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엘지vs기아, 이종범 은퇴식 빛낸 기아의 기막힌 역전승 이종범의 은퇴식이 예정되었던 엘지와 기아의 광주 경기는 여러 가지로 흥미로웠습니다. 경기 전 은퇴식은 시작되었고 이종범의 상징인 영구결번 7번과 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기아 선수들의 모습은 이종범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은 엘지를 상대로 역전을 하며 5연승을 달리며 5월 대반격이 이제 시작임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소사의 성공 가능성과 살아난 기아 타선의 응집력이 5연승을 이끌었다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소사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들을 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소사를 대비해 왼손 타자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한 엘지 타선을 상대로 쉽지 않았지만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 그가 기아의 선발 한 축을 지.. 2012. 5. 27. 엘지vs기아, 박지훈의 호투와 최희섭의 홈런 기아의 연승을 이끌었다 한화를 상대로 스윕을 하며 지난 주 원정의 충격에서 벗어난 기아가 완연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넥센을 상대로 1승 2패를 하고 광주로 넘어왔지만 리즈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가고 싶었던 엘지로서는 기아의 살아난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인 경기였습니다. 선이 선택한 박지훈의 역투와 최희섭의 두 경기 연속 홈런 김진우와 리즈의 선발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던 김진우로서는 명예 회복을 해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마무리에서 다시 선발로 보직을 옮긴 리즈로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기아와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도미니카 리그에서 한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아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소사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었을 듯하고, 같은 .. 2012. 5. 26. 한화vs기아, 최희섭의 스리런 홈런이 한화전 스윕으로 이끌었다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졌던 기아가 한화를 맞아 스윕을 하며 전열을 가다듬게 되었습니다. 앞선 두 경기가 한화의 수비 실책이 만들어준 자멸이라면 마지막 경기는 두 번의 승리가 만들어준 결과물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기아의 분위기는 앞선 경기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런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폭발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퇴출 면한 앤서니의 호투, 폭발한 기아의 타선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퇴출 가능성이 높았던 앤서니가 극적으로 살아남으며 선발 출전한 오늘 경기는 그나 기아 모두에게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앤서니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에 만족했는지 달라진 모습으로 기아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선두 타자인 강동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2012. 5. 25. 한화vs기아, 박찬호와 윤석민의 맞대결도 실책으로 승패가 갈렸다 박찬호와 윤석민이 리턴매치를 하게 된 이번 경기는 승패를 떠나 둘의 맞대결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던 경기였습니다. 벌써 시즌 초반에 두 번의 대결을 펼친 이들은 서로 승패를 논하기 힘든 경기로 마무리되며 세 번째 대결에서 진검 승부를 가릴 수 있을 듯합니다. 결정적인 순간 나온 한화의 연이은 실책 자멸로 이어졌다 기아는 지난 주 원정에서 1승 5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안고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주말 경기 스윕을 당한 한화는 분위기가 안 좋은 기아를 상대로 반전을 노리려 했지만 결과는 참혹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터진 실책은 결국 승패를 결정짓는 결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한화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모두 내주고 말았습니다. 경기 초반 박찬호와 윤석민의 대결은 그들이 왜 대단한 투수들인지.. 2012. 5. 24. 이전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3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