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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64

칼텍스 페퍼스 3-0 완승, 지난 시즌 챔프 막내팀 완파했다 단기간에 팀을 꾸려 프로리그에 입성한 AI페퍼스가 첫 경기에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올렸지만 어쩔 수 없는 한계 역시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경험 부족은 단기간에 채워낼 수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막내팀 페퍼스가 힘겨운 레이스를 펼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최고의 성적을 냈던 칼텍스는 핵심 자원인 이소영이 FA로 떠나며 불안함을 야기했다. 여기에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던 러츠마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올 시즌 전력 약화는 당연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칼텍스는 강했다. 강소휘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선수 모마가 강력한 힘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며 2연승을 올렸다. 칼텍스의 초반 대진도 그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 2021. 10. 23.
흥국생명 기업은행 3-1승, 캣벨 압도적 40점과 세터 차이 승패 갈랐다 전체적인 전력을 보면 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잡아야 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2연패에 빠졌고, 흥국생명은 원정에서 귀한 승리를 얻었다. 캣벨이 무려 40점을 올리며 일등공신이 되었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도드라졌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흥국생명 세터 박혜진이 급성장하고 있음이 오늘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성장의 기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혜진의 성장은 흥국생명에게도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장신 세터는 분명 큰 장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직접 공격도 가능하지만 높은 토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캣벨의 공격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박혜진의 가치는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신인티를 벗어나고 있는 박혜진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2021. 10. 22.
현대건설 도로공사 3-0 압승, 현대건설 압도적 초반 분위기 우승 넘본다 여자배구 초반 흐름은 현대건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스민을 앞세운 현대건설은 첫 경기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첫 경기부터 트리플을 기록한 야스민으로 인해 오히려 우려를 사기도 했던 현대건설은 이를 부정이라도 하듯 고른 공격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로 꼽혔던 도로공사를 압도했다. 1라운드 가장 흥미로운 경기는 다른 팀들 감독들로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맞대결이었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켈시가 재계약하며 다른 팀과 달리, 호흡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라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현대건설이 이 전력을 얼마나 꾸준하게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만 시즌 초반 두 경기를 보면 무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수비와 공격 .. 2021. 10. 21.
인삼공사 페퍼스 3-1승, 날아오른 이소영 패기 넘친 신생팀 2021~2022 V리그가 지난 주말인 16일부터 시작되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그들이 과연 리그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한 팬들도 많았다. 그리고 현대건설의 야스민이 첫 경기부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센터라인에 강점을 가진 현대건설은 첫 경기부터 야스민 몰빵 배구를 하며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게 만들었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선수라는 점에서 당연히 호평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한 선수에 집중되는 배구는 현대건설 전체를 보면 수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가볍게 제압했고, 올 시즌 컵대회 우승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지난 시즌 꼴찌팀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월요일..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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