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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72

손흥민 12호골, 토트넘 본머스 3-1승 우승 가시권에 들어섰다 우리 시간으로 연말과 연초에 이어진 토트넘과 본머스 경기에서 손흥민은 새해 첫 골로 모두를 열광하게 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이전 경기 문제를 풀어내고 오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거두고 있는 본머스를 잡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했습니다. 전 경기에서 풀백 4명이 수비라인 전체를 책임진 것처럼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에메르송이 오른쪽 센터백 자리로 오고, 우도기가 자기 자리로 돌아간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초반 흐름은 토트넘이 주도했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엔제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전반 2분 사르에서 시작해 존슨과 손으로 이어지는 패싱 경기는 엔제 스타일의 전형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적 순간을 놓친 손흥민은 아.. 2024. 1. 1.
황희찬 1도움, 울버햄튼 에버튼 3-0 완파 이끌었다 코리안 가이들의 질주가 EPL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절대자인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이 올 시즌 제대로 물오른 활약을 펼치며, 현지 매체와 전문가,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초기 조금은 투박해 보이는 황희찬의 플레이는 올시즌 힘과 스피드, 그리고 기술까지 겸비한 완성형 선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연속골도 가능했지만 아쉬운 상황들로 이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골대를 강타한 그 장면에서 아주 조금만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면 엄청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세우며 울버햄튼의 핵심임을 증명했습니다. 황희찬은 전 경기인 브렌트퍼드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고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전반만 뛰고도 최고 평점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던 .. 2023. 12. 31.
브라이튼에 발목 잡힌 토트넘, 손흥민 없는 기간 몰락도 가능하다 처참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분명 이겨야만 했던 경기였음에도 토트넘은 제대로 손도 써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4골을 내주고 대패했습니다. 로메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 정도 결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수비진은 다시 무너졌습니다. 이 정도로 무기력하게 질 것이라고는 어쩌면 자신들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엉망이 된 경기력에 허무함으로 점철된 결과는 손흥민이 없는 다섯 경기가 눈에 선하게 들어올 정도입니다. 손흥민에 로메로까지 빠진 상황에서 과연 1월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성공할지도 궁금해집니다. 오늘 경기는 분명 답답했습니다. 사실 페널티킥 2개만 없었다면 이렇게 허무하게 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후반 초반 히샬리송의 오프사이드가 만약 없었다면 경기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런.. 2023. 12. 29.
황희찬 시즌 10호골은 멀티골로, 허리 부상은 경미했다 재계약을 맺고 나선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던 황희찬이 브랜트포드와 경기에서 멀티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오늘 넣은 두골은 모두 기교적이며 강한 전방압박을 해서 만들어냈습니다. 강한 집중력이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레이스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득점 1위인 홀란드가 14골이라는 점에서 11골 손흥민과 10골 황희찬이 언제든 득점왕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계약 기간 전부를 울버햄튼에서 보낼 것이라 말할 수도 없습니다. 황희찬이 올 시즌을 기점으로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평균값을 만든다면 상위팀으..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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