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구62 [코보컵] 현대건설과 칼텍스 2년 만에 다시 우승 다툰다 이길 팀이 이겼다는 평가가 나올 듯하다. 4강전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칼텍스가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을 3-0 셧아웃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갔다. 위기 상황이 없었다는 점에서 일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그만큼 컵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실력차는 존재했다. 컵대회를 하면서 각 팀의 약점과 강점들이 부각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칼텍스 전력이 상대적 우월함을 지니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사실도 중요하게 다가왔다. 말 그대로 2년 연속 트레블을 달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점이 크지 않은 칼텍스였다. [현대건설 vs 도로공사]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대결은 흥미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컸다. 노련한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인 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꼴찌였던 현대건설을 괴롭히거나 승리할 수도 있다는.. 2021. 8. 29. [코보컵] 4강 대진 완료, 흥국생명의 비상과 여전히 강한 칼텍스 조 순위 결정전이 치러지며 토요일 진행될 4강전 대진이 완성되었다. 현대건설 vs 한국 도로공사, 흥국생명 vsGS칼텍스가 2021 코보컵을 차지하기 위한 준결승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4강 팀들 중 의외는 역시 흥국생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당연하다고 여겨졌지만, 핵심선수 다섯 명이 나간 흥국생명은 말 그대로 꼴찌 싸움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신생팀인 페퍼스를 제외하고 전력상 가장 낮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물론 단기전 승부와 장기적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 시즌은 다르다. 코보컵을 들어도 시즌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칼텍스처럼 트레블을 달성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그런 점에서 단기전 승부가 시즌을 결정짓지는 않는단 의미다. 그럼에도 시즌 전 치르는 이번 경기는 시즌을 .. 2021. 8. 27. [코보컵] 흥국생명 기업은행 3-1승, 이주아 폭주 첫 승 올렸다 주축 선수 다섯 명이 빠져나간 흥국생명이 과연 올 시즌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실제 컵대회에서도 나름 선전을 했지만 아쉬움들이 많이 묻어났기 때문이다. 실업팀으로 갔던, 최윤이와 변지수를 불러와 급한 불을 끄려는 전략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최윤이는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변지수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위기에 흥국생명을 구해줄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물론 시즌이 시작되면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경기전 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제압할 것이란 기대가 컸다. 전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전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시즌 첫 승이자, 새롭게 선임된 서남원 감독에게 첫승을 안길 것이란 기대도 컸다. 1세트는.. 2021. 8. 26. [코보컵] 칼텍스 도로공사 3-2 역전승, 박정아는 막히고 강소휘는 뚫었다 GS칼텍스(이하 칼텍스)는 역시 강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해봤던 경험이 선수들 모두에게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준 듯하다. 흔들리고, 위기에 처해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선수들은 무섭다. 그런 점에서 칼텍스는 무서운 팀이 되었다. 코보컵에 완벽해 보이는 조직력을 선보인 도로공사와 유사한 전략을 사용하는 칼텍스의 경기는 흥미로웠다. 모두 1승씩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승자가 준결승에 올라간다는 점에서도 승리가 요원한 경기였다. 칼텍스로서는 코보컵 2연패를 노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도로공사는 큰 변동이 없다는 점에서 손발이 잘 맞았다. 더욱 박정아가 쉬지 않고 경기에 나오며 그 위력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다만, 세터 이고은과 훈련을 하지 못한 약점은 존재했다. 도로공사가 올 시즌 높은 순위에.. 2021. 8. 2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