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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vs넥센, 김원섭 호수비와 최향남의 3K 배짱 투 위기의 기아 구했다 더 이상 밀려서는 안 되는 경기에서 기아가 보여준 초강수는 결국 2-1 한점차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선발 투수 2명과 핵심 불펜들을 총동원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터지지 않는 타선은 억지로 짜내듯 힘겹게 점수를 얻었고,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투수를 교체할 정도로 기아에게 일요일 경기 승리는 너무 중요했습니다. 박지훈의 호투와 최향남의 화끈한 배짱 투가 기아를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의 나이트가 왜 강한지 오늘 경기로 잘 보여주었습니다. 좀처럼 적시타를 맞지 않고 땅볼을 유도하며 기아 타선들을 무기력하게 만든 나이트의 호투는 경기를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서재응 역시 노련한 투구로 전날 경기 대량 실점을 했던 기아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넥센은 1회 1사후 .. 2012. 7. 9.
기아vs넥센, 13-0에 이어 또 다시 충격패를 당한 기아 기본이 중요하다 6월 1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기아의 소사는 난타를 당하면서 13-0이라는 커다란 점수 차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던 소사는 이번 경기에서는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기아의 9-2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범호의 부진에 대한 해법 없이 기아의 상승세는 힘겹다 기아와 넥센의 대결은 1회 결정이 났습니다. 초반 기아에게 먼저 찾아왔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허술해진 수비로 넥센의 파괴력에 무너진 호랑이들의 모습은 난감했습니다. 연승을 하던 시기와 이후의 경기가 확연하게 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아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다시 한 번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비로 이틀 연속 순연되며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기아는 어렵게 만든 5.. 2012. 7. 8.
두산vs기아, 윤석민의 완벽투와 이용규 결승타 승리를 이끌었다 7연승에서 멈추고 자칫 연패로 빠질 수도 있었던 기아는 에이스 윤석민의 환상투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연승보다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연패라는 점에서 기아의 오늘 승리는 중요했습니다. 김선우와 윤석민 두 토종 에이스들의 맞대결은 투수전이 주는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었습니다. 김선우와 윤석민의 맞대결, 에이스 본색이 흥미로웠다 지난 다승 1, 2위를 차지했던 윤석민과 김선우의 대결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비록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지난 해 같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두 선수였지만, 최근 투구감각을 되찾으며 명불허전의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승패를 가른 것은 8회 나온 실책이 빌미가 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들이 벌인 투수전은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에이스들이 등판하는 경기에서는 타선들 역시 조심스럽.. 2012. 7. 5.
두산vs기아, 승리 날린 기아 불펜과 프록터의 고의적 빈볼 아쉽다 연승을 하고 있던 팀들인 만큼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했고 결과적으로 연승 저지에 탁월한 모습을 보인 두산이 역전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9회 과거 경기에서 극적인 홈런성 안타를 쳤던 나지완이 등장하자 의도성이 보이는 빈볼을 던진 프록터로 인해 벤치 크리어링이 일어나며 흥미로웠던 경기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완벽했던 서재응의 호투도 불펜으로 인해 날아가고 말았다 기아 전에서 좋은 피칭을 했던 이용찬이 기아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하며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서재응은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호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불펜 싸움에서 결정되었고 좋은 기회를 모두 얻었던 양 팀은 결정력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경기 초반은 기아가 우세했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선발 이용찬.. 201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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