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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336

손흥민 리그 첫 골, 가장 완벽했던 골로 존재감 알렸다 손흥민은 혹사 당했다.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시즌과 겹치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거부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군 문제가 걸려 있는 손흥민과 자신들을 위해 과감하게 시즌을 포기하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도록 했다. 그리고 금메달로 군 면제는 해결되었다. 혹사 당하던 손흥민 첼시 전 역대급 골로 부활을 알렸다 침묵이었다. 11월 중순을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리그에서 골이 없다는 것은 의외였다. 초반 몇 경기를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골 침묵이 오래 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기간 동안 라멜라와 모라가 폭주하며 긴장하게 했다. 손흥민이 자리를 비우자 라멜라와 모라가 연인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2018. 11. 25.
장현수 대표팀 자격 영구 박탈 당연한 결과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장현수가 영원히 대표팀으로 뛸 수 없게 되었다. 병역 특례를 받는 대신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장현수는 이를 어기고 서류를 조작했다. 서류 조작은 중대 범죄다. 당장 병역 특례를 박탈해야 하는데 이는 법이 미미해 집행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월드컵 망친 장현수, 병역 특례 서류 조작으로 화룡점정 장현수는 수많은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산 존재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장현수의 경기를 본 많은 팬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수비로 패전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장현수의 경기 중 실책 만으로 그를 비난하는 것은 부당해 보일 수도 있었다. 월드컵은 끝났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 2018. 11. 2.
2018 러시아 월드컵-메시 호날두는 가고 PSG 음바페와 카바니가 왔다 첫 16강전 경기가 열렸다. 외나무 다리에서 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조별 리그와는 다르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는 예선과 달리, 지면 곧바로 탈락하는 본선에서는 진검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첫 16강 경기들이 메시와 호날두의 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메시와 호날두 시대가 지나고 음바페라는 신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조별 리그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계속 문제로 지적되었던 수비는 풀리지 않았고, 메시만 바라보는 아르헨티나의 단조로움은 상대 팀에서는 오히려 쉬운 상대로 여겨졌다. 아르헨티나는 팀이 강한 것이 아니라 몇몇 슈퍼스타들이 존재할 뿐이었다. 포르투갈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다. 유럽 축구를 제패하기도 했지만, 포르투갈을 우승 후보로 생각하는 이는 없.. 2018. 7. 1.
2018 러시아 월드컵-한국 독일에 2-0 완승, 충분히 아름다웠던 탈락 전 대회 우승팀이 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세 경기 연속 전 대회 우승팀 탈락이라는 저주를 독일은 피하지 못했다. 경우의 수까지 따져했던 F조는 의외로 진정한 죽음의 조였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한국은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첫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안겼다. 심판 도움에도 무기력했던 독일, 김영권과 손흥민 연속골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초반 흐름을 지배하지 못하면 이기기 힘들다. 더욱 독일의 경우 전반전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었다. 첫 경기 멕시코에게 패하며 모든 것이 꼬였던 독일. 스웨덴 전에서 어렵게 2-1로 이기기는 했지만 세계 1위 팀의 위상은 보이지 않았다. 경기력만이 아니라 경기 후 인성 논란까지 일 정도였다. 독일 팀들은 오늘도 무거웠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은 좀 더 영리.. 201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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