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91 챔스리그 맨체스터 두 팀 굴욕을 당하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맨체스터의 두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멘체스터 시티가 바셀과 뮌헨에게 반격을 당하며 EPL 1, 2위 팀으로서 치욕을 맛봐야 했습니다. 올 시즌 그 어느 팀보다 강력한 공격력으로 리그를 압도하고 있는 두 팀의 챔스 졸전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챔스 초보 맨시티에게 너무 강했던 바이에른 맨유는 홈구장에서 열린 바셀과의 경기에서 이겨야만 했습니다. 원정 경기도 아닌 홈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실력 차가 나는 바셀을 상대로 3-3으로 비겼다는 것은 졌다는 것과 다름없으니 말입니다. 경기 시작 전 흥미롭게도 남과 북의 대표 선수가 소속되어 챔스 리그에서 처음 맞붙게 되는 남과 북 대결이 커다란 이슈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맨유로서는 유스 팀 출신의 웰벡이 전반전에는 두 골을 넣으며 손쉽게 .. 2011. 9. 28. 삼성 라이온즈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 시리즈 전망 오승환이 9회 마운드에 올라 두산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는 모습으로 2011 한국프로야구 우승 팀은 결정 났습니다. 삼성이 5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전력으로는 삼성의 우승은 당연해 보이기에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은 삼성으로서는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정규 시즌 우승한 삼성 한국 시리즈까지 잡을 수 있을까? 현재 전력으로 보면 삼성의 한국 시리즈 우승은 당연해 보입니다. 부상에 따른 전력 누수가 상대 팀에 비해 적고 백업 멤버들의 활약이 주전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삼성으로서는 최상의 조건에서 상대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기에 그들의 우승 가능성은 그 어느 해보다 높기만 합니다. 올 시즌 삼성에 대한 전망은 .. 2011. 9. 28. 기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마지막까지 치열해질 것으로 보였던 2위 싸움에서 기아는 한 발 물러나 혹시나 하는 상황만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자력으로는 이미 물 건너간 2위 자리보다는 정규 시즌 마친 이후 곧바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겠지요. 기아, 로페즈와 이범호가 가을 야구를 결정 한다 윤석민이 투수 4관왕을 거의 이룬 상황에서 기아가 믿을 수 있는 존재는 윤석민이 유일하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전반기 막강한 타격으로 타 팀들의 투수들을 두렵게 만들었던 기아는 후반기 이범호의 부재는 타선의 몰락으로 이어졌고 현재까지도 그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페즈가 전반기처럼 살아난다면 기아 승산 있다 기아 마운드의 문제는 불펜에 있다는 사실은 올 시즌 내내 거론되던 문제였습니다. 선발이 최고의 피칭을 보이는.. 2011. 9. 27. 기아 실책이 부른 허무한 패배, 2위 경쟁은 끝났다 혹시나 하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두산과의 일요일 경기에서 패배하며 마지막을 고했습니다. SK와 롯데가 다음 주부터 남은 경기 전패를 한다면 모를까 기아로서는 자력으로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졌으니 말입니다. 2위 경쟁을 하는 SK와 롯데가 실책으로 자멸한 경기이기에 기아의 패배는 더욱 아쉬웠습니다. 전반기 농사로 버틴 기아의 후반기, 포스트시즌은 어떨까? 기아가 전반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올 해 역시 꼴찌를 면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처지였을 겁니다. 그나마 전반기 크레이지 모드를 보이면 많은 승수를 쌓았기에 후반기 최악의 성적을 가지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니퍼트와 서재응의 맞대결은 역시 니퍼트에게 무게 중심이 쏠릴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투수 4관왕이 .. 2011. 9. 26. 윤석민의 17승 호투, 기아 아직 2위는 가능할까? 윤석민이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시즌 17승째를 올렸습니다. 전반기 페이스대로라면 20승은 당연한 듯했지만 팀과 함께 힘든 후반기를 보낸 윤석민 으로서는 무척이나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여전히 안개 속에 쌓여있는 2위권 싸움에 촉각을 집중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후반에 터진 타선, 윤석민의 17승을 도왔다 첫 선발로 나선 두산의 안규영과 기아의 윤석민의 대결은 무척이나 싱거울 듯했습니다. 안규영의 경우 첫 선발로 나서는 만큼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문제였을 뿐 윤석민의 승리는 당연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의외의 상황을 만들어냈고 두산은 2012 시즌 안규영이라는 굵직한 선발을 얻은 것만으로도 행복한 경기였을 듯합니다. 기아로서는 롯데와 같은 경기 수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기에 전승을.. 2011. 9. 25. 삼성과 롯데의 힘만 절감한 빅4 맞대결, 이제 순위는 정해졌다 빅4들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목요일 경기는 사실상 순위 결정전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여유롭게 매직넘버를 줄여가는 삼성과 2위 싸움이 치열했던 롯데는 모두 승리를 거두며 상대적 우위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무기력하게 완패를 당한 SK와 기아로서는 포스트 시즌 체제로 돌입해야 할 듯합니다. 삼성과 롯데가 한국 시리즈 상대로 나설까? 현재의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경부선 리그가 이뤄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투타가 완벽한 팀은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지요. 삼성과 롯데의 경우 완벽한 마무리가 존재하고 그 힘이 여전하다는 것은 강점입니다. SK 역시 강력한 불펜 진을 거느리고 있지만 기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불펜으로 포스트 시즌조차 희망을 가지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롯데와 SK 사직 .. 2011. 9. 23. 패배 설욕한 SK, 불펜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서로의 강점을 내세운 그들의 대결은 불펜의 강한 SK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치 한국 시리즈 마지막 3연전을 치르는 것 같은 긴장감을 보이는 두 팀의 대결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사이좋게 1승 1패를 기록한 그들의 마지막 승부는 누가 가져갈지 흥미진진하기만 합니다. 최강 불펜의 힘 강력한 파괴력의 롯데를 잠재웠다 아쉽게 전 날 패배했던 SK로서는 결코 내줄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롯데 역시 다시 2위 자리를 차지한 상황에서 굳히기를 위해서는 SK와의 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2위 대결을 벌이는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과연 누가 웃게 될지는 선발과 불펜의 차이가 결정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고효준과 사도스키의 대결은 롯데의 손을 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SK에게 .. 2011. 9. 22. SK와 롯데, 미리 보는 가을 야구 끈기 있는 롯데가 먼저 웃었다 마지막까지 최종 순위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롯데와 SK의 사직 3연전은 플레이 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마지막 승부수였습니다. 두 팀 모두 절대 내줘서는 안 되는 경기에서 롯데가 먼저 웃었습니다. 미리 보는 가을 야구의 진수를 보인 두 팀의 대결은 마지막 순간까지 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야구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끈끈함이 되살아난 롯데, 가을 야구의 희망을 찾았다 가을 야구에 매번 참석하기는 하지만 1라운드를 넘어서지 못하는 롯데가 과연 올 해는 그런 징크스을 깨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심각하게 흔들리던 불펜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는 점에서 롯데 팬들은 충분히 기대하고 흥분해도 좋을 듯합니다. 9회 2사 만루 4번 타자와 마무리의 맞대결 심한 바람과 갑.. 2011. 9. 21. SK와 롯데 운명의 3연전 과연 누가 2위를 차지할까? 많은 야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 매치가 시작됩니다. 후반기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롯데와 SK의 사직 3연전은 정규 시즌을 얼마 남기지 않은 2011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빅 카드로 다가옵니다.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이들의 마지막 맞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겹습니다.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2위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독주 체제를 갖춘 삼성이 갑자기 몰락을 하며 2위권 밖으로 떨어지기 힘든 상황에서 남은 한 장의 카드인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팀들의 대결은 흥미롭습니다. 후반기 들어 폭발적인 타격과 안정된 투수들로 인해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롯데는 서서히 힘이 빠지더니 최근 경기에서는 전반기 문제들이 다시 불거지며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2011. 9. 20. 차일목의 끝내기 만루 홈런이 기아에게 희망을 주었다 시작부터 흔들리던 기아가 이현곤의 시즌 첫 홈런이 동점으로 이어지며 대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두산에 쫓기는 엘지로서도 져서는 안 되는 경기였지만 기아 간절함이 더 크게 다가왔나 봅니다. 11회 연장에서 차일목의 생애 첫 만루 홈런이 역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기아, 2위 싸움&가을 야구 선택해야만 할 시점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던 기아가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을 살리는 승리였습니다. 후반기 들어 최악의 승률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기아는 4위 까지 추락한 상황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두산과 엘지가 처참하게 추락하지만 않았다면 4위 싸움도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기아로서는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엘지로서는 1회 흔들렸던 서재응을 상대로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아갔음에.. 2011. 9. 19. 류현진의 괴물본색 갈 길 바쁜 SK 6연승을 저지했다 데뷔 시즌부터 6시즌 연속 2자리 수 승리를 챙긴 류현진은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임은 분명합니다.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기아, 롯데, SK를 맡아 2연 전씩을 치르고 있는 한화는 확실하게 상위권 팀들에게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습니다. 5연승 거둔 SK 괴물에게 완벽하게 제압당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공백을 가진 류현진에게 10승에 대한 도전은 의미 있었습니다. 데뷔 시즌 18승을 올리며 괴물의 등장을 알렸던 류현진은 매 시즌 10승 이상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대표 투수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그 대단한 기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란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의 존재감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10승 투구 한 괴물 류현진, SK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 2011. 9. 18. 가르시아 끝내기 홈런이 이대호의 3연타석 홈런을 잠재웠다 상위 3팀과 두 경기씩을 가지는 한화로서는 부담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넥센이 뒤에서 쫓아오고 앞선 두 팀은 서로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불리한 조건에 처해있던 한화는 갈 길 바쁜 상위 팀을 부담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대호의 대단한 3타석 연속 홈런이 경기를 이끌었지만 대단한 한화의 뒷심은 상위팀들을 울게 만들었습니다. 이대호의 대단한 홈런 레이스도 나성용과 가르시아의 홈런에 무너졌다 기아, 롯데, SK등 2위 싸움이 치열한 세 팀과 2연 전씩을 치르는 한화의 일정은 힘겨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빅4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동안 삼성의 독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 롯데와 강력한 힘으로 롯데를 위협하는 SK의 대결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좀처럼 자신들의 전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실망.. 2011. 9. 17. 치열해지는 2위 싸움, SK가 롯데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기아가 2위 싸움에서 사실상 탈락하면서 뒷심을 드러내고 있는 SK가 롯데를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감독 경질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SK가 시즌 막바지에 다다르며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경기력으로 연승을 이어가며 안정적일 것으로 보였던 롯데를 강력하게 위협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위 경쟁 롯데와 SK 누가 차지할까? 전반기 1위를 달리며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기아는 후반기 들어 추락을 거듭하며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한 채 4위까지 추락했습니다. 남은 경기도 적은 상황에서 자력 2위는 이미 끝이 났고 경쟁 상대들이 연패를 거듭하며 추락하지 않는 한 기아의 2위는 이미 끝났다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SK와 기아가 주춤하는 사이 전력을 추스른 롯데는 후반기 가.. 2011. 9. 16. 한화에 대패한 기아 포스트 시즌도 우려된 다 동네 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경기차를 보인 기아는 한화에게 허무하게 지며 2위권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려났습니다. 롯데와 SK가 남은 경기를 모두 지면서 어부지리로 기아가 2위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한, 그들에게는 이제 4위 자리도 지키기 힘겨워 보일 뿐입니다. 18-7로 진 기아, 답이 없는 경기를 치르는 그들에게 미래는 있을까?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아의 경기는 최악이 무엇인지를 연신 보여주기만 합니다. 신인 급 선수들이 아니면 점수를 내기도 힘들어 하고 배팅 볼 투수로 전락한 기아의 불펜은 어떻게 하면 최악의 불펜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최악의 존재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 경기도 첫 득점은 기아의 몫이었습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현이 솔로 홈런을 치며.. 2011. 9. 15. 윤석민 16승으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가까워졌다 윤석민이 16승을 올리기는 했지만 기아의 모습은 여전히 문제만 드러낸 승리였습니다. 고졸 신인에서 1회 5점을 뽑은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기아는 9회 3실점을 하면서 역전 위기까지 몰리 게 되었습니다. 고졸 신인이 아니면 점수를 내지 못하는 타선이라면 당연하게 문제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5점 차이도 지키기 힘든 기아,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5연패를 하고 2연승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아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그들이 거둔 2승이 선발진이 아닌 긴급하게 올라 온 존재라는 사실은 씁쓸해집니다. 정상적인 선발과의 대결에서는 좀처럼 승리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다 신인 급들과의 대결에서 겨우 승리를 한다는 것은 기아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듯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기아는 한화의.. 2011. 9. 14. 기아와 롯데, 운명을 건 일주일 누가 웃을까? 기아와 롯데는 2위 자리를 둔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야만 하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절대 질 것 같지 않던 롯데가 지난 주 휘청 이며 정규시즌 우승은 고사하고 2위권도 위협받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1위 삼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3팀 모두에게 2위 가능성이 남은 상황에서 이번 주 승부는 이들에게는 무척 중요해졌습니다. 삼성의 독주 속 2위는 누가 차지할까? 현재 삼성의 전력을 보면 그들이 2위권으로 내려앉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흔들림 없는 투타 조화로 연패를 당하지 않는 그들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롯데와의 2연전에서 그들이 모두 승리한다면 우승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롯데 2위를 굳힐 수 있을까? 지난 주 경기를 하기 전까지 롯데의 전력은 우승 1순위인 삼성을 .. 2011. 9. 13. 5연패 끊은 기아, 흔들리는 롯데 잡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순간 5연패를 당했던 기아가 마지막 기사회생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남은 10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흔들리는 롯데를 잡고 2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아로서는 행운입니다. 독주하는 삼성과 흔들리는 2위 자리 올 시즌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는 삼성은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경기를 한다는 것은 강팀이 가지는 공통적인 부분이고 삼성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힘이기도 합니다. 서재응의 호투가 위기의 기아를 구했다 두산과의 중요했던 주말 3연전에서 믿었던 로페즈가 첫 경기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기아의 위기는 심각해졌습니다. 목요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에.. 2011. 9. 12. 기아의 5연패, 총체적 난국에 빠진 호랑이 회생은 가능한가? 가장 중요한 순간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아의 추락이 끝이 없습니다. 전반기와는 너무나 다른 기아의 실력은 과연 어떤 게 진정한 기아의 모습인지 혼란스럽게 만들 정도입니다.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몰락은 기사회생이 과연 기아에게도 가능할까란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고장 난 기아 수리공도 없고 운전수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기아의 말도 안 되는 상황들에 많은 이들은 각자가 가진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내고 있습니다. 모두 맞기도 하고 모두 틀릴 수도 있는 이런 진단들만 봐도 그들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전반기 그 누구와도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기아는 후반기 들어 최악의 승률로 몰락이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타의 몰락보.. 2011. 9. 11.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0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