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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홈런 세 방으로 무너진 로페즈, 기아 연패 탈출이 쉽지 않다 기아가 롯데와의 3연전에서 마지막 보루로 내세웠던 로페즈마저 무너지며 연패를 막을 방법이 사라진 듯합니다. 로페즈가 스토퍼로서 역할을 하고 분위기 반전을 통해 위닝 시리즈를 노리려던 기아의 작전은 그대로 무너지며 광주에 이어 사직에서도 스윕 당할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답이 없는 기아, 선수들의 정신력이 문제다 기아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팀의 구심점이 될 만한 존재가 부재 한다는 것입니다. 올 시즌 주전들의 잔부상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흔들림 없이 팀을 이끌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범호의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이범호의 존재 여부에 따라 완벽하게 갈라진 기아의 현재를 보면 그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로페즈마저 무너진 기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기아로서는.. 2011. 8. 25.
역전 또 역전 기아와 롯데 힘 대결, 롯데가 먼저 웃었다 3위 기아와 4위 롯데 모두에게 너무나 중요했던 사직 3연전의 첫 경기에서 1회부터 5점이 나오며 두 팀의 경기는 타격 전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3이닝을 마치고 선발 투수들이 내려가고 대포 경쟁을 하듯 홈런들이 양산되던 오늘 경기에서 힘으로 기아를 누른 롯데는 강했습니다. 살아난 기아의 거포 본능, 롯데를 넘지는 못했다 두 팀의 대결은 3, 4위 결정뿐만 아니라 빅4 전체에 대한 순위 조정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기아로서는 롯데를 잡아야만 최소한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고, 롯데의 경우 사직 3연전을 다시 한 번 싹쓸이 하게 된다면 3위 자리를 빼앗고 선두 다툼을 벌일 수도 있는 중요한 일전이기 때문입니다. 양현종과 송승준, 초반 대량실점으로 물러난 선발 싸움 지난 경기에.. 2011. 8. 24.
6연패 끊은 윤석민, 하지만 기아 갈 길이 멀다 윤석민이 6연패에 빠진 기아를 구해냈습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에이스답게 7이닝 1실점으로 6연패를 끊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에이스를 위해 기아 역시 사력을 다하는 모습은 간만에 볼 수 있는 승리라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기아가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에이스 본색 보인 윤석민,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에이스는 연패를 끊는 임무가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윤석민은 자신의 2연패도 끊고 팀의 6연패를 끊는 중요한 승리를 얻어내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 역시 9점이나 득점하며 위기의 기아를 살리기 위한 투타의 노력은 위기의 기아에게 작은 희망을 던져주었습니다. 윤석민의 호투와 이용규의 부활 홈런, 답을 못 찾는 불펜 시작과 함께 다섯 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2011. 8. 22.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 기아를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10회 말 연장전에 터진 박병호의 끝내기 솔로 홈런은 극적이었습니다. 경기 후반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연장 승부에 들어선 두 팀의 대결이 홈런으로 마무리되는 과정은 승패를 떠나 극적이며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지요. 기아, 시즌 막판 6연패는 죄악이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맥없이 지고 있는 기아는 더 이상 추락할 곳도 없이 추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꼴찌인 넥센을 맞아 연패를 당한 기아의 현재 팀 능력은 리그 3위가 아닌 꼴찌임을 경기력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주 넥센 전이 문제가 아니라 다음 주 SK와 롯데와 6연전을 벌여야 하는 기아로서는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아에게 이범호의 존재감은 너무나 컸다 트레비스와 문성현이 맞붙는 경기에서 기아는 승리를 거둬야만.. 201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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