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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7

기아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재계약, 우선 순위는 누구부터 일까? 우승을 차지한 기아는 내년 시즌에도 우승을 정조준 한다. 한 차례 우승이 모든 것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해태 시절 왕조를 처음으로 구축한 타이거즈는 기아로 옮긴 후 새로운 왕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에 와 있다. 그 시작은 2017 시즌 우승으로 완성되었다. 이제 2018시즌 부터 강팀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새로운 기아 왕조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아 우승 외국인 트리오 재계약은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 헥터, 버나디나, 팻딘은 올 시즌 기아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외국인 선수들이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기아 우승은 어려웠을 것이다. 두 외국인 투수가 거둔 승수는 29승이다. 팻딘으로서는 타선 지원도 지금 더 되었다면 충분히 15승 투수도 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버나디나가 핵심 역.. 2017. 11. 13.
유창식 전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 야구 인생 끝난 천재의 몰락 유창식의 몰락은 안타깝기만 하다. 프로야구 데뷔를 하며 수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천재다. 거대한 체구에 탈고교급 투수로서 이미 오래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유창식은 엄청난 계약금을 받고 프로야구 선수가 되었다. 선동열의 재림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유창식은 그게 전부였다. 너무 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유창식의 잔혹한 몰락 기대가 너무 컸다.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비교가 되면서부터 더 큰 부담이 짐 지워졌을 수도 있다. 야구 명문인 광주제일고 출신의 유창식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많은 이들은 유창식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할 것으로 봤었다. 가능성은 반반이지만 메이저 도전도 가능했던 유창식은 집안 문제를 들어 국내 프로야구를 선택했다. 당대 최고의 투수로 평가 받은 그가 잔류를 선택하며.. 2017. 11. 10.
기아 시즌 첫 연패, 김주찬과 이범호가 살아나야 우승이 가능해진다 기아가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NC의 에이스들이 출격한 경기였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아쉬움은 결국 올 시즌 기아를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불펜이 조금 안정이 되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닌 이유다. 최형우에 의존하는 기아 타선 중심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부상 후 돌아온 김진우는 가능성을 보였다. 영점이 안잡혀 많은 볼넷을 내주며 5이닝을 못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와 1/3이닝 동안 볼넷이 8개나 나왔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이다. 매 이닝 2개씩의 볼넷을 내주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볼넷을 남발하는 투수는 투수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낙제점이지만 단서가 붙는다. 제구력만 잡히며 만족한 투구를 해줄 수 있을 것.. 2017. 5. 2.
황재균의 ML 진출은 과연 가능할까? 롯데를 나온 황재균이 여전히 정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다시 선언했지만 아직까지도 팀을 찾지 못했다. 팀 선택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2017시즌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황재균으로서는 빠른 시점에 팀을 선택해야만 한다. 황재균의 메이저리거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해를 넘긴 황재균이 여전히 팀을 고르지 못하고 있다. 한동안 KT와 계약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KT로 방향을 정할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원소속팀인 롯데는 여전히 KT보다 더 높은 몸값을 보장하며 자신들과 계약을 하자고 하고 있다. 메이저를 노리는 황재균의 꿈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현지에서 황재균에 대한 인기는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NL 한 팀이 황재균 영입에 ..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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