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기아 한화에 4-2승, 양현종 시즌 첫 승 이끈 김태균 치명적 실책 양현종이 7전 8기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그 결정적인 한 수는 1회 한화의 4번 타자인 김태균의 말도 안 되는 실책에서 나왔다. 한화로서는 로저스가 등판한 경기마저 잡지 못하면 연패가 한없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김태균의 실책은 단순한 1패 이상의 부담으로 다가왔다. 양현종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태균 실책과 강한울의 2타점 적시타 한화 로저스와 기아 양현종이 맞대결 한 오늘 경기는 큰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로저스가 5일 쉬고 등판을 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한 적이 있는 헥터와 한국 프로야구에서 역사적인 대결을 벌일 수도 있었다. 로저스vs헥터의 맞대결을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없었지만, 양현종과 로저스의 대결 역시 흥미로웠다. 양 팀 모두 에이스가 출전한 경기라는 점에서 .. 2016. 5. 14. 기아 KT에 10-6 승, 나지완 역전포와 오준혁 싹쓸이 3루타 승리 이끌었다 기아가 다시 주초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갔다. 선발인 한기주가 초반 쉽게 무너진 상황에서도 살아난 타격의 힘으로 KT를 잡으며 지난 주말 스윕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중심타선이 폭발하며 상대를 압박하는 기아는 신인들의 타격 역시 살아나며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기아 나지완의 역전 홈런과 오준혁의 싹쓸이 3루타, 타선의 힘으로 연승 이끌었다 한기주에 큰 기대를 걸었던 많은 이들은 아쉬움을 곱씹어야만 할 듯하다. 현재 한기주의 공으로는 상대를 제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속구 투수에서 수많은 수술과 재활을 거치며 그는 빠른 볼을 잃었다. 대신 정교한 제구력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불안하게 되었다. 정교한 제구력은 상대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 최저 속도로 프로리그를 평정한 유희관을 봐도 .. 2016. 5. 13. 강정호 홈런, 추격하는 홈런과 결승 득점 킹캉 해적들을 이끌다 강정호가 부상에서 복귀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단순히 개인의 기록을 위한 안타들이 아니라 모두가 팀 승리에 큰 이유가 되는 결정적인 것들이라는 점은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도 2-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추격하는 홈런은 역전으로 이어지는 이유가 되었다. 시즌 3호 홈런 강정호, 우리가 킹캉에 환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 리빌딩에 들어간 신시네티를 상대로 한 피츠버그는 중반까지 힘든 경기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오늘 경기는 홈런과 몸에 맞는 볼, 퇴장이 양 팀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기였다. 의도성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가 부른 화는 강정호도 빗겨가지는 않았다. 초반 분위기를 이끈 것은 신시네티였다. 1회 말 피츠버그 니카시오를 상대로 원아웃 상황에서 해.. 2016. 5. 12. 기아 KT에 8-3 승, 지크 호투 이범호 3개 2루타 대승 이끌었다 3연승과 3연패를 오갔던 기아가 우천으로 인한 하루 쉬는 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던 듯하다. 넥센 원정 경기에서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기아는 홈에서 KT와 만나 연패를 끊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초반 부진을 벗어나 기대했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크의 호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음은 당연하다. 지크 안정적인 피칭과 이범호 3개의 2루타, 서동욱의 굳히기 홈런 극과 극을 체험하듯 집중타를 통한 대량 득점 후 연패에 빠지고는 했던 기아가 지난주에도 다르지 않았다. 롯데만 만나면 폭발적인 타격으로 대량 득점을 한 기아는 이후 무기력증에 빠지며 연패에 빠지는 패턴을 올 시즌 보여주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는 다시 타선이 폭발하며 상승세인 KT를 잡았다. 중심 타선이 응집력을 보였고, 선발 지크가 1회 홈런을 제외하.. 2016. 5. 12.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3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