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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강동우의 만루 홈런과 야왕의 승부수, 막강 기아를 잡아낸 원동력 호랑이와 독수리가 만나 겨룬 광주에서의 올 시즌 13번째 대결은 한화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대결은 응집력이 더욱 돋보였던 한화가 막판 뒤집기를 하며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한화의 승리에는 야왕이 구사한 과감한 작전들이 모두 들어맞으며 기아를 궁지로 몰았기에 가능한 승리였습니다. 장성호의 최연소 1,000득점과 야왕의 승부수가 빛났다 오늘 경기는 선발진이 불안하며 불펜 싸움으로 진행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안 좋은 투구를 보였던 장민제나 어깨 뭉침으로 등판을 쉬었던 양현종으로서는 오늘 경기가 중요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한화에는 마일영이 있었지만 기아에는 없었다 영현종을 상대로 한화는 1회부터 장성호의 2루타와.. 2011. 7. 3.
윤석민의 9승 투구와 기아의 융단폭격이 한화를 잠재웠다 선두 SK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하며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린 한화가 기아와 맞섰지만, 화력의 차이와 윤석민을 넘어서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습니다. 가르시아를 중심으로 대단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던 한화의 타선도 기아 에이스 윤석민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에이스 윤석민의 시즌 9승 달성과 두 개의 축포 기아 타선은 에이스 윤석민이 등판하는 경기에는 평균 7득점을 올리며 그가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마운드를 튼실하게 지켜주고 그런 그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는 타자들로 인해 에이스의 승리 공식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기만 합니다. 윤석민과 김혁민,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기적은 없었다 윤석민이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일 수 있을지가 걱정이었습니다. 장마로 인해 등판.. 2011. 7. 2.
고원준의 호투와 손아섭의 쇄기 3루타가 위기의 롯데를 살렸다 비가 내리던 사직 구장에서 치른 기아와 롯데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호랑이 사냥꾼 고원준의 호투와 손아섭의 한 방이 위기의 롯데를 살렸습니다. 4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던 롯데에는 고원준이 있었고 그는 기아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로 우천으로 인한 7회 강우 콜드 게임으로 팀 에이스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호랑이 사냥꾼 고원준의 역투가 아름다웠다 기아에 이범호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 롯데에서는 고원준이 기대이상의 호투로 위기의 롯데 마운드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기아에 특히 강한 고원준으로서는 오늘 경기가 그에게나 팀으로서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하며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상황에서 고원준의 역투는 대단할 정도였습니.. 2011. 7. 1.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 기아를 시즌 40승으로 이끌었다 기아가 삼성에 이어 시즌 40승을 올리며 선두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라이벌이었던 기아와 롯데의 사직 경기는 의외로 두 팀의 전력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며 기아는 쉽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유일하게 치러진 사직 경기, 홈런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대호가 홈런을 쳐도 롯데가 이길 수 없으면 공격에서 방법을 찾기는 힘들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제 오늘 롯데는 홈런을 양산해내기는 했지만 주자를 몰아 놓지 못한 상황에서 터진 홈런은 팀이 승리로 나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는 없을 뿐입니다. 트레비스의 무사사구 경기와 7실점 한 사도스키 경기는 의외로 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 경기는 초반 터진 기아의 홈런으로 기아 쪽으로 급..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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