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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의 9승 투구와 기아의 융단폭격이 한화를 잠재웠다 선두 SK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하며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린 한화가 기아와 맞섰지만, 화력의 차이와 윤석민을 넘어서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습니다. 가르시아를 중심으로 대단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던 한화의 타선도 기아 에이스 윤석민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에이스 윤석민의 시즌 9승 달성과 두 개의 축포 기아 타선은 에이스 윤석민이 등판하는 경기에는 평균 7득점을 올리며 그가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마운드를 튼실하게 지켜주고 그런 그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는 타자들로 인해 에이스의 승리 공식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기만 합니다. 윤석민과 김혁민,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기적은 없었다 윤석민이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일 수 있을지가 걱정이었습니다. 장마로 인해 등판.. 2011. 7. 2.
고원준의 호투와 손아섭의 쇄기 3루타가 위기의 롯데를 살렸다 비가 내리던 사직 구장에서 치른 기아와 롯데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호랑이 사냥꾼 고원준의 호투와 손아섭의 한 방이 위기의 롯데를 살렸습니다. 4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던 롯데에는 고원준이 있었고 그는 기아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로 우천으로 인한 7회 강우 콜드 게임으로 팀 에이스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호랑이 사냥꾼 고원준의 역투가 아름다웠다 기아에 이범호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 롯데에서는 고원준이 기대이상의 호투로 위기의 롯데 마운드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기아에 특히 강한 고원준으로서는 오늘 경기가 그에게나 팀으로서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하며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상황에서 고원준의 역투는 대단할 정도였습니.. 2011. 7. 1.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 기아를 시즌 40승으로 이끌었다 기아가 삼성에 이어 시즌 40승을 올리며 선두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라이벌이었던 기아와 롯데의 사직 경기는 의외로 두 팀의 전력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며 기아는 쉽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유일하게 치러진 사직 경기, 홈런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대호가 홈런을 쳐도 롯데가 이길 수 없으면 공격에서 방법을 찾기는 힘들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제 오늘 롯데는 홈런을 양산해내기는 했지만 주자를 몰아 놓지 못한 상황에서 터진 홈런은 팀이 승리로 나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는 없을 뿐입니다. 트레비스의 무사사구 경기와 7실점 한 사도스키 경기는 의외로 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 경기는 초반 터진 기아의 홈런으로 기아 쪽으로 급.. 2011. 6. 30.
이용규의 신들린 야구, 롯데를 3연패에 빠트렸다 좋은 1번 타자가 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용규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맛비로 인해 오랜 휴식을 가졌던 프로야구가 재개한 화요일 이용규의 신들린 야구는 롯데를 절망으로 이끌었습니다. 테이블세터와 크린업 트리오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기아의 야구는 이상적인 승리공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상적인 야구를 지향하게 된 기아, 우승 해법을 제시했다 1, 2번 타자들이 상대 투수들을 힘들게 하고 3, 4, 5번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타점을 이끈다는 공식은 야구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공식을 현실에서 적용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완벽한 궁합으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곧 확실한 우승 후보로 이야기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롯데와 사직에서 승부를 벌였던 기아는 그.. 2011. 6. 29.
기아 뉴 크린업 트리오 어게인 2009 이끌까? 장마로 인해 경기들이 순연되는 상황이 기아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긴 레이스에 피곤했던 선수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것은 득이 될 듯합니다. 최희섭이 전열에서 이탈하며 새롭게 구성된 기아의 신 크린업 트리오는 어게인 2009를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이범호-김상현-나지완, 신 크린업 트리오 최희섭이 부상으로 인해 2011 시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내지 못하며 최근 장기간이 될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하며 새로운 크린업 트리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09년 우승당시 최희섭이 이범호로 교체된 형국이지만 많은 이들은 현재의 모습에 더욱 기대를 하는 것은 이범호가 그만큼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겠지요. 올 시즌 이범호가 기아에 들어오지 않.. 2011. 6. 28.
오넬리 퇴출로 바라본 2011 시즌 외국인 선수 흥망성쇠 한화가 오넬리를 27자로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이는 퇴출을 의미하고 한화는 올 시즌 들어서며 뽑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내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뛰었던 데폴라를 내보내고 가르시아를 데려온 그들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대단한 기아와 속수무책 구단들 외국인 선수 선발은 무척 힘든 과정입니다. 단순히 기록만을 보고 뽑아오면 망할 수밖에는 없고 직접 보고 뽑아도 한국 야구에 적응하지 못하며 이 역시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기아 프런트에서 뽑아온 외국인 선수들은 타구단의 부러움을 살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매년 영입된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실력을 뽐내며 외국인 농사 망치는 다른 구단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 2011. 6. 27.
이승엽 3호 홈런보다 2루타가 반가웠던 이유 처참 하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던 이승엽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듯합니다. 24일 시원한 3호 홈런에 이어 25일 경기에서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가져가고 있는 이승엽. 그렇기에 토요일 경기에서 터진 2루타는 전날 나온 홈런보다도 값지게 다가왔습니다. 홈런보다 값졌던 2루타, 이승엽의 부활을 기대한다 국내 최고의 홈런 타자인 이승엽의 일본 생활은 냉온을 오가는 상황입니다. 일본 최고의 팀이라는 요미우리 4번 타자로서 국내의 활약을 이어가며 일본에서도 최고의 타자로 군림하던 그가 이토록 무너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요미우리 시절 부상과 함께 시작된 부진은 결국 그가 오릭스까지 오게 된 이유가 되었지만 그에게는 부활의 명분도 함께 했었습니다. 더.. 2011. 6. 26.
삼성 패배보다 부담스러운 카도쿠라 연속 부진 삼성이 한화와의 경기에서 스윕을 하며 4연승을 달리던 상황에서 카도쿠라의 등판은 연승을 위한 맞춤 카드 같았습니다. 하지만 카도쿠라는 기아 전에서도 그랬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하며 조기 강판당하며 삼성 벤치를 힘겹게 만들고 있습니다. 카도쿠라 연속된 부진 삼성 우승을 힘겹게 한다 영 삼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젊은 선수들이 약진을 하고 있는 삼성은 강력한 투타 조화로 2위 자리를 지키며 언제든지 SK를 넘어 1위를 할 가능성이 높은 팀입니다. 화수분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걸출한 신인들이 쏟아지는 삼성의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러울 정도이지요. 젊은 삼성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희망적이다 외국인 타자인 가코가 부진하자 이를 대신해 올라온 모상기가 연일 홈런을 포함한 장타를 때려내며 스타탄생을 예고할 정도.. 2011. 6. 25.
김상현 스리런 두 방으로 무적 김광현을 울렸다 돌아온 김상사 김상현이 연 타석 스리런 홈런으로 SK를 무너트렸습니다. 극적인 역전 홈런에 굳히기 홈런까지 이어진 오늘 경기는 김상현에 의해 김상현의 경기였습니다. 기아만 만나면 힘이 쏟았던 김광현을 상대로 한 대승이라 기아의 1승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김상현의 연타석 홈런과 김주형의 솔로 홈런 기아의 8득점 중 7득점이 홈런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아쉬움을 주기도 합니다. 연타를 통한 득점보다는 홈런에 의한 득점은 역설적으로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면 위기를 맞을 수도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기아 무적 김광현의 몰락과 위기탈출 트레비스 기아를 상대로 역대전적 12승 3패를 기록하고 방어율 1.82를 기록하고 있었던 김광현의 등판은 승리 공식이었습니다. 어제 비가.. 2011. 6. 24.
박석민 생일 자축포로 야왕을 넘어섰다 장마가 시작되며 다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상황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대결만이 유일하게 치러졌습니다. 기아에 위닝 시리즈를 빼앗겼던 삼성으로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대구로 넘어가 한화를 상대로 팀을 재정비하며 2위 자리를 굳건하게 하고 1위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팀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박석민 자축포로 한화에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너무 쉽게 끝이 났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한화 장민제는 스트라이크보다 볼을 남발하며 삼성에게 경기를 헌납하다시피 했으니 말입니다. 배영섭이 볼넷으로 나가고 박석민이 시원한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다시 조영훈과 진갑용이 연속 볼넷으로 나간 상황에서 모상기가 싹쓸이 2루타를 치며 1회 4-0으로 달아났습니다. 날씨로 인해 투수들이 힘겨웠던 .. 2011. 6. 23.
정우람 104홀드, 기아 약점이 모두 드러난 패배였다 로페즈가 나온 경기에서 기아가 패배하면 1패 이상의 충격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너무 잘 던져서 문제가 되었던 로페즈와 답이 없는 불펜의 한계는 1패보다 더 한 부담을 남겨주었습니다. 초반기선 제압에도 불구하고 후반 공략에 나선 SK의 공세를 막아내기에는 기아의 불펜은 형편없었습니다. 정우람의 104홀드와 박경태, 심동섭의 4볼넷 기아의 문제는 야구팬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마무리 부재입니다. 삼성과의 마지막 날 경기도 그랬지만 SK와의 첫 경기에서의 결정적인 한계도 불펜의 문제였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7회 SK는 최강 셋업 맨 정우람을 올리며 기아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이와 달리, 기아는 유이한 왼손 불펜인 박경태와 심동섭이 등판해 볼넷 4개만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오는 장면은 기아에게는 큰 고민으.. 2011. 6. 22.
기아vsSK 빅뱅, 로페즈의 첫 경기 승리가 중요한 이유 6월 3일부터 이어진 주말 3연전에서 스윕을 하며 SK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기아가 문학이 아닌, 광주에서 그들과 3연전을 다시 시작합니다. LG를 시작으로 SK를 넘어 8연승을 내달렸던 기아가 그 기억을 간직한 채 부동의 1위 SK를 다시 물리치고 시즌 첫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SK의 복수혈전은 가능할까? 이번 주 경기 중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역시 기아와 SK의 주중 3연전입니다. 1위와 3위의 맞대결이지만 경기 차가 많지 않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은 이들 경기를 더욱 주목하게 만듭니다. 기아에게 스윕을 당하고 위기에 빠지기도 했던 SK는 최근 경기에서 연속해서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강팀의 위치를 되찾고 있습니다. 최희섭의 부재, 김주형의 역할이 중요하다 SK.. 2011. 6. 21.
최희섭 디스크 재발, 기아에게는 위기일 수밖에는 없다 삼성과의 일요일 경기에서 8회 2루타를 치고 루상에 나간 최희섭은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부터 허리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그는 정규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부상으로 잠시 재활 군에 내려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과연 기아는 최희섭의 공백을 매우고 1위를 할 수 있을까요? 의외로 큰 최희섭의 공백, 기아는 채울 수 있을까? 최희섭의 부상은 야구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기억하고 있을 시카고 컵스 시절의 부상을 떠올릴 듯합니다. 뜬공을 잡기 위해 열심히 뛰던 그는 투수와 교차되며 그라운드에 머리부터 떨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며 엠블런스에 실려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의 투혼은 대단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부상은 그가 더 이상 메이저 리그에서 설 수 없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2011. 6. 20.
오승환 20 세이브, 기아 어처구니없는 야구로 졌다 기아가 진정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이런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만 합니다. 시리즈 자체로 보면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기에 만족스럽기만 하지만 세밀한 야구에서 허점만 잔뜩 드러낸 기아의 경기는 아쉽기만 합니다. 상대 팀에게 내준 점수도 실수들이 연속되어 나온 실점이기에 그 아쉬움은 더했습니다. 기아,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기아가 올 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1점 승부에서 강해야만 합니다. 결과적으로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비슷한 전력을 가진 팀들이 맞대결을 해야 합니다. 그들의 대결에서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경기보다는 긴박한 상황에서 나오는 상황이 승패를 좌우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오승환 삼성에는 있었지만 기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는 이미 불펜 .. 2011. 6. 20.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이 윤석민 8승을 완성했다 기아가 연 이틀 두 자리 수 안타를 치며 삼성을 3위로 떨어트리고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트레비스와 윤석민이 선발 투수로서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고, 타자들이 잔루 없이 득점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며 중요한 시점 2연승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나지완을 깨워준 이범호, 가르시아 효과를 넘어섰다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으로 기아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나지완은 부상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타격에 대한 의미 있는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그 모든 것이 이범호의 조언으로 만들어졌다는 말로 그가 기아에 얼마나 대단한 존재가 되어 가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힘겨웠던 배영수와 아쉬웠던 윤석민 한 때 배영수하면 삼성 에이스로서 프로야구를 호령했었던 존재였습니다. 150km를 훌쩍 넘는.. 2011. 6. 19.
풍운아 김진우 출전이 기아에 중요한 이유 풍운아 김진우가 3년 11개월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김진우 보인에게도 특별했지만 기아를 사랑하는 야구팬들에게도 그의 복귀는 특별한 감흥으로 다가옵니다. 인간승리라 불러도 좋을 김진우 등판이 중요한 이유는 그로 인해 선수 간 경쟁은 긍정적으로 기아를 강하게 만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기주와 김진우 기아 마운드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연일 홈런으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는 돌아온 가르시아에 대한 관심이 대단합니다. 만루 홈런 두 번에 끝내기 스리런 홈런이 이어진 가르시아의 파괴력은 정말 가공할 정도입니다. 가르시아의 가공할 파괴력에 기아와 LG 상위권에서 다투는 두 팀은 팬들의 질투를 피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롯데에서 활약했다고는 하지만, 국내에 들어 .. 2011. 6. 18.
기아 21안타로 방어율 1위 카도쿠라를 잡았다 대전에서 독수리에게 심하게 쪼였던 호랑이가 광주 홈으로 돌아와 사자를 상대로 21안타를 몰아치며 사자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었습니다. 무뎌졌던 호랑이 발톱을 새롭게 다듬은 기아가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기아 살아난 타격 지속될 수 있을까? SK가 강팀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꾸준함과 끈끈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쉽게 지지 않는 팀을 많은 이들은 강팀이라고 합니다. 기아가 강팀일까요? 이름만 보면 기아는 만년 우승후보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기아에 우려의 목소리들이 많은 이유는 꾸준함과 끈끈함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1안타, 17득점이 반가우면서도 씁쓸한 것은 얼마나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인지 입니다. 무너진 카도쿠라 폭발한 기아 타선 .. 2011. 6. 18.
가르시아 이틀 연속 만루포, 무력한 기아 4강도 힘들다 가르시아의 만루 홈런이 기아를 위기에 몰아넣었습니다. 무기력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기아로서는 주말 삼성과의 경기가 고역일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볼펜 진들의 집단 몰락은 기아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선발진들마저 위태롭게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아 이대로는 4강도 힘들다 8연승을 달릴 때는 당장이라도 1위를 할 듯했던 기아는 8연승이 끝나며 무기력 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 한화와의 6연전에서 2승 4패로 두 경기 모두 상대 팀에게 위닝 시리즈를 안겨주며 위기에 빠진 기아는 의외로 장기적인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선발이 완투를 하지 않는 한 기아는 이길 수 없다? 선발 양현종은 오늘 좋은 컨디션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어깨를.. 201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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