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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원정 6연전, 윤석민을 얻고 김상현을 잃었다 기아는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원정을 떠나야 했습니다. 삼성과 엘지와 가졌던 원정 6연 전은 3승 3패로 균형을 이루며 나름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5할 승부가 의미 있었던 것은 기아 타격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이용규와 나지완이 부상에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올린 승률이기 때문입니다. 힘겨운 원정 6연 전, 돌아 온 홈 6연전 홈에서 가졌던 하위 팀들과의 대결에서도 압승을 하지 못한 기아는 불안정한 모습들만 노출하고 있었습니다. 토종 에이스들인 윤석민과 양현종이 최악의 부진을 보였고 볼펜들은 여전히 높은 방어율이 증명하듯 뒷문을 책임질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타격이 폭발해 승리를 챙기기는 했지만 2011시즌 우승을 노리는 기아로서는 한계가 분명했고 이는 원정 6연전에는 독으로 다가올.. 2011. 4. 26.
이범호의 스리런 홈런, 리즈 울리고 양현종 웃게 했다 기아의 토종 에이스가 모두 원정 경기에서 부활을 했습니다. 윤석민이 삼성 전에서 완벽한 투구로 부활을 외치더니 양현종이 엘지와의 일요일 경기에서 비교적 안정된 컨트롤을 찾으며 첫 승을 신고를 했습니다. 폭주 중인 이범호의 시원한 스리런 홈런은 양현종에게는 웃음을 리즈에게는 절망을 선사했습니다. 이범호의 무서운 득점력,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기아가 이범호를 스카우트한 것은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올 시즌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듯합니다. 한화로의 복귀가 무산된 후 곧바로 기아 프런트가 움직여 대어를 낚았습니다. 기아의 선택은 이범호가 시즌 초반 홈런과 타점에서 발굴의 실력을 보이며 위기의 기아를 구원하는 구원자로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공입니다. 오늘 경기는 리즈와 양현종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엘.. 2011. 4. 25.
아스날 우승 꿈 잡은 볼턴과 아쉬운 찬스 놓친 이청용 이청용이 간만에 스타팅 멤버로 뛴 볼턴이 마지막 4게임 남기고 역전 우승을 꿈꾸었던 아스날을 절망으로 밀어 넣어버렸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던 아스날은 20여 분이 지나며 볼턴의 활발한 공간 침투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활발했던 이청용의 아쉬웠던 골 결정력 아스날에게 볼턴 전은 사활을 다해야만 했던 경기였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며 역전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전날 승리를 거둔 맨유와 첼시처럼 그들도 승리를 했어야 했습니다. 리그 8위인 볼턴에게도 남은 경기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챔스리그의 커트라인인 리그 4위에 들어갈 수는 없는 상황에서 6위까지 주어지는 유에파컵에 참가하려면 6위를 지키고 있는 승점 6점 차이인 리버풀을 넘어서야만 합니다. 리버풀보다 한 게임을 덜.. 2011. 4. 25.
킬러 치차리토 선택한 퍼거슨, 박지성을 외면한 이유 맨유에게 토요일 개최된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챔스리그 준결승을 앞둔 상황에서 우승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에버튼 전은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기 때문이지요. 그런 경기에 박지성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퍼거슨의 선택, 주중 챔스리그 필승을 다짐한다 에버튼은 꼭 이겨야만 하는 팀이지만 모든 전력을 쏟아 부어야만 하는 경기는 또 아닙니다. 그렇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없는 경기였기에 맨유의 라인업은 챔스 4강전과 막바지에 다다른 리그를 대비한 라인업이었습니다. 박지성이 들어서야 할 자리에 안데르손이 들어선 것은 그가 어떤 경기에 필요한 인물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에버튼을 맞이한 맨유의 경기는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무.. 201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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