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76 울산시의장의 NC 이전 요청, NC 다이노스의 이전은 가능할까? 울산시의장이 적극적으로 NC 다이노스의 이전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올 3월 신축 야구장을 개장하는 울산시로서는 KBO가 요구하는 인구인 100만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NC 이전을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 가능성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NC의 적극적인 태도, 창원을 이탈해 떠날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 창원시의 NC 홀대는 여전한 상황에서 하나의 해법이 등장했습니다. 광역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단이 없는 울산시에서 적극적으로 NC 유치에 나섰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여전히 풀어내지 못하는 창원시와 NC 그리고 KBO의 대립 속에서 해법은 영원히 찾지 못할 수렁 속으로 빠지는 느낌입니다. NC 다이노스로서는 1군 리그 첫 해 의외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새로운 강자로 군림한 그들에.. 2014. 1. 20. 추신수 텍사스와 7년 1억3천만불 계약, 잭팍 터트린 아시안 최초 1억불 스타 추신수가 마침내 원하던 장기 계약을 통해 텍사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1억불 시대를 연 추신수는 진정한 메이저 최고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아시아 선수 특히 타자로서 성공하기 힘든 그 큰 무대에서 당당하게 겨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추신수의 성공시대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치로도 올라서지 못했던 1억불, 추신수의 성공시대가 반갑다 아시아 메이저리거중 최고의 타자는 이치로라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똑딱이 타자이기는 하지만 엄청난 양의 안타수가 이야기를 해주듯, 이치로는 분명 최고 스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시애틀 시절 추신수를 트레이드하도록 부추겼던 그 이치로는 이제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처량한 존재로 전락했고, 추신수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메이저리거들 중에서도 손가락 .. 2013. 12. 22. 장미란 탄원서 그동안 쌓아올린 모든 것 내던진 한심한 선택이 끔찍하다 역도 관계자들이 역도협회장이기도 했던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중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역도의 상징이기도 했던 장미란 선수 역시 이 탄원서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탄원서와 맞바꾼 한심한 작태, 무고한 여대생 살인마를 위해 버린 명예 장미란이 포함된 역도인들이 쓴 탄원서의 주인공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입니다. 류원기 회장보다 그의 부인이 저지른 끔찍한 사고는 우리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 여대생을 자신의 사위와 사귄다는 망상에 빠져 잔인하게 살해하도록 지시한 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용서할 수 없는 잔혹한 범죄였습니다. 영남제분 사모님의 악행과 관련된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의 살인.. 2013. 12. 21. 박병호 연봉 5억 시대 넥센의 성장을 그대로 담고 있다 넥센의 핵심 타자로 자리를 잡은 박병호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내년 시즌 5억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적생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박병호는 많은 선수들의 희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원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도 포기를 하지 않으면 누구나 박병호와 같은 신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의 성공은 반갑기만 합니다. 박병호의 성공신화 넥센의 성공과 같은 괘도를 걷고 있다 넥센의 성공에는 선수들에 대한 신뢰와 확신, 그리고 확실한 투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구단들과 달리, 야구를 위해 특화된 구단으로서 보다 집중적인 투자와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넥센의 성공 신화는 국내 프로야구 성장에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프로야구 선수는 돈으로 평가되는 냉정한 시장입니다. 잘하면 잘하는.. 2013. 12. 11. 오승환 9억엔 한신 행과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2014 시즌 최고는 어떤 팀이 될까? 삼성 황금기를 이끌었던 돌부처 오승환이 한신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의 전력 보강이 한창이었습니다. 선수풀이 가득한 팀들은 많은 선수를 빼앗길 수밖에 없었고, 기아와 한화 등 선수층이 얇은 팀들은 누수가 적은 드래프트가 되었습니다. 오승환 빠진 삼성, 2차 드래프트 김상현 얻은 기아 오승환이 한신 타이거즈와 2년 동안 최대 9억 엔에 달하는 빅딜을 성사시켰습니다. 옵션이 붙기는 했지만 2년 동안 90억이 넘는 금액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강민호 등 대박을 터트린 국내 선수들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4년 계약이 아닌 단기 계약을 한 오승환은 일본 정복 후 미국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도전이 흥미롭기만 합니다. 문제는 오승환의 이탈로 과연 삼성이 마무리.. 2013. 11. 23. 이대형 기아 영입 이용규 대체자로 만족할 수 있을까? 이용규가 한화로 간 후 기아는 유사한 스타일의 엘지에서 FA로 나선 이대형을 영입했습니다. 이대형으로 인해 기아로 트레이드되었던 이용규와의 인연은 이런 아이러니를 만들어냈습니다. 67억과 24억이라는 그들만의 쩐의 전쟁에서 과연 2014시즌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탈LG 신드롬 이대형에게도 이어질 수 있을까? 이용규가 예정된 한화를 선택하고 기아의 선택 역시 당연했습니다. 시장에 나온 외야 자원 중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은 이대형이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이미 FA 선택이 결정된 선수들을 제외하고 남은 이들 중 전력 보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이대형이라는 사실이 아쉽게 다가오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기아 2014 시즌은 무척 중요합니다. 새로운 구장이.. 2013. 11. 18. 이용규 한화 정근우까지 잡은 FA 승자, 기아의 선택은 이대형? FA 최대어로 꼽히던 정근우와 이용규가 많은 이들의 예측처럼 한화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도 이미 한화 계약설이 나올 정도로 논란이 되었던 한화행은 많은 것들을 시사합니다. 이용규가 격한 발언까지 하며 끝내 기아와의 협상을 뿌리치고 시장에 나서는 순간 한화를 예측했던 많은 이들에게는 자연스러웠습니다. 이용규 떠난 기아 이대형으로 외야 채워야 한다 광주 제일고 출신의 엘지 외야수 이대형이 FA 시장에 나선다며 그 행보는 고향팀 기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소속팀을 제외한 8개 팀들이 모두 영입에 나선다는 점에서 행보가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기아로서는 이용규가 빠진 외야 한자리를 채워줄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이대형이라는 점에서 선택의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류현진의 유물로 한화는 .. 2013. 11. 17. 이용규 FA 협상 난항 장원삼 계약이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리드오프라고 평가받는 이용규와 소속팀 기아와의 협상이 난항입니다. 기아와는 더는 협상은 없다는 말까지 하며 극단적인 대치를 하는 이용규의 모습과 함께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선언한 한화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며 이용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용규와 달리, 올 시즌 FA 최대어 중 하나인 장원삼이 소속팀인 삼성과 계약은 상징하는 바가 큽니다. 이용규 75억 강민호가 아닌 60억 장원삼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였던 장원삼이 FA 시장이 나오지 않고 삼성과 4년간 60억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강민호의 75억에 비하면 낮은 금액이지만, 결코 적지 않은 금액에 FA 대박을 이룬 장원삼은 현명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장원삼이 시장에 나오면 60억 보.. 2013. 11. 16. 강민호 75억 FA 대박 2013 FA 쩐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강민호가 원 소속팀인 롯데와 4년 75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며 FA 시장은 당연히 과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 굵직한 FA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과연 이들의 FA 금액이 얼마나 올라갈지 쉽게 상상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강민호 75억이면 이용규는 얼마나 받을까? 역대 FA 최고액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최악의 먹튀로 꼽히는 심정수의 4년 60억을 훌쩍 넘는 강민호의 기록은 엄청나다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대단한 금액입니다. 물론 최근 시장 가격이 과열되며 예상된 금액이기는 하지만, 과연 강민호가 그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선수냐는 의문은 들 수밖에 없습니다. 포수라는 특별한 포지션과 아직 20대 선수이면서 1,000 .. 2013. 11. 14. 한국시리즈 2차전 오승환 무너트린 오재일의 한 방 두산 우승이 보인다 변수들이 많은 스포츠에서 두산의 반격은 무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그 4위로 겨우 턱걸이하며 가을 야구를 시작한 두산이 이렇게 약진을 할 것이라고 여긴 사람들은 두산 팬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넥센과의 첫 대결에서 5판 3선승제에서 내리 2연패를 했던 두산이 이후 연승을 하며 한국 시리즈까지 올라온 것부터가 그들에게는 기적이었습니다. 오승환 꺾은 오재일의 한 방, 두산 방심만 하지 않으면 우승이 보인다 한국 시리즈 첫 경기는 무척 중요했습니다. 단기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첫 경기는 어느 팀에나 중요했지만 힘겹게 한국 시리즈까지 올라온 두산으로서는 무엇보다 간절했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그들이 첫 경기를 내줬다면 삼성의 기세에 밀려 단기 승부로 끝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요했던 첫 경.. 2013. 10. 26. LA다저스 6차전 커쇼와 와차 싸움에서 다저스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 그레인키가 비록 흔들거리기는 했지만, 다저스는 홈에서 류현진과 그레인키가 2승을 이끌며 위기에서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커쇼와 류현진이 다음 경기 선발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리턴매치에서 어떤 팀이 보다 충실한 준비를 하고 나올지가 중요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커쇼가 와차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하다 라미레즈와 이디어가 부상임에도 6차전 선발 출장을 확정했습니다. 2승 3패로 여전히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원정으로 치러지는 6, 7차전을 다저스가 잡지 못한다면 월드시리즈의 꿈은 끝나고 맙니다. 현존 최고의 투수라고 불리는 커쇼와 가장 중요했던 3차전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한 류현진이 과연 역스윕을 가져가는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등판했던.. 2013. 10. 18.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투 가을 야구 첫 승 몬스터 본색이 다저스를 깨웠다 디비전시리즈에서 3이닝 4실점을 하고 물러났던 류현진에게 두 번의 실패는 없었습니다. 최강의 투톱 둘을 내보내고도 원정에서 2연패를 하고 홈으로 돌아온 다저스는 더는 물러설 곳이 없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류현진은 카디널스의 에이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이겨내며 몬스터 본색을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류현진 한국인 최초 챔피언십시리즈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그레인키와 커쇼를 내보내고도 타선이 터지지 않아 2연패를 한 다저스로서는 더는 밀려날 수 없었습니다. 벼랑 끝에서 상대팀의 에이스 웨인라이트가 나서는 경기는 결코 쉽지 않은 승부였습니다. 디비전시리즈에서도 완벽한 투구로 위기의 카디널스를 구한 웨인라이트를 이겨야만 하는 다저스의 모든 것은 류현진의 어깨에 달려있었습니다. .. 2013. 10. 15. 류현진 3차전 다저스의 희망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다저스로서는 결코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그레인키와 커쇼를 연속으로 내보내고도 적지에서 연패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7차전 경기에서 벌써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남은 다섯 번의 경기에서 4승을 해야만 하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류현진의 3차전 호투는 올 시즌 다저스의 가을 야구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류현진 평정심으로 자신의 피칭을 한다면 카디널스 잡을 수 있다 카디널스는 신인 선수들을 1, 2차전에 내세워야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피츠버그와 디비전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가면서 에이스 웨인라이트를 마운드에 올렸다는 점에서 불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켈리와 와카가 다저스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홈에서 귀중한 2승을 .. 2013. 10. 14. 커쇼마저 무너진 다저스, 스윕 여부는 결국 류현진의 호투에 달렸다 최강의 원투 펀치라고 불리던 커쇼와 그레인키가 세인트루이스 원정 경기에서 연패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두 경기를 연속으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코 내줘서는 안 되는 경기를 모두 내주고 홈으로 향하는 다저스로서는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레인크와 커쇼를 힘겹게 한 아쉬운 다저스 타선이 터져야 이긴다 카디널스의 에이스인 웨인라이트와 맞대결을 앞둔 류현진에게는 2연패 당한 팀을 구원해야만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까지 몰렸다는 점에서 류현진이 3차전을 잡으면 반격도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류현진의 호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가을 야구의 DNA를 따로 타고 났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역시 강했습니다. 피츠버.. 2013. 10. 13. 김동현 에릭실바 KO승 한 방에 눕힌 살아난 스턴건, UFC 9승을 만들었다 단 한 번도 KO패를 당하지 않았던 강력한 타격가 에릭 실바가 그라운드 전에 능한 김동현에게 KO패를 당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이번 브라질 원정을 앞두고 김동현은 분명한 자신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더는 수비적인 방식으로 UFC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에서 초반 타격전이 예상된 경기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김동현의 살아난 스턴건 UFC 9승을 달성했다 UFC에서 3승2패에 불과한 에릭 실바이지만 오늘 경기가 김동현에게 쉽지 않았던 것은 분명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곳이 실바의 국가인 브라질에서 열렸다는 사실과 폭발적인 타격과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UFC 전적에서 8승 2패로 월등하게 앞선 김동현이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측은 많지 않았습니다. 김동현은 아.. 2013. 10. 10. 유리베 역전홈런 다저스를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려 놓았다 떡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는 말이 있듯 월드시리즈 경험이 있는 유리베가 극적인 상황에서 다저스를 살리는 투런 역전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저스는 오늘 경기에서 초강수인 커쇼를 선발로 내세우며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커쇼를 내보내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면 애틀란타의 반격에 의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갈 수 없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유리베의 8회 극적인 홈런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커쇼의 호투와 다저스의 실책, 그리고 유리베의 역전 홈런 매팅리 감독이 연임이 될지 경질이 될지 여전히 모호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오늘 경기 승리로 매팅리의 운명은 좀 더 연장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커쇼가 자신이 4차전에 등판하겠다고 자청했다고는 하지만, 3일을 쉬고.. 2013. 10. 8. 류현진 PS선발 3이닝 4실점 강판, 여전히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 한국인으로 첫 플레이오프 선발로 출전하는 류현진은 생각보다 큰 부담을 가진 듯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첫 출전보다 더 긴장한 듯한 류현진은 마의 1회를 잘 넘기지 못했고, 이후 긴장이 만든 결과로 추가 실점을 하면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3이닝 4실점을 하고 강판 당할 정도로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가늘 야구는 쉽지 않았습니다. 신인들에게 너무 버거웠던 PS 경기, 류현진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들인 류현진과 훌리오 테헤란의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역사가 그렇게 긴 메이저리그에서도 신인들이 가을 야구에서 맞대결 하는 경우가 적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초반 승기를 누가 잡느냐가 중요했습니다. 류현진이 먼저 무너지고, 테헤란이 따라 붕괴되며 오늘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불펜 피칭을.. 2013. 10. 7. 류현진 3선발 승리하려면 오클랜드 소니 그레이처럼 던져라 중요한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이나 그를 선발 마운드에 올리는 다저스 모두에게 7일 벌어지는 DS는 중요합니다. 1승1패로 동률인 상황에서 누가 먼저 2승을 차지하느냐는 단기전 승부에서는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인으로 사이영상 수상자였던 벌랜더와 맞대결을 한 소니 그레이는 류현진의 롤 모델과 같은 경기가 될 듯합니다. 류현진 3선발 승리 투수된다면 화룡정점이 될 것이다 기자회견 장에서 약간의 설렘이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류현진은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펜 투구를 두고 부상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류현진이나 매팅리 감독 모두 아무런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시즌 중에도 휴식이 긴 상황에서 한차례 불펜 피칭으로 투구 밸런스를 조율했다는 점에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 2013. 10. 6.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1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