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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91

윤석민 에이스 본색, 호랑이 이끌고 연패 끊었다 팀에서 에이스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윤석민은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연승 후 처참한 연패는 자칫 기나긴 연패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그는 불같은 타격을 보이던 LG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팀의 연패를 막아냈습니다. 윤석민의 에이스 본색이 기아를 다시 살렸다 전날까지 이어진 기아의 경기력을 보면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를 하게 했습니다. 뒷북치듯 터지는 타선과 초반부터 무너지는 투수들로 인 해 이길 수 있는 어떤 조건도 갖출 수 없었던 기아는 에이스의 완벽한 투구와 50여일 만에 1군에 복귀한 나지완의 화끈한 4안타로 새로운 연승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주키치를 민망하게 한 윤석민의 10K 완벽투 LG로서는 지난 두 경기를 모두 잡고 에이스인 주키치가 등판.. 2011. 6. 13.
연패 무덤에 빠진 기아에게 가장 절실한 것 우려했던 상황이 기아에게 닥쳤습니다. 연승다음 무섭게 몰아치는 연패의 늪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란 의구심이 들 정도로 기아는 LG에게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이틀 동안 한 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쫓아가기에 급급했던 기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8연승하기 전 1승을 하던 모습입니다. 기아, 초심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도플갱어라도 하듯 어제 경기와 시작이 비슷했던 기아와 LG전은 선발투수들의 부실함으로 타격전이 이어졌습니다. 1회 2번 타자인 서동욱은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온 차정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뒤이어 등장한 이병규마저 밋밋한 높은 공을 홈런으로 연결하며 1회부터 백투백 홈런으로 연승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이런 LG와는 달리, 1회 말 기아는 이용규가 안타를 치며 분위기를.. 2011. 6. 12.
기아 패배를 잊게 한 최희섭의 9회 말 투아웃 만루 홈런 8연승을 달리던 기아가 트레비스가 2회 무너지며 9연승의 꿈은 깨지고 말았습니다. 절대 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 팀이 8연승을 이어간다는 것이 무리였던 상황이기에 기아의 패배는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패배를 당했음에도 즐거울 수 있는 것은 마지막 순간 터진 한 방이었습니다. 9회 말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터진 최희섭의 한 방 트레비스가 이렇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기아에 약했던 리즈와 대결을 벌였기에 박빙이나 연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던 팬들에게 오늘 경기는 의외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1회 초 박경수에게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맞았을 때만 해도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2회 타자일순으로 무너진 트레비스 기아의 상승세는 1회 말 공격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2011. 6. 11.
이종범의 헌신이 기아를 8연승으로 이끌었다 노장 이종범이 선두 타자로 나와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하며 기아를 8연승까지 이끌었습니다. 가장 힘겨운 승부를 했던 오늘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 공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이종범의 투혼은 기아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될 듯합니다. 이종범의 헌신과 작은 거인 김선빈의 2타점은 두산과의 경기에서 스윕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노장 이종범의 헌신과 광주 메시 김선빈의 결승타점 빛났다 시즌 7연승을 이어가며 두 번 연속 스윕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던 두산과 기아의 광주 경기는 의외의 투수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승과 연패로 지쳐버린 타선은 양현종과 이용찬의 구위에 힘겨운 승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타선이 힘겨워진 만큼 두 선발 투수들이 보여준 투수전 역시 흥미롭게 재미있었습니다. 선발승 이어가지 못해 아.. 201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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