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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SKvs기아, 박정권의 홈런 두 방이 삭발까지 한 호랑이를 잡았다 삭발식에 이어 삼성 조영훈과 기아 김희걸의 1:1 트레이드까지 감행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기아였지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힘의 대결에서 밀린 기아로서는 씁쓸함을 곱씹을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밀리던 경기를 박정권의 홈런 두 방으로 손쉽게 뒤집어 버린 SK와 달리, 앞선 경기마저 지키지 못하는 경기력은 더운 여름을 더욱 덥게 만들기만 했습니다. 삭발과 트레이드도 1승을 만들어주지는 못했다 더 이상 밀려날 곳도 없는 기아는 선두 SK를 만나 말도 안 되는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SK가 핵심전력인 불펜 자원 들이 2군으로 내려간 상황에서 선발 투수를 조기 강판시키면 승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기아는 유리한 상황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경기 전 기아는 삼성과 1:1 트레이드를.. 2012. 6. 23.
기아vs삼성, 최악의 졸전보인 기아 김상현이 돌아와도 답이 없다 단 3안타에 묶인 기아의 공격력은 절망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12이닝 0-0 무승부를 기록한 기아와 삼성은 목요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점수를 내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득점 응집력이 뛰어났던 삼성은 무기력한 기아를 손쉽게 물리치며 시리즈를 2승 1무로 압도하며 6위에서 3위까지 수직상승했습니다. 완벽하게 무너진 기아 백약이 무효가 되는가? 이용규의 치명적인 병살타 2개가 경기의 흐름을 완벽하게 바꿔놓았습니다. 믿었던 이용규가 시즌 전체를 봐도 몇 개 나오지 않는 병살타를 연 타석으로 만들어내며 승리할 수도 있었던 팀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는 점은 아쉽기만 합니다. 철저하게 농락당한 기아는 무의미했던 9회 신종길의 안타를 제외하면 단 2개의 안타에 묶인 채 허망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 2012. 6. 22.
기아vs삼성, 7년 만의 0-0 연장 무승부 기아 16개의 잔루가 문제였다 화요일 경기가 삼성의 일방적인 경기로 쉽게 마무리되었던 것과 달리 수요일 경기는 양 팀이 치열했습니다. 지난 2005년 4월 이후 7년 2개월 만에 연장 0-0 무승부 기록을 세운 기아와 삼성의 대결은 모두를 힘들게 했습니다. 마운드는 완벽했지만 타선에서는 양팀 모두 기회를 잡지 못하고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지지 않은 것이 다행인가? 이기지 못해 아쉬운 것인가? 서재응과 고든의 선발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선발 이후 등판한 각 팀 5명씩 10명의 투수들도 승부를 내지 못했으니 투수들을 칭찬해야 하는 경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날 7득점이나 하며 가볍게 기아를 눌렀던 삼성을 생각해보면 기아의 마운드가 더욱 힘을 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합니다. 12명의 투수들이 등판해 무실점 경.. 2012. 6. 21.
기아vs삼성, 탈보트만 만나면 작아지는 호랑이들 올 시즌 이대로 몰락인가? 기아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삼성에 1-7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더욱 삼성의 탈보트에게는 시즌 3패를 당하며 특정팀 특정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습니다. 좀처럼 시리즈 우위를 잡아가지 못하는 기아의 모습을 보면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은 요원해 보이기만 합니다. 기아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탈보트, 호랑이들이 가장 만만했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피칭을 해주던 앤서니와 탈보트의 맞대결은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양팀 모두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는 점에서 양보할 수 없는 한 판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으로서는 한화 스윕을 하며 기세등등했지만, 두산에게 1승 2패를 당하며 다시 하위권으로 추락하던 상황에서 올 시즌 만만한 상대인 기아.. 201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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