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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40

박정아 비난만으로 한국 배구대표팀의 문제가 해결될까? 네덜란드와의 리오 올림픽 8강전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예선에서도 이겼던 네덜란드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크게 든다. 하지만 네덜란드 팀이 리오 올림픽 본선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이며 세계 1위인 미국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예선과 같은 팀은 아니었다. 배구 8강에서 탈락, 박정아만 비난하면 화풀이는 다 끝나는 것일까? 세계 최고의 선수인 김연경이 있는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이 4강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런던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던 여자배구팀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커진다. 리오 올림픽 전 많은 언론은 역대 최고의 대표팀이라는 평가를 할 정도로 기대도 컸다. 국내에서 남자 배구의 인기가 더 높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에서는 여자 배구팀이 월등하게 높다.. 2016. 8. 17.
한국 권창훈 극적인 결승골, 멕시코 제압 조1위 8강행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전 대회 우승팀인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올라섰다. 죽음의 조라고 불렸던 C조에서 독일과 멕시코를 밀어내고 조 1위가 된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밀어내고 조 2위로 8강에 오른 온두라스와 4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불안했던 수비 다잡은 장현수와 후반 극적인 상황 결승골 넣은 권창훈 경기 시작 전부터 불안했다. 두 경기를 1승 1무로 마친 한국이지만 수비가 불안했기 때문이다. 독일도 충분히 잡을 수 있었지만 불안한 수비는 그렇게 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 최약체인 피지를 8-0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그 경기에서도 수비는 불안했다.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공격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힘이 되었지만 수비 조직력과 개인의 능력 역시 불안함을 내포했다. 골키퍼도 수.. 2016. 8. 11.
박상영 난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주문 리우 올림픽이 시작된 지 제법 되었지만 생각만큼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국제적인 행사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프로 스포츠가 일상화되고 수많은 채널에서 다양한 스포츠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가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박상영의 아름다웠던 주문, 난 할 수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후보들이 초반 대거 탈락하며 우려 섞인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이런 상태라면 예상했던 10위권에 들어서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올림픽 전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들로 꼽혔던 이들이 예상 밖 부진으로 고배를 마셨다. 사격, 양궁, 유도, 펜싱 등에서 메달이 유력한 대표 선수들이 의외로 초반.. 2016. 8. 11.
한국 독일과 3-3 동점, 불안한 수비 다잡은 8강 놓쳤다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독일 대표팀이 비록 2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기는 하지만 독일은 독일이었다. 앞서 열린 멕시코와 피지의 경기는 멕시코가 5-1로 이기며 한국 대표팀의 독일 전 승리가 간절하게 다가왔었다.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 조직의 아쉬움은 점점 크게 다가온 다 선제골을 넣고 충분히 압도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피지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났던 수비 문제는 이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손흥민과 석현준은 오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자신들의 역할을 해주었다. 한국 대표팀은 독일이라는 이름 앞에서 너무 기죽은 플레이를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였다. 한국은 최약체인 피지를 압승하고 독일과 맞섰고.. 201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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