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박현준 10승 투구로 2위로 내려선 기아, 중심 타선 침묵이 답답하다 기아가 반 게임차로 시즌 첫 1위를 차지하더니 하루 만에 패배로 삼성과 게임차 없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선발 투수인 양현종이 2회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려오며 위기에 빠진 기아로서는 중심 타선이 계속해서 터져주지 않으며 엘지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박현준의 10승, 엘지의 홈런 두 방으로 만들었다 경기는 초반 3회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선발 투수인 박현준과 양현종의 대결은 의외의 초반 실점으로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시작부터 조인성에게 스리런 홈런과 정성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 2회 투아웃에 맞은 홈런 두 방은 더 이상 마운드를 지키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중간 불펜들의 호투, 양 팀 타자들을 잠재웠다 불펜 피칭까지 해야만 했던 박현준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 3일 만에 .. 2011. 7. 10. 윤석민 시즌 10승 투와 이종범의 적시타가 기아를 1위로 끌어 올렸다 넥센과의 군산 3연전에서 싹쓸이를 하고 잠실로 올라온 기아에게는 비도 행운이 되었습니다. 최악의 구장에서 최고의 구장으로 옮겨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부상 위험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듯합니다. 시즌 10승을 앞둔 윤석민과 3년 만의 첫 승을 올리고 싶은 심수창의 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던 기아와 엘지의 맞대결은 하늘도 기아를 도와주었습니다. 조범현 감독의 통산 500승과 윤석민의 10승, 그리고 시즌 1위 엘지와의 금요일 경기는 강우콜드게임으로 7회 초 2사까지 마무리된 상황에서 끝이 났습니다. 1-0 상황에서 엘지로서는 아쉬움을 곱씹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빈타에 허덕이던 기아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도 높았던 경기였기에 그들로서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원망스럽기만 했을 듯합니다. .. 2011. 7. 9. 이범호 투런 축포와 자멸한 넥센, 기아 스윕의 일등공신 하루 쉬었던 이범호가 첫 회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쳐내며 기아의 넥센 전 스윕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월명구장에서 가진 기아와 넥센 전은 기아가 3승을 가져갔지만 만족하기 힘든 경기 내용이었고 넥센으로서는 그들이 왜 꼴찌를 하는지만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작전 수행 능력제로의 넥센 답이 없는 경기를 했다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는 듯 말도 안 되는 상황으로 상대팀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듯한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했습니다. 1회 이범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상황에서도 곧바로 역전을 하며 스윕을 당하지 않으려는 넥센의 의지가 돋보였지만 세밀한 야구가 필요한 중반 이후부터 넥센은 자멸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흔들린 서재응, 넥센의 어이없는 플레이가 승리를 헌납했다 서재응은 시작과 함께 넥.. 2011. 7. 8. 안치홍의 동점 3루타가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군산에서 가진 두 번의 경기를 기아가 모두 승리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어제는 김선빈이 부상을 당하기까지 하며 기아에게 군산은 아픈 기억만을 간직한 구장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빈타에 허덕이던 기아가 극적인 역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안치홍은 결정적인 한 방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선빈과 이범호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기아 오늘 경기에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선빈을 대신해 이현곤이 선발 출장했고 부상을 우려해 이범호를 쉬게 한 조범현은 3루에 박기남을 배치했습니다. 선발 트레비스로서는 과거에도 한 번 완벽한 베스트가 아닌 상황에서 경기를 했기에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했겠지만 터지지 않는 타선이 원망스러웠을 듯합니다. 트레비스와 김성현의 투.. 2011. 7. 7. 이전 1 ··· 292 293 294 295 296 297 298 ··· 3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