사, 흥국생명 vsGS칼텍스가 2021 코보컵을 차지하기 위한 준결승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4강 팀들 중 의외는 역시 흥국생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당연하다고 여겨졌지만, 핵심선수 다섯 명이 나간 흥국생명은 말 그대로 꼴찌 싸움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신생팀인 페퍼스를 제외하고 전력상 가장 낮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물론 단기전 승부와 장기적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 시즌은 다르다. 코보컵을 들어도 시즌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칼텍스처럼 트레블을 달성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그런 점에서 단기전 승부가 시즌을 결정짓지는 않는단 의미다. 그럼에도 시즌 전 치르는 이번 경기는 시즌을 .. 2021. 8. 27.
여자배구 GS 칼텍스 막을 팀은 누구인가? 배구의 시간이 찾아왔다. 남자 배구 컵대회가 끝나고 여자 배구 컵 대회가 시작된다. 지난 시즌 GS 칼텍스(이하 칼텍스)가 여자 배구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컵 대회와 리그, 그리고 챔피언 시리즈까지 모두 석권한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올 시즌부터 기존의 6개 팀 외에 신생팀도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광주에이아이페퍼스(이하 페퍼스)가 창단을 하며 7개 구단이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생겼다. 더욱 흥미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컵 대회 출전은 하지 않지만 페퍼스의 등장은 보다 큰 경쟁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지난 시즌 독주를 했던 칼텍스이지만 올 시즌도 그런 우승을 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팀의 핵심이었던 이소영이 FA로 KGC 인삼공사로 ..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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