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강영식의 투혼이 로페즈와 윤석민이 나온 기아를 잡았다 양 팀에게 중요했던 경기는 야구 자체만 보면 짜릿한 승부로 결정되었습니다.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했고 결과는 롯데의 승리로 결정되었지만 마치 한국 시리즈 7차전을 치르듯 하는 그들의 경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했습니다. 강영식의 8회 투혼은 기아의 추격 의지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기아의 1, 2 선발이 나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로페즈와 윤석민이 이어 던지고도 진 기아, 이범호만이 답인가? 예상되었던 최상의 카드를 던졌음에도 기아는 롯데에 1-2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절대 져서는 안 되는 경기를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기아의 2위는 점점 멀어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흔들리는 SK가 위안이 될 정도로 삼성과 롯데를 제외한 빅4의 순위 싸움은 점점 안개 속으로 빠.. 2011. 9. 2. 사자 잡은 거인, 호랑이는 거인에게 승리할 수 있을까? 화요일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패했던 롯데는 수요일 경기에서 삼성을 1회부터 집중 공략하며 전날의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놀라운 타격 집중력은 삼성 선발 저마노를 1회 K.O시켜버렸습니다. 연패를 당할 수는 없다는 선수들의 다짐들이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고 그 무서운 기세는 선두 삼성을 초토화시켜 버렸습니다. 기아 치욕의 7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롯데가 대단한 이유는 연패를 당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그 결과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반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고 후반기 되어 절정의 경기감각을 지닌 롯데는, 어쩌면 올 시즌 한국 시리즈마저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상대를 놓치지 않은 롯데 대승으로 갚았다 전날 경기에서 장원준을 선발로 내보내고도 3.. 2011. 9. 1. 넥센에게 허망하게 무너진 기아, 답이 없는 불펜 답은 있나? 기아에게는 너무나 중요했던 넥센과의 경기는 허망한 역전패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절대 져서는 안 되는 경기에서 4점 차이도 지켜내지 못하는 기아의 허약한 불펜은 절망으로 다가왔습니다. 4명의 투수가 아웃 카운트 세 개를 잡기 위해 나와 5실점을 하는 상황은 절망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기아, 불펜이 살아나지 못하면 결코 우승은 할 수 없다 선수들 뿐 아니라 팬들마저도 모두 공감하고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이렇게 허망하게 역전패를 당한다면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노장 투혼을 보인 서재응의 역투와 이종범의 맹활약이 무색하게 되어버린 기아와 넥센의 대결은 기아에게는 절망만을 남겨주었습니다. 신뢰감 제로의 불펜, 소수에 집중되는 전략은 결과적으로 독으로 작용한다 결코 내줘서는 안 되는 넥센과의 경기.. 2011. 8. 31. 위기의 기아가 우승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절망에 가까워질 수도 있었던 순간 광주 SK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기아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저 산술적인 이상일 수밖에는 없지만 수많은 변수들이 산재한 야구 경기에서 그 모든 것은 가능성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할 수 있기에 기아도 우승을 이야기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남은 16경기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다 기아는 그 무더위 속에서 장마가 한반도를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쉬지 않고 경기를 했습니다. 부산의 다른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사직 구장에만 내리지 않아 경기를 할 정도로 올 시즌 기아는 '선샤인 기아'였습니다. 장마철이 명확한 국내의 여건상 한 해를 준비하며 무더위와 장마를 감안한 경기 운영이 최소한 기아에서는 사라져버렸다는 것이 현재의 위기를 불러온.. 2011. 8. 30. 이전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 3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