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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SK에 15-6승, 7경기 연속 10+ 세계 신기록까지 세운 호랑이 타격 쇼 거칠 것이 없다. 10연승을 노리던 켈리를 상대로 단 2회 만에 9득점을 한 기아 타선은 강력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6월 한 달 동안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대포 군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SK의 승리를 이끌어가던 켈리를 상대로 터졌다는 점에서 기아 타선이 심상치 않다. 한미일 프로야구 새기록을 작성한 기아,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 세웠다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경기. 팀 홈런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울 기세인 SK와 여섯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하고 있는 기아가 만났다. 최강의 외국인 투수와 막강한 타력을 가진 두 팀의 경기는 이번 주 최고의 빅매치였다. 강력한 창과 방패가 화요일 경기에 펼쳐진다는 것 자체가 화제였다. 가장 강한 방패와 날카로운 창의 대결은 야구.. 2017. 7. 5.
기아 LG에 13-4승, 6경기 연속 10+득점 대기록 모두가 승자가 된 기아 팀 경기이지만 개인의 기록 역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야구다. 하지만 개인적인 플레이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야구는 결국 팀 경기다. 미국의 개인주의가 가장 잘 드러난다고들 하지만 그 안의 협력 없이 승리는 없다는 점에서 야구는 분명 단체 경기다. 흔들린 양현종의 에이스 본능, 1번부터 9번까지 모두가 주역인 기아의 막강 타선 여섯 경기 연속 10+ 득점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듯하다.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이 기록은 연장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두렵게 다가온다. 시작된 장마로 인해 다음주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게 변수다. 뜨거웠던 호랑이들의 방망이가 장맛비에 식을 수도 있고 휴식이 보약이 되어 다시 활화산처럼 타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현종과 임찬규가 맞대결을 벌인 일요일 경기.. 2017. 7. 3.
기아 LG에 10-4승, 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으로 이룬 50승 고지 선착 우승이 보인다 대단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기아는 이번 주 다섯 경기 모두 두 자리 점수 이상을 뽑아내는 폭발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지난 주말 NC에게 당했던 스윕패를 보전 받기 위하기라도 하듯 타선이 폭발하며 삼성과 엘지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다. 허프마저 무너트린 기아 타선 현재로서는 막을 팀이 존재하지 않는다 기아가 가장 빨리 시즌 50승 고지에 올랐다. 이 말은 우승 가능성이 60% 이상으로 올라갔다는 의미다. 최악의 상황만 맞이하지 않는다면 기아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가 되겠다. 최근 기아로 옮긴 선수들은 마치 준비라도 된 듯 이적 후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 흐름을 이끈 것은 이명기다. 왜 그는 SK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했는지 그게 의아할 정도다. 기아 리드오프를 맡으.. 2017. 7. 2.
기아 LG에 10-6승, 버나디나 12호 홈런 정용운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소사를 내보내고도 엘지는 기아에 패했다. 소사의 공이 좋았음에도 기아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껏 끌어올려진 기아의 타선이 언제 잠잠해질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소사의 공은 속도나 코스도 좋았다. 하지만 초반 버나디나에 일격을 당한 소사는 대량 실점을 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버나디나의 맹타, 대체 선발 정용운 엘지 에이스 소사도 눌렀다 정용운과 소사의 선발 맞대결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던 이는 소사다. 엘지의 에이스인 소사는 타격만 어느 정도 지원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오늘은 공도 좋았다는 점에서 대량 실점은 의외로 다가올 정도다. 역설적으로 기아의 타선이 그만큼 무거웠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거침이 없다는 말이 가장 적합할 듯하다. 기아는 1회부터 타선이 터지며 .. 2017.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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