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기아vs두산9

기아vs두산, 김승회에 막힌 기아 9회 나지완의 한 방이 아쉬웠다 6연승 뒤 2연패는 결코 즐거운 모습이 아닙니다. 연승보다 중요한 것이 연패를 하지 않는 것인데 연승 뒤 연패는 더욱 큰 후폭풍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기아의 연패는 아쉽습니다. 김승회에 완벽하게 막힌 채 공격을 제대로 풀어가지 못한 기아의 문제점은 여전했고 잔 실수들이 많이 나오며 연패를 당한 기아가 심기일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감일 것입니다. 기아 농락한 김승회와 초반 불안 씻고 컬리티 스타트한 앤서니 잠실에서 벌인 곰과의 대결에서 연패를 당한 기아는 단숨에 7위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겨우 5할 승부를 맞춰났더니 2연패로 다시 2주 전 상황으로 돌아가 버렸다는 점에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두산과의 올 시즌 대결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두산이 꺾기 힘든 팀은 아니라는 점에서 기아에 대한 .. 2012. 5. 31.
기아vs두산, 양의지의 어깨가 윤석민마저 무너트렸다 양의지의 1회 송구 두 개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하게 틀어 버렸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최재훈에게 결정적인 도루 저지를 당하며 패하던 모습이 양의지에 의해 재현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초반 경기의 흐름이 끊긴 기아가 끝내 정상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6연승이 마감되고 말았습니다. 윤석민의 밋밋한 공과 양의지의 결정적 송구 승패를 갈랐다 이용찬과 윤석민이 다시 리턴매치를 하는 장면은 흥미로웠습니다. 박찬호와 윤석민의 리턴매치에 이어 이들의 재대결은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전 경기에서 윤석민이 퍼펙트에 가까운 호투로 이용찬을 잡았기 때문에 과연 재대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했으니 말입니다. 재대결 결과는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1실점을 한 이용찬의 압승이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1실점 .. 2012. 5. 30.
기아vs두산, 슬라이더 실종된 윤석민 끈기의 곰에게 잡히고 말았다 두산은 강했고 기아는 약했다. 승패를 떠나 과정에서 보여준 결과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기회를 잡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점수로 이어갔던 두산은 결국 역전 승리를 했습니다. 좋은 기회들을 모두 날려버린 기아는 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더욱 팀의 에이스인 윤석민이 등판한 경기에서 졌다는 것은 단순히 1패 이상의 충격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두산과의 일요일 경기는 아쉽습니다. 윤석민 실종된 슬라이더를 되찾지 않으면 다음 등판도 힘들다 경기는 기아의 승리로 끝날 것이란 기대가 컸습니다. 기아의 에이스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에이스인 윤석민이 출전하는 경기인데 최소 점수만 뽑아도 승리는 당연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상대인 두산의 투수가 김승회라는 점에서 경기의 승패는 시작 전 이미 결정난 것처럼 보였.. 2012. 4. 30.
기아vs두산, 타선 응집력 되찾은 타선 조정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18이닝 동안 무득점을 기록했던 기아가 두산과의 잠실 2차전에서 9득점을 하며 긴 한계를 벗어났습니다. 6번 타순에서 3번으로 자리 조정을 한 김원섭이 결정적인 순간 타점을 만들어내며 기아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타순 조정은 꽉 막힌 기아의 공격력에 새로운 반전의 기운을 담아냈습니다. 무너진 팀 타선, 타순 조정으로 반전은 시작되었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모를 겪었던 기아 타선이 억눌린 타격을 폭발시키며 9득점과 함께 팀 4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안타 9개로 9득점을 할 정도로 응집력이 돋보였던 기아는 그동안 사라졌던 공격 집중력을 찾았다는 점에서 1승보다 더욱 중요한 가치를 받았을 듯합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야만 하는 외국인 투수 앤서니와 올 시즌 아직까지 첫 승을 올리지 못한 김선우에게도.. 2012. 4.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