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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ccer336

이동국 203호골 전북 울산에 2-0 승, 살아있는 레전드의 품격 이동국의 활약으로 전북이 울산을 상대로 2018 한국프로축구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사실 이동국이 후반 투입되기 전까지 양팀은 0-0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동국이 교체되어 들어가는 순간 마법처럼 경기는 전북으로 기울었고, 개막전을 화끈한 승리로 가져갈 수 있었다. 이동국 살아있는 레전드의 품격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40살이 된 이동국이 과연 어떤 활역을 펼칠까? 궁금했던 이들은 역시! 라는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을 듯하다. 비록 90분 풀타임을 지속적으로 뛸 수는 없지만, 단 30분을 뛰어도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는 실제 경기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 흐름은 누가 더 우세하다고 할 수 없었다. 다만 홈에서는 닥공을 펼치는 최강희 감.. 2018. 3. 2.
박항서 베트남 축구 결승 올린 결정적 힘은 다시 헝그리다 박항서 감독이 축구 변방인 베트남을 U-23 아시아 경기 결승에 올려놓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베트남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다. 물론 베트남의 선전에 대한 호기심도 한몫 하겠지만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팀이라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 축구의 몰락과 동남아시아 축구의 중흥, 아시아 축구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한국팀은 준결승에서 1-4로 패하고 말았다. 불안했던 여정은 그렇게 준결승에서 허무하게 끝났다. 한국 축구 위기론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위기의 실체는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여정이었다. 한국 축구의 위기는 총괄적인 관리를 하는 축구협회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된다. 그런 점에서 해법은 단.. 2018. 1. 24.
토트넘 손흥민 골 애버튼 4-0 완파, 홈 5G 연속골 기록은 덤이다 손흥민이 웸블리 구장에서 5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켰다. 2004년 토트넘 소속 저메인 데포가 기록한 홈 5경기 연속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역사에 남겨지게 되었다. 애버튼과 경기는 포체티노 감독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했었다.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대승 이끌어낸 손세이셔널 웸블리를 임시 홈으로 사용하는 토트넘은 초반 경기장 적응에 애를 먹었다. 각 구장마저 조금씩 다른 규격으로 인해 훈련했던 것들이 잘 맞지 않는 모습들도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적응은 끝났다. 그리고 그 새로운 홈에서 손흥민은 대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은 애버튼을 상대로 최고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애버튼을 상대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경기라는 판단에서다. 그리고 챔스리.. 2018. 1. 14.
토트넘 손흥민 골 웨스트햄 수비벽 뚫고 극적 무승부 만들었다 오비앙의 단 한 방으로 토트넘은 무너질 수도 있었다. 철저하게 수비 위주 경기를 하던 웨스트햄은 단 한 번의 슛으로 후반 경기를 지배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공격하던 팀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지속적으로 공격을 했는데 답은 없고, 상대편에서 말도 안 되는 골로 승기를 잡아가면 맥이 빠지는 흐름이 되기 쉬우니 말이다. 오비앙에 맞선 손흥민의 완벽한 중거리 슛 위기의 토트넘 구했다 오늘 경기에서 골 넣는 것이 쉽지 않았다. 웨스트햄의 골대 근처에는 수비수 4명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매 번 8명 정도의 웨스트햄 선수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슛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내내 답답한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곳에 있었다. 시작 전부터 철저하게 수비 위주의 경기 후 역습을 노리는 팀.. 2018.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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