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76 박정진 한화와 2년 재계약, 41세 노장의 새로운 도전 박정진이 한화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40대 선수와 다년 계약을 맺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40대 선수에게 이런 대우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팀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여기에 더해 박정진 선수가 몸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41세 박정진의 새로운 도전, 7억 5천 2년 계약이 위대하다 한화는 의외로 보이는 재계약을 했다. 만 41세 박정진에게 2년 7억 5천이라는 큰 금액을 배팅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스토브리그에서는 노장 선수들이 팀에서 외면 당하는 이유가 많았다. 리빌딩을 통해 새롭게 팀을 재건하고 성공하는 사례들이 나오다 보니 다른 팀들 역시 그런 절차를 따르는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변화는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는 어쩔 수 없이 젊고 .. 2017. 12. 30. 기아 양현종과 1년 23억 재계약 2018 시즌 우승 다시 노린다 기아가 에이스 양현종과 1년 23억에 계약을 완료했다.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 계약금 제외 연봉 15억에 단기 계약을 했던 양현종은 개인 20승과 팀 우승으로 8억이나 많은 금액으로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데뷔 11년 만에 20억대 연봉을 받는 최고 선수가 되었다. 양현종과 계약 완료한 기아 V12 향해 순항한다 기아가 크리스마스 전에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예측되었던 양현종 계약이 늦어졌다. 해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28일 기아는 20승 투수 양현종과 옵셥 없이 23억에 1년 계약을 마쳤다. 규정상 양현종과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없는 기아로서는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대호의 25억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들도 많았다. 올 한해 기록만 보면 당연해 보였다. 하지만 그 연봉에는 .. 2017. 12. 29. 손흥민 1골 2도움 케인 2경기 연속 헤트트릭 새로운 역사를 썼다 토트넘이 사우스햄튼과 대결에서 5-2 완승을 거뒀다. 악명 높은 박싱데이에서 토트넘은 케인은 두 경기 연속 헤트트릭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한 시즌 유럽 최다골을 경신한 케인은 대단했다. 그리고 1골 2도움을 한 손흥민 역시 팀의 대승을 이끈 확실한 에이스였다. 모든 기록을 경신한 케인과 여전히 강력한 손흥민 토트넘 위기를 넘어서다 케인은 대단하다. 메시의 한 시즌 최다골까지 경신했다. EPL 한 시즌 최다골인 시어러의 기록도 가볍게 넘어섰다.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2017년에만 8번째 기록이다. 이 기록 만으로도 24골이 나왔다는 의미다. 몰아넣기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경기는 단순히 승패에 대한 관심보다 케인이 과연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까?에 모아졌다. 시어러의 기.. 2017. 12. 27. 기아 미아 된 정성훈 품을 수 있을까? 정성훈은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을까? LG에서 내던져 진 정성훈은 그 어느 팀에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38살이라는 나이에 많은 연봉을 줘야 하는 선수를 선뜻 영입할 팀은 없으니 말이다. 최근 흐름은 모든 팀들이 세대 교체를 시작하고 있고,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상황이다. 효용성 따져야지 나이가 은퇴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정성훈이 과연 다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스타 야구 선수 중 하나인 정성훈에게는 아찔한 시간들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주전에서 밀리며 향후 입지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추측은 본인도 했을 것이다. 다만, LG에서 협상도 하지 않고 자신을 버릴 것이란 생각을 못했던 듯하다. 양준혁이 세운 최다 출장 기록에 단 한 경기 남겨두고 있는 .. 2017. 12. 25. 김현수 LG와 4년 115억 계약 ML 복귀파 합류 2018 시즌 흥행 예약? 김현수가 ML 잔류가 아닌 LG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전날 두산과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이미 이 계약은 예고되었다. 두산은 뒤늦게 협상과 관련해 다른 입장을 내보이며 김현수가 두산과는 협상 의지가 없음을 명확하게 했다. 스토브리그 시작 전부터 김현수 영입을 공개적으로 밝힌 LG는 엄청난 금액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김현수 115억 복귀, 과연 엄청난 금액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을까? 김현수가 좋은 선수라는 것은 분명하다. 국내 리그에서 꾸준함을 자랑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ML 진출까지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그는 이방인이었고, 수시로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아야 했고, 증명해야 했다. 2년 동안 김현수의 ML 성적은 좋지 않았다. 박병호도 그랬지만, 외국인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는.. 2017. 12. 19. 손흥민 4경기 연속골로 증명한 존재감 토트넘 4위로 올렸다 손흥민이 4경기 연속 골로 존재감을 뽐냈다. 21골을 넣은 지난 시즌보다 더 빠르게 골 사냥을 하고 있는 손흥민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얼마나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주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브라이튼과 홈에서 가진 경기에서 손흥민은 윙어로 나서 경기 내내 지배자가 되었다. 팀을 리그 4위로 끌어올린 손흥민의 감각적인 헤더 골 손흥민이 4경기 연속 골로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냈다. 7위까지 추락했던 팀의 운명은 케인이 아니라 손흥민이었다. 케인의 감각은 여전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현 시점 가장 탁월한 존재감을 보이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말 그대로 EPL에서 만개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오늘은 좌우 발이 아닌 헤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토트넘은 부진한 알리 대신.. 2017. 12. 14. 토트넘 손흥민 1골 1도움으로 증명된 선발 체질, 위기의 팀을 구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포엘을 3-0으로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도 손흥민은 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은 스토크시티를 무려 5-1로 완파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했다. 왜 손흥민이 주전으로 출전이 보장되어야 하는지 그는 온몸으로 증명했다. 손흥민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강렬하고 완성도 높은 공격력 보이고 있다 토트넘이 위기다. 최근 리그에서 항상 상위권에 머물고 있던 토트넘이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7위까지 추락한 것은 의외다. 스토크시티전 승리로 5위까지 반등하기는 했지만 우승을 노리던 토트넘으로서는 초반부터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고 있음은 명확하다. 스토크시티와 홈 경기는 토트넘에게는 너무 중요했다. 더는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서는 안 된다. 더 추락하.. 2017. 12. 10. 기아 타이거즈 외인 삼총사 전원 재계약, 새로운 왕조를 위한 시작 전원 재계약이 되었다. 기아 외국인 투수 2명과 야수 1명이 내년 시즌에도 같이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 중요한 전력들이 모두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아의 우승 2연패를 위한 시작은 명확해졌다. 가장 중요한 전력들이 누수 없이 이어지게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 헥터 팻딘 버나디나 모두 재계약, 양현종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아의 2017 시즌 우승은 기적과 같았다. 모든 팀들이 우승을 향해 달리지만 누구나 우승을 할 수는 없다. 시즌 시작 전만 해도 기아가 마지막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 기대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저 팬심으로 우승을 기원하는 것과 달리, 객관적 전력에서 우승 전력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이다. 양현종이 잔류를 선택했다는 것과 4선발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임기.. 2017. 11. 30. 한기주 이영욱 1:1 트레이드 마지막 불꽃을 피워라 기아와 삼성이 2차 드래프트가 끝나자마자 트레이드를 준비했고 결실을 맺었다. 기아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한기주와 삼성 외야수 이영욱을 1:1 트레이드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외로 보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이름값에서 월등하게 앞서는 한기주를 내보내는 것이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10억팔 한기주 삼성행, 김호령 대체자가 된 이영욱 한기주가 삼성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기아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한기주가 삼성으로 트레이드가 되는 세상이라는 것이 조금은 낯설다. 하지만 기아와 삼성은 의외로 잘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김응용과 선동열은 모두 타이거즈 왕조를 세운 역사적 인물들이다. 감독과 선수였던 그들은 삼성으로 옮겨가 삼성 왕조를 만드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런.. 2017. 11. 29. FA 민병헌 롯데와 4년 80억 계약, 거인 새로운 전용 구축했다 두산 민병헌이 롯데와 4년 80억에 FA 계약을 완료했다. 이미 예측이 되었던 수순이기도 하다. 민병헌이 부상 없이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이어가 준다면 롯데는 당장 내년 시즌을 기대해봐도 좋을 정도가 되었다. 손아섭과 민병헌에 이어 전준우까지 롯데 외야진은 말 그대로 국가대표 라인업이 되었으니 말이다. 민병헌 잡은 롯데, 최강의 외야 라인업을 완성했다 롯데가 강민호를 내준 후 폭풍 계약을 통해 두 FA 선수를 확보했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손아섭과 4년 98억이라는 거액에 계약을 한 롯데는 FA의 또 다른 대어인 민병헌과 4년 80억으로 계약에 성공했다. 두 선수에만 178억이라는 거액을 쓴 롯데는 올 겨울 큰 손으로 거듭났다. 민병헌이 어디로 향할지는 중요하게 다가왔다. 외야 자원들이 많이 나온 FA 시.. 2017. 11. 28. 박병호 넥센 복귀 1년 15억 계약, 김현수의 선택은? 박병호가 미네소타와 계약을 파기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메이저 진출 전 소속팀이었던 넥센과 단기 15억에 계약을 함으로서 다음 시즌 넥센은 박병호와 함께 하게 되었다. 넥센으로서는 단숨에 가을 야구를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마이너보다 국내 유턴을 선택한 박병호, 김현수의 선택은 어떻게 되나? 박병호가 메이저 진출 2년 만에 유턴했다. 시즌 초반 엄청난 파괴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박병호지만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며 1년 반을 마이너에서 보내야 했다. 올 시즌 시범 경기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 메이저 복귀가 예상되었지만,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 순간 박병호와 미네소타는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박병호를 영입했던 단장이 바뀌고 더는 그를.. 2017. 11. 27. 손아섭 4년 98억에 롯데와 재계약, 김현수와 민병헌 행선지는 정해지나? 상징적인 100억은 쓰지 않았다. 자칫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선수나 구단 모두 100억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롯데로서는 강민호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아섭마저 놓칠 수는 없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손아섭까지 놓치면 전력도 문제지만, 홈 팬들의 비난을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롯데 손아섭 98억 계약, 두산은 김현수 민병헌 중 누굴 택할까? 조용하던 FA 시장이 뜨거워졌다. 여전히 고액 스타 탄생이 이번 시즌에도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 정도 금액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과 달리, 상황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롯데가 강민호와 예상대로 재계약을 했다면 손아섭이 이 정도 잭팟을 터트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외야 자원들 중 선택지는 제법 넓었다는 점에서 구단이 우위에 설 .. 2017. 11. 27. 2017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LG 대방출과 맞춤형 선수 영입 흥미로웠다 2차 드래프트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도 나름 알찬 영입이 이어졌다. 40인 이외의 선수들 중 필요한 선수들을 각 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기본적으로 중요하다. 올 시즌 LG가 중견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며 의외의 변수들이 많이 생겨났다. LG 젊은 팀으로 태어나기 위한 노력, 롯데 손아섭 대비하나? LG 팬들 중 많은 이들은 오늘 분노의 하루였을 듯하다. 정성훈을 방출한데 이어 4명의 선수들을 내보내게 되었다. 40인에 묶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내년 시즌 이들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손주인, 이병규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이들이 많았다. 내외야 선발 자원인 이들이 트레이드도 아닌 방출에 가까운 형태로 2차 드래프트로 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충.. 2017. 11. 23. UCL 토트넘 도르트문트 2-1승, 양봉업자 손흥민 결승골 조 1위 16강 행 토트넘이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직행을 하게 되었다. 투톱 체제를 갖추며 케인과 손흥민 모두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 토트넘으로서는 리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다시 갖추게 되었다. 도르트문트 10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게 된 진정한 양봉업자 손흥민은 분명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리그와 국가대표 경기에 이어 UCL까지 손흥민의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올 시즌 UCL은 토트넘에게는 버거워 보였다. 그동안 전적들도 좋지 않았지만 올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 등 쉽게 넘을 수 없는 강팀들과 한 조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객관적 평가는 무의미함으로 다가왔다.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도 토트넘은 레알을 완벽하게 제압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UCL에서 의외의 성.. 2017. 11. 22. 강민호 삼성과 4년 80억 계약, 손아섭은 롯데에 남을까? 강민호가 롯데를 떠나 삼성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의외로 다가오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가 동일한 액수를 제안했음에도 롯데를 떠난 이유는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프로는 돈에 의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비난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삼성 강민호 80억에 영입, 손아섭은 롯데에 남을 수 있을까? 롯데는 황재균에 이어 강민호까지 잃고 말았다. 이 선수들 모두 롯데에서는 절대적인 존재라는 점에서 큰 전력 상실이 될 수밖에는 없다. 황재균으로서는 미국 1년 생활 후 리턴해 KT로 향했고, 강민호는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이제 남은 것은 손아섭이다. 손아섭까지 롯데가 잃고 만다면 전력 차질은 커질 수밖에 없다. 미국 진출도 노리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 2017. 11. 21. 황재균 KT 위즈와 4년 88억 계약, FA 100억 시대의 종영 이미 예고된 것처럼 KT 위즈가 황재균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4년 88억 원이다. 엄청난 금액이기는 하지만, 최근 100억 대를 넘어선 금액을 생각하면 작은 느낌까지 들 정도다. 그들 만의 리그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100억 시대는 다시 주춤하는 분위기다. FA 100억 시대는 이젠 과거의 일로 남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도 많은 FA 선수들이 나왔다. 각 팀은 이 시기 자신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 선수 영입해 우승을 할 수는 없지만, 팀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FA 영입은 중요하다. 올 시즌이 끝난 후 FA로 풀린 선수들 중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은 메이저 경험을 한 황재균과 김현.. 2017. 11. 13. 기아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재계약, 우선 순위는 누구부터 일까? 우승을 차지한 기아는 내년 시즌에도 우승을 정조준 한다. 한 차례 우승이 모든 것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해태 시절 왕조를 처음으로 구축한 타이거즈는 기아로 옮긴 후 새로운 왕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에 와 있다. 그 시작은 2017 시즌 우승으로 완성되었다. 이제 2018시즌 부터 강팀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새로운 기아 왕조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아 우승 외국인 트리오 재계약은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 헥터, 버나디나, 팻딘은 올 시즌 기아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외국인 선수들이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기아 우승은 어려웠을 것이다. 두 외국인 투수가 거둔 승수는 29승이다. 팻딘으로서는 타선 지원도 지금 더 되었다면 충분히 15승 투수도 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버나디나가 핵심 역.. 2017. 11. 13. 유창식 전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 야구 인생 끝난 천재의 몰락 유창식의 몰락은 안타깝기만 하다. 프로야구 데뷔를 하며 수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천재다. 거대한 체구에 탈고교급 투수로서 이미 오래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유창식은 엄청난 계약금을 받고 프로야구 선수가 되었다. 선동열의 재림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유창식은 그게 전부였다. 너무 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유창식의 잔혹한 몰락 기대가 너무 컸다.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비교가 되면서부터 더 큰 부담이 짐 지워졌을 수도 있다. 야구 명문인 광주제일고 출신의 유창식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많은 이들은 유창식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할 것으로 봤었다. 가능성은 반반이지만 메이저 도전도 가능했던 유창식은 집안 문제를 들어 국내 프로야구를 선택했다. 당대 최고의 투수로 평가 받은 그가 잔류를 선택하며.. 2017. 11. 10.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