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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한국 프로야구1092

이범호의 스리런 홈런, 리즈 울리고 양현종 웃게 했다 기아의 토종 에이스가 모두 원정 경기에서 부활을 했습니다. 윤석민이 삼성 전에서 완벽한 투구로 부활을 외치더니 양현종이 엘지와의 일요일 경기에서 비교적 안정된 컨트롤을 찾으며 첫 승을 신고를 했습니다. 폭주 중인 이범호의 시원한 스리런 홈런은 양현종에게는 웃음을 리즈에게는 절망을 선사했습니다. 이범호의 무서운 득점력,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기아가 이범호를 스카우트한 것은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올 시즌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듯합니다. 한화로의 복귀가 무산된 후 곧바로 기아 프런트가 움직여 대어를 낚았습니다. 기아의 선택은 이범호가 시즌 초반 홈런과 타점에서 발굴의 실력을 보이며 위기의 기아를 구원하는 구원자로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공입니다. 오늘 경기는 리즈와 양현종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엘.. 2011. 4. 25.
기아vsLG, 윤석민의 에이스 본색이 기아를 살렸다 기아와 엘지의 잠실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는, 야구란 완벽한 투수와 대단한 타자들의 드라마 같은 내용들이 지배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수많은 의외성이 지배하는 야구는 그래서 우리의 인생과 닮았다고도 하지요. 기아와 엘지의 이번 경기는 황당하게 보일 수도 있는 상황들이 야구라는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야구의 진수를 보여준 황당한 명승부 전 로페즈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급하게 선발로 나서야 했던 곽정철과 엘지의 5선발인 심수창의 맞대결은 타격이 지배하는 경기를 예고했습니다. 대량 득점들이 가능한 이 경기는 당황스러운 상황들이 경기를 지배하며 야구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해주었습니다. 곽정철과 심수창의 불 지르는 투구 기아 승리를 이끈 주역은 이범호의 결정적인 3타점과.. 2011. 4. 24.
기아vsLG전, 아쉬운 1점차 패배로 이끈 기아 3인방 기아와 엘지의 주말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는 무척 아쉬웠습니다. 2-1이라는 스코어도 그렇지만 경기 중 사소한 실수들이 경기의 흐름을 끊어 놓으며 엘지에게는 승리가 기아에게는 패배로 다가왔다는 사실은 아쉽기만 하지요. 트레비스와 김광삼의 팽팽한 투수전도 볼만 했지만 아쉬운 순간을 만든 기아 3인방이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김광삼의 성장이 두드러진 경기 오늘 경기의 히어로는 누가 뭐라 해도 엘지의 선발투수인 김광삼이었습니다. 기아 타격이 침체되기는 했지만 만만찮은 그들을 맞아 효과적인 투구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6회 승부를 결정지은 점수를 제외하고 그 외 이닝은 양 팀 투수들의 대결이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김광삼은 단순하고 빠른 승부로 효과적인 투구를 한 것과는 달리, 기아의 선발.. 2011. 4. 23.
삼성 승리 주역은 차우찬이 아닌 박석민이었다? 삼성이 기아를 잡고 3연전에서 2승 1패로 우위에 서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발투수 차우찬과 삼성의 필승 계투조가 효과적으로 기아의 타선을 막으며 올린 성과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목동 3연전을 치를 수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오늘 기아 전을 승리로 이끈 실질적인 주인공은 차우찬이나 필승 계투조가 아닌 박석민의 허슬 플레이였습니다. 박석민의 허슬 플레이가 기아의 숨통을 끊었다 오늘 경기는 선발투수진이 발표되며 삼성의 완승이 기대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삼성의 에이스로 꼽히는 차우찬과 5 선발인 김희걸의 대결은 이미 결정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뚜껑이 열리자 의외의 투수전은 경기의 재미를 이끌었습니다.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일 것으로 보였던 차우찬은 여전히 남발하는 볼로 인해 투구 수 압박에 시달려야만.. 201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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