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기아vs넥센, 박병호 결승타 기아의 총체적 난국 끝이 안 보인다 결정적 순간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기아로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마운드부터 타석까지 뭐 하나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해법조차 떠오르지 않는 기아의 모습은 답답할 정도입니다. 믿었던 서재응이 무기력하게 물러나고 대타 김주형은 그 좋은 기회에 파울 플라이로 끝내는 이 답답한 경기력에 끝이 어디일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심판들의 오심 퍼레이드와 뭘 해도 안 되는 기아 화요일 경기에서 완봉패를 당했던 기아는 수요일 타격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수석코치인 이순철을 타격 코치도 겸하게 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에이스인 윤석민마저 2군으로 내리며 일주일을 쉰 서재응에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노장이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서재응이 이 부진을 끊어주기를 기대했지만 결과.. 2012. 6. 14. 기아vs넥센, 충격적인 패배 기아 삼류 팀으로 전락했나? 선동열 감독을 할 말 없게 만든 경기. 13-0이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를 받아든 수장이 할 말이 없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시작과 함께 무너진 소사와 중요한 순간 터지지 않는 타선의 문제가 하나로 모여 넥센에게 장단 19안타로 13실점이나 한 기아는 한순간 삼류 팀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총체적 난국 해법은 선수 스스로에게 있다 오늘 경기의 패인은 찾기도 힘듭니다. 뭐 여러 요인들이 이 경기 하나에서만 드러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하게 재기되어왔던 문제가 모두 모여서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베테랑 포수 부재는 곧 상대 타자들과의 수 싸움에서 약점을 보였고, 타점을 뽑아내야 하는 상황에서 허망한 범타로 물러나는 기아 타자들의 모습은 그들이 과연 우승을 11번이나 했던 전통의 호랑이들인지 의심하게 .. 2012. 6. 13. 기아vs롯데, 거인 악몽 윤석민 최악의 피칭 기아 연승도 끝났다 기아의 에이스 등판으로 3연승이 기대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초반 무참하게 무너지며 기아의 상승세는 꺾이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유독 윤석민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이번에도 그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선취점을 얻었지만 운명의 3회 대량 실점을 한 윤석민은 그렇게 마운드를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윤석민 최악 피칭, 기아의 연승을 에이스가 막았다 윤석민의 이번 주 피칭은 건너 뛸 수도 있었습니다. 지난 주 코칭스태프에서는 윤석민에게 선발을 한 번 거르고 흐트러진 투구 폼을 고쳐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K와의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윤석민의 말은 곧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못하고 다시 마운드에 올라서며 본인이나 팀 모두에게 씁쓸함만.. 2012. 6. 11. 기아vs롯데, 최희섭의 극적인 동점 홈런 기아를 살렸다 특정팀 연패에 빠져 있던 기아가 겨우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롯데에 12연패를 하던 기아는 9회 극적인 최희섭의 대타 동점 홈런에 이어 1루수 박종윤의 병살 타구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10회 2실점을 하며 다 잡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최희섭의 극적인 홈런이 불안한 기아를 깨웠다 신의 한 수처럼 다가온 9회 대타로 나선 최희섭의 홈런 한 방은 롯데 전 13연패의 수렁에서 기아를 건져 올려냈습니다. 김진우와 유먼이 전 날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와 상관없이 토요일 경기에도 선발로 나와 호투를 펼쳤습니다. 우천으로 인한 경기는 타자들의 타격 적응력을 떨어트렸고, 초반 투수전으로 빠르게 흐르던 경기는 4회 기아의 선취점으로 균형이 흐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유먼의 공격적인 투구에 막히던 기아 타선은 .. 2012. 6. 10. 이전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3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