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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타이거즈 외인 삼총사 전원 재계약, 새로운 왕조를 위한 시작 전원 재계약이 되었다. 기아 외국인 투수 2명과 야수 1명이 내년 시즌에도 같이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 중요한 전력들이 모두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아의 우승 2연패를 위한 시작은 명확해졌다. 가장 중요한 전력들이 누수 없이 이어지게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 헥터 팻딘 버나디나 모두 재계약, 양현종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아의 2017 시즌 우승은 기적과 같았다. 모든 팀들이 우승을 향해 달리지만 누구나 우승을 할 수는 없다. 시즌 시작 전만 해도 기아가 마지막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 기대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저 팬심으로 우승을 기원하는 것과 달리, 객관적 전력에서 우승 전력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이다. 양현종이 잔류를 선택했다는 것과 4선발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임기.. 2017. 11. 30.
한기주 이영욱 1:1 트레이드 마지막 불꽃을 피워라 기아와 삼성이 2차 드래프트가 끝나자마자 트레이드를 준비했고 결실을 맺었다. 기아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한기주와 삼성 외야수 이영욱을 1:1 트레이드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외로 보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이름값에서 월등하게 앞서는 한기주를 내보내는 것이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10억팔 한기주 삼성행, 김호령 대체자가 된 이영욱 한기주가 삼성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기아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한기주가 삼성으로 트레이드가 되는 세상이라는 것이 조금은 낯설다. 하지만 기아와 삼성은 의외로 잘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김응용과 선동열은 모두 타이거즈 왕조를 세운 역사적 인물들이다. 감독과 선수였던 그들은 삼성으로 옮겨가 삼성 왕조를 만드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런.. 2017. 11. 29.
손아섭 4년 98억에 롯데와 재계약, 김현수와 민병헌 행선지는 정해지나? 상징적인 100억은 쓰지 않았다. 자칫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선수나 구단 모두 100억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롯데로서는 강민호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아섭마저 놓칠 수는 없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손아섭까지 놓치면 전력도 문제지만, 홈 팬들의 비난을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롯데 손아섭 98억 계약, 두산은 김현수 민병헌 중 누굴 택할까? 조용하던 FA 시장이 뜨거워졌다. 여전히 고액 스타 탄생이 이번 시즌에도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 정도 금액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과 달리, 상황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롯데가 강민호와 예상대로 재계약을 했다면 손아섭이 이 정도 잭팟을 터트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외야 자원들 중 선택지는 제법 넓었다는 점에서 구단이 우위에 설 .. 2017. 11. 27.
황재균 KT 위즈와 4년 88억 계약, FA 100억 시대의 종영 이미 예고된 것처럼 KT 위즈가 황재균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4년 88억 원이다. 엄청난 금액이기는 하지만, 최근 100억 대를 넘어선 금액을 생각하면 작은 느낌까지 들 정도다. 그들 만의 리그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100억 시대는 다시 주춤하는 분위기다. FA 100억 시대는 이젠 과거의 일로 남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도 많은 FA 선수들이 나왔다. 각 팀은 이 시기 자신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 선수 영입해 우승을 할 수는 없지만, 팀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FA 영입은 중요하다. 올 시즌이 끝난 후 FA로 풀린 선수들 중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은 메이저 경험을 한 황재균과 김현..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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