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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롯데에 0-1패, 팻딘 호투 망친 임창용 패전 투구 기아 아홉수에 걸렸다 기아가 후반기 첫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가져간 후 홈으로 돌아와 롯데와 경기를 치렀지만 잔인한 시리즈가 되고 있는 중이다. 폭발했던 타격은 침묵으로 이어졌고, 기아의 불펜은 상대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이런 단어 선택은 롯데에게 굴욕적일지 모르지만, 기아의 맹점인 불펜은 이틀 연속 경기를 내주는 이유가 되었기 때문이다. 두 경기 연속 실점하며 경기 망친 임창용, 과연 믿고 맡길 수 있는 불펜 자원인가? 두 경기 동안 기아가 올린 점수는 3점이 전부다. 그렇게 폭발하던 타선이 완벽한 침묵을 지키기 시작했다. 언제나처럼 팻딘이 등판한 경기에서 쉬어가는 기아 타선은 이번에는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틀 연속 무기력한 타선과 불안한 불펜이 만든 연패는 그 이상의 상처를 주고 있다. .. 2017. 7. 23.
기아 넥센에 8-7승, 9회 김민식 역전 적시타 위닝 시리즈 이끌었다 밴헤켄을 상대로 기아는 초반 5득점을 했지만 이후 쉽지 않은 경기를 해야 했다. 지난 넥센과 경기에서 호투를 했던 정용운은 오늘 경기에서는 5회를 넘기지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두 선발 모두 두 번째 맞대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스스로 찾지는 못한 경기였다. 하루 만에 회복한 기아 타선, 극적인 역전승 이끌어냈다 정용운이나 밴헤켄 모두에게 오늘 경기는 중요했다. 팀의 위닝 시리즈를 결정짓는 경기다.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후반기 첫 3연전의 승자가 되니 말이다. 초반 경기 흐름은 기아의 몫이었다. 전날 2득점에 그치며 패했던 기아는 시작과 함께 2득점을 하며 승기를 이어갔다. 밴헤켄은 지난 기아 경기에서 최소 이닝 대량 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그 기억은 이후 호투를 했던 것과 상관없이 몸이 반응을 하고 있.. 2017. 7. 21.
기아 넥센에 4-3승, 버나디나 연장 결승 홈런 후반기 기아 첫 승 이끌었다 야구는 9회 말 투 아웃부터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전반기 패가 없었던 헥터가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서며 기록 연장이 기대되었다. 넥센은 신인 김성민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기아의 압승이 예상되었지만, 야구는 알 수가 없다. 9회 이범호 역전 홈런과 박정음 동점 홈런, 버나디나 연장 10회 경기 끝내는 홈런 헥터와 김성민의 선발 맞 대결에서 기아의 우세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아 타자들이 낯선 투수들이 나오면 힘들어 하는 경향이 존재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오늘 경기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반기 폭발적인 타격으로 리그 기록들을 경신했던 기아 타선이 후반기에도 이어질지 궁금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기아 타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 2017. 7. 19.
기아 NC에 7-1승, 양현종 개인 100승으로 일군 복수혈전 스윕 대미장식 양현종이 개인 통산 100승을 올렸다.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기아로서는 좌완 최초 100승 투수 탄생이라는 사실이 반갑게 다가온다. SK에서 이적한 이명기는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 일등 공신이 되었다. 지난 원정에서 NC에 스윕패를 당했던 기아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NC를 불러 스윕승으로 복수혈전을 마무리했다. 양현종 시즌 13승 개인 100승 기아 전반기 NC 스윕하며 우승 가시권으로 들어섰다 기아의 전반기는 강력했다. 초반 기아가 과연 올 시즌 우승 도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강했다. 강력한 선발을 앞세운 초반과 달리, 약한 불펜으로 인해 불안했던 기아는 버나디나가 완벽하게 살아나며 타선 역시 폭발하기 시작했다. 김주찬이 2번, 이범호가 7번 타순에 배치될 정도로 기..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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