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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6

넥센 염경엽 사퇴와 로이스터 복귀 큰 변화 예고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엘지에 패한 직후 사퇴를 선언했다. 이미 예고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보고 있지는 않다. 다만 SK와 연결된 상황에서 염 감독은 그 어느 팀에도 가지 않는다고 선을 긋은 것은 의외로 다가온다. 스스로 넥센을 위해 당장 어느 팀으로도 가지 않고 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넥센의 미래는 과연 장밋빛이 될 수 있을까? 넥센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독특한 구단이다. 한국 프로 스포츠는 거의 대부분이 재벌이 운영한다. 공기업이나 은행 등이 소유한 종목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재벌가들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넥센은 네이밍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그 방식을 통해 국내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넥센의 시도는 참신했다. 초.. 2016. 10. 18.
전북 현대 심판 매수 징계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전북 현대가 심판 매수와 관련해 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승점 9점 삭감과 1억 원 벌금을 부여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가 되었다. 일부에서는 강등이야기도 나오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그 이상의 징계는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예상 가능한 결과로 보여 진다. 전북 현대의 징계는 과연 정당했던 것일까? 전북 현대의 스카우터가 심판에게 뇌물을 줬다는 이야기는 충격이었다. 전북 현대는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이기 때문이다. 상위권에 항상 있던 그들이 심판을 매수할 정도라면 K리그 어느 구단도 이런 불법적인 행동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전북 현대는 무패 행진 중이다. 현재의 전력을 생각해보면 전북 현대는 무패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도 높다. 여기에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막강한.. 2016. 10. 1.
유창식 승부조작 7억 최고 신인의 몰락, 이번 기회를 놓치면 프로야구 공멸한다 2011년 영건들이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 이태양와 문우람에 이어 당시 최고의 선수였던 유창식까지 승부조작을 했다고 밝히면서 프로야구는 더욱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과연 이들 외에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가 존재하지 않을까에 대한 의문이 일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뿌리 뽑지 않으면 공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7억의 계약금을 받고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창식은 당대 최고의 투수였다. 고교 최강자였던 그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선택을 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2013 시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을 대신해 한화 마운드를 이끌 것이라 기대했던 유창식은 하지만 모든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최고 기대주'라는 주변의 찬사는 어린 유창식에게는 너무 큰 부담.. 2016. 7. 25.
이태양 승부조작과 안지만 도박 사이트 개설 논란,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 2012년 승부조작 사건으로 박현준, 김성현 등이 영구 제명된 후 4년이 지난 올 해 다시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상황에서는 NC 투수인 이태양 혼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부조작 사건의 경우 점조직으로 은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이태양 혼자만 가담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안지만 도박 사이트 개설 논란과 이태양의 승부조작, 프로야구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스포츠에서 승부조작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가장 악랄한 범죄다. 그런 점에서 과거 승부조작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프로야구는 당시 가담했던 박현준과 김성현 등을 영구 제명시키는 선택을 했다.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식들까지 동원했지만 4년이 지나 다시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다. 이태양의 혐의는 경찰 조사결과 사실로 드.. 201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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