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76 LA다저스 애틀란타 1승1패, 류현진의 3차전이 중요해졌다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를 가진 다저스가 원정 경기에서 1승1패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다저스가 쉽게 가기 위해서는 애틀란타 원정에서 원투 펀치가 모두 승리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터졌던 다저스 타선은 오늘 병살만 3개나 치며 결정적인 순간 고개를 숙이며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레인키를 내세우고도 진 다저스로서는 홈 3연전 류현진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다저스 가을 야구는 이제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다 류현진이 영웅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믿었던 그레인키를 내세우고도 터지지 않는 타선으로 인해 패배한 다저스는 3차전 류현진의 호투가 간절해졌습니다. 에이스 커쇼가 120개가 넘는 공을 던져 4차전 등판이 어렵다는 점에서 자칫 홈에서 애틀란타에게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 2013. 10. 5. 다저스 커쇼 12K 애틀란타 꺾고 첫 승, 3선발 류현진이 기대되는 이유 애틀란타와 다저스의 시리즈 첫 경기는 리그 최고의 투수인 커쇼의 완승이었습니다. 이번 가을 야구에서 특징은 선발투수 대결에서 경기의 승패가 결정 난다는 사실입니다. 앞서 열린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도 완벽투를 보인 웨인라이트가 추반 무너진 버넷이 버틴 피츠버그를 물리치고 중요했던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커쇼 12K 호투로 잡은 다저스의 힘, 류현진의 3차전이 중요해졌다 첫 경기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5차전으로 진행되는 시리즈의 승자가 나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커쇼의 존재감과 승리는 너무나 간절했습니다. 핵심 타자 중 하나인 캠프가 시즌 아웃이 되었고, 이디어마저도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다저스의 무기는 선발 투수가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내셔널리그 플레.. 2013. 10. 4. 추신수 홈런, 피츠버그에 완패 당했지만 추신수는 살아있었다 추신수의 첫 가을 야구는 그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포스트시즌 결정전으로 치러진 원 게임 승부에서 피츠버그에 6-2로 지며 끝나고 말았습니다. 추신수로서는 신시네티에서 마지막으로 가진 경기에서 아쉬움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추신수 좌투수 상대 홈런, 그는 분명 1억불 이상의 선수였다 모두가 예측했듯 리리아노의 벽을 넘지 못한 신시네티는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악마의 슬라이더에 밀려 퍼펙트로 이어지던 경기는 추신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며 깨지기는 했지만, 좀처럼 리리아노를 공략하지 못한 신시네티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홈에서 절대무적이었던 리리아노는 왜 자신이 피츠버그의 에이스인지 오늘 경기에서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추신수의 첫 타석 삼진을 시작으로 신시네티의.. 2013. 10. 2. 추신수 피츠버그와의 PS 결정전 한 번에 1억불이 걸렸다 추신수가 생애 처음 가을 야구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PS 결정전에서 피츠버그를 꺾어야만 진정한 가을 야구의 주인공이 된다는 점에서 추신수가 신시네티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입니다. 추신수로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다는 점에서 리리아노가 선발로 나서는 피츠버그와의 한 경기에 1억 달러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경기 1억불이 걸린 추신수, 피츠버그 넘으면 모든게 순조롭다 올 시즌 추신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3할 타율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리딩히터라는 사실은 확실했습니다. 20-20에 100-100-300 등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추신수에게는 한국 선수 최초로 1억 불 시대를 열 가능성이 높아.. 2013. 10. 2. 류현진 14승 달성, SF 상대 2점대 방어율 복귀한 괴물 15승도 가능해졌다 류현진과 맷 케인의 맞대결에서 한 수 위는 바로 류현진이었습니다. 9월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도 패배만 했던 류현진은 오늘 경기에서도 실투 하나로 홈런을 내준 것이 흠이었습니다. 안타도 하나 치며 좋은 피칭을 선보인 류현진이 프로 데뷔 후 처음 가지는 가을 야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류현진 되찾은 2점대 방어율, 진정한 한국산 몬스터의 힘을 보였다 류현진이 정말 대단한 것은 낯선 환경에서도 꾸준하게 한 시즌을 모두 채웠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한국 리그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는 전혀 다른 공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류현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이면서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 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신인이라는 한계를.. 2013. 9. 25. 추신수 끝내기 안타와 20-20 대기록 세운 추추트레인 위대했다 추신수가 마지막 1위 싸움을 하고 있는 팀 신시내티를 위해 10회 연장 끝내기 안타로 구해냈습니다.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신시내티로서는 결코 내줘서는 안 되는 경기였습니다. 1루 슬라이딩으로 엄지를 다쳐 이틀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추신수는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듯 중요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추신수 탐내는 메츠 경기에서 보인 탁월한 1번 타자의 위엄 추신수가 올 시즌을 마치면 FA를 앞두고 있는 그로서는 그 어느 시즌보다 중요했습니다. FA 대박 못지않게 추신수를 흥분하게 하는 것은 우승입니다. 팀을 옮기면서까지 그가 원했던 것은 모든 야구 선수들이 원하듯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었습니다.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기 원하는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옮겨와 왜 그가 위대.. 2013. 9. 24. 류현진 완투패 했지만 완봉승 못지않은 괴물 본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류현진이 8이닝 완투를 하면서 단 2개의 안타를 내주고 2-1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언제나 문제가 되는 1회 아쉬운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되며 이 점수가 결승타점이 되어 시즌 7패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뛰어난 투구로 5일 전 완패를 당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압도하며 그가 왜 괴물로 불리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코리안 몬스터 패배에도 돋보였던 탁월한 재능, 경기를 지배했다 3연패 중이었던 다저스로서는 매직넘버 4를 줄이기 위해서는 애리조나와의 승부에서 이겨야만 했습니다. 맞대결 승리를 하면 더블로 숫자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저스에게 오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시즌 후반으로 이어지며 중심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연패를 당하고, 최고의 피칭을 보이던 놀라스코까지.. 2013. 9. 17. 류현진 3선발 위태, 14승 실패 속 긍정의 메시지가 반갑다 꼭 잡아야만 했던 경기를 류현진은 잡지 못했습니다. 한 차례 등판을 건너며 긴 휴식을 한 탓에 힘은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높게 제구 된 공은 애리조나 타선을 제압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서부지구 우승은 당연한 다저스이지만, 같은 지구 소속 팀과의 맞대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문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음 애리조나 등판에서는 류현진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만 할 것입니다. 퀄리티 스타트에도 아쉬움 남는 류현진의 14승 도전기 메이저리그 입성과 함께 단숨에 두 자리 승수를 쌓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분명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입성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여러 아시아 투수들과 약하다는 것이 그 이.. 2013. 9. 13. 기아 76일 만의 연승, 이런 열정을 팬들은 기대한다 기아가 76일 전 9연승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얼마나 승률이 엉망이었는지 76일 이라는 단어에서 완벽하게 드러났습니다. 그 긴 기간 동안 연승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에서 기아의 문제점은 모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지독한 악연 풀어낸 기아, 내년 시즌을 보았다 기아가 삼성과의 마지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은 반갑습니다. 그동안 최악의 상대 전적을 보이며 끝없는 추락을 했던 기아는 마지막 자존심을 적지인 대구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팬들이 올 시즌 내내 기대했던 경기력을 순위와 상관없는 순간 마주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웠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소사가 간만의 호투로 멋진 경기를 보이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 2013. 9. 5. 기아 소사의 호투와 이범호의 홈런, 삼성 잡은 기아 시즌 내내보고 싶던 경기였다 기아가 절대 약세를 보이던 삼성을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2승 12패라는 최악의 상대 전적을 보여주던 기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승리를 얻었습니다. 선발 투수가 안정적으로 삼성 타선을 잡아냈고, 타선은 초반 기선을 제압하듯 점수를 뽑아 1위 팀인 삼성을 꺾었습니다. 기아 시즌 내내 보고 싶어 했던 경기를 이제야 보여주었다 기아가 삼성과 가진 경기를 시즌 내내 보여주었다면 우승 후보를 다투는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안정된 선발 투수, 주도권을 잡는 타선, 탄탄한 마무리로 이어진 기아의 오늘 경기는 팬들과 팀 모두가 원하던 경기였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보였던 밴덴헐크가 1위 수성을 위해 나섰다는 사실은 기아에게는 악재였습니다. 끝없는 추락을 하며 신생팀 NC에게.. 2013. 9. 4. 류현진 13승, 극적인 슬라이딩으로 만들어낸 값진 승리 역시 괴물다웠다 류현진에 메이저 진출 후 처음으로 2연패를 당한 후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아쉬움을 털어버렸습니다. 1회 아쉬운 투구로 패배를 자초했던 류현진은 오늘 경기에서 1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스턴 전에서 1회 아쉬운 대량 실점으로 무너진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1회 풀 파워로 승부하며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갔습니다. 류현진 적시타와 슬라이딩까지 선보인 괴물의 투혼 메이저에 진출한 류현진이 모두가 놀랄 정도로 대단한 기록을 거두며 완벽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괴물 류현진의 한 가지 약점이라면 1회 불안한 투구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투수가 1회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류현진의 아쉬움은 보다 크게 다가온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지난 보스턴과의 .. 2013. 8. 31. 기아 롯데에 4점차 극적인 역전, 팬들은 이런 근성을 원했다 가장 중요한 한 주 첫 경기에서 허망하게 무너졌던 기아가 분골쇄신이라도 하듯, 최선을 다해 롯데에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4-0으로 뒤진 기아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하던 근성을 보이며 5-4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리도 즐거웠지만 그보다 반가웠던 것은 바로 근성이었습니다. 기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근성이었다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어도 광주 구장에는 기아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바라던 경기를 간만에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대량 실점을 하고 뒤진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엘넥라시코가 보여준 극적인 재미만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절박함이 이제 서야 보이기 시작한 기아의 집중력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4-0으로 뒤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013. 8. 29. 기아 사회인 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실책들 이제는 내년을 준비할 때다 기아가 가장 중요한 마지막 승부처에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사회인 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한심한 주루플레이로 역전의 기회를 놓친 기아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후반 나온 결정적인 실책은 결국 기아의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말았습니다. 허무한 기아, 무기력한 경기력, 이제는 내년을 준비할 때다 롯데에게도 중요한 경기였지만, 기아로서는 올 시즌을 더 끌고 가야할지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할지 결정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기아의 경기력은 무더위에 현장을 찾은 팬들마저 민망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다른 경기들이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가을 야구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한 상황에서 유독 긴장감이 떨어진 기아의 경기는 최악이었습니다.. 2013. 8. 28. 기아 2차지명 결과와 장기 리빌딩 과연 가능할까? 기아가 2차 지명전에서 내야와 투수 보강에 집중했습니다. 투수 자원보다는 내야수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기아의 장기 리빌딩이 이제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기아 전력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리빌딩은 언제나 절실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기아 우승 갈증 버리고 장기 리빌딩이 가능할까? 올 시즌 기아가 우승을 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수치로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 수치가 무척이나 낮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4강마저도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우승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니 말입니다. 이번 주 롯데를 시작으로 기아가 연승을 이어간다면 마지막 기회를 엿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팀이나 연승이나 연패를 당하면 급하게 순위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2013. 8. 27. 일주일에 한 번 승리하는 기아, 2할 승률 기아 8연승 할 수 있을까? 일요일 경기에서 넥센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기아는 승리와 함께 다시 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휴식일 이후 항상 연패에 빠진 기아로서는 웃을 수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승리하는 것에 감사해야 할 정도로 기아의 전력은 최악입니다. 후반기 2할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아로서는 8연승을 하면 4강도 가능합니다. 기아 최악의 상황에서 마법의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우승 후보였던 팀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경우는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나름대로 전문가들이 여러 요소들을 점검해 우승 가능성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꼽았던 기아의 몰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단 모두에게 공동 책임이 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재 그들이 연승을 한다면 마지막 희망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 2013. 8. 26. 엘지 16년 만의 1위, 넥센 잡은 엘지 올 시즌은 달랐다 엘지가 16년 만에 시즌 1위에 올라섰습니다. 1위를 질주하던 삼성이 다시 패배하며 엘지에게 선두를 내주며 올 시즌 마지막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4강 싸움이 격렬한 상황에서 넥센은 엘지에게 패하며 4위 역시 쉽지 않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넥센 잡고 16년 만에 1위에 올라선 엘지, 이대로 우승할까? 거대 시장과 강력한 팬덤을 가진 인기 구단이면서도 가을 야구와는 거리가 멀었던 엘지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주 기아를 잡으면 1위에 올라설 수 있었지만, 패배를 당했던 그들이 넥센과의 경기에서 강한 힘을 보여주며 그토록 원했던 1위에 올라섰습니다. 넥센으로서도 롯데와 SK가 강력한 힘으로 4강 싸움에 뛰어들며 4위 자리.. 2013. 8. 21. 류현진과 페르난데스 신인상 후보 대결에서 패하며 다저스도 연패에 빠졌다 류현진과 호세 페르난데스라는 신인상 후보들의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마이애미라는 약체 팀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보이며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지목되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강력한 구속만이 아니라 제구력까지 뒤따른 호세 페르난데스의 파괴력은 대단했습니다. 류현진vs호세 페르난데스 괴물들의 대결 흥미로웠다 류현진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한 타자를 잡아내고 교체가 될 정도로 오늘 경기 승리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습니다. 두 번의 3연속 안타가 3실점으로 이어지며, 페르난데스와의 맞대결에세 패한 류현진이 대단한 것은 그가 강한 집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다저스는 1회 좋은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1회 마운드에 올라 조금은 긴장된 모습으로 흔들리던 페르난데스를 무너트리지 못하며 기를 살려준.. 2013. 8. 20. 신종길이 살린 기아, 처절한 승부 끝에 거둔 승리 대 반전 이끌까? 기아가 참혹한 5연패 끝에 엘지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이끌며 마지막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로 순연된 경기까지 생각한다면 기아가 이번 승리를 통해 마지막 반전을 이끌게 된다면 4강도 꿈은 아닐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승리가 휴식 후에도 그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신종길의 맹타와 안치홍의 결승타, 위기의 기아 마지막 희망 보였다 김선빈이 군산구장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며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러왔습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타박상이라는 결과가 그나마 다행일 정도입니다. 얼굴 안면 함몰이 되는 중상도 군산구장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김선빈에게 군산구장은 두려움의 대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힘겨운 투쟁들의 결과는 기아가 5연패를 끊고 귀중한 승리를 올리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선발 불펜을.. 2013. 8. 19.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