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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롯데 전17

고원준의 호투와 손아섭의 쇄기 3루타가 위기의 롯데를 살렸다 비가 내리던 사직 구장에서 치른 기아와 롯데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호랑이 사냥꾼 고원준의 호투와 손아섭의 한 방이 위기의 롯데를 살렸습니다. 4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던 롯데에는 고원준이 있었고 그는 기아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로 우천으로 인한 7회 강우 콜드 게임으로 팀 에이스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호랑이 사냥꾼 고원준의 역투가 아름다웠다 기아에 이범호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 롯데에서는 고원준이 기대이상의 호투로 위기의 롯데 마운드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기아에 특히 강한 고원준으로서는 오늘 경기가 그에게나 팀으로서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하며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상황에서 고원준의 역투는 대단할 정도였습니.. 2011. 7. 1.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 기아를 시즌 40승으로 이끌었다 기아가 삼성에 이어 시즌 40승을 올리며 선두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라이벌이었던 기아와 롯데의 사직 경기는 의외로 두 팀의 전력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며 기아는 쉽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유일하게 치러진 사직 경기, 홈런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대호가 홈런을 쳐도 롯데가 이길 수 없으면 공격에서 방법을 찾기는 힘들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제 오늘 롯데는 홈런을 양산해내기는 했지만 주자를 몰아 놓지 못한 상황에서 터진 홈런은 팀이 승리로 나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는 없을 뿐입니다. 트레비스의 무사사구 경기와 7실점 한 사도스키 경기는 의외로 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 경기는 초반 터진 기아의 홈런으로 기아 쪽으로 급.. 2011. 6. 30.
이용규의 신들린 야구, 롯데를 3연패에 빠트렸다 좋은 1번 타자가 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용규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맛비로 인해 오랜 휴식을 가졌던 프로야구가 재개한 화요일 이용규의 신들린 야구는 롯데를 절망으로 이끌었습니다. 테이블세터와 크린업 트리오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기아의 야구는 이상적인 승리공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상적인 야구를 지향하게 된 기아, 우승 해법을 제시했다 1, 2번 타자들이 상대 투수들을 힘들게 하고 3, 4, 5번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타점을 이끈다는 공식은 야구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공식을 현실에서 적용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완벽한 궁합으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곧 확실한 우승 후보로 이야기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롯데와 사직에서 승부를 벌였던 기아는 그.. 2011. 6. 29.
김선빈 4타점으로 흔들리던 기아를 살렸다 프로야구 선수 중 최단신인 김선빈이 롯데를 무너트렸습니다. 2루타 2개로 4타점을 올리며 전날 완봉 패 당했던 기아를 살려낸 김선빈은 작지만 최고의 활약으로 위기에 빠질 수도 있었던 기아를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중심타자가 침묵했지만 다른 타선에서 활발한 타격으로 득점을 올린 모습은 곧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무력했던 기아와 비교되던 롯데의 저력을 보인 추격전 시작은 롯데부터였습니다. 중간에서 활약하던 김희걸이 트레비스의 부재로 임시 선발로 등판한 기아는 롯데의 사도스키와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롯데가 유리할 수밖에 없음을 예고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였던 윤석민의 완승을 예고했듯 오늘 역시 롯데 사도스키가 김희걸을 압도할 것이라는 예측은 가능했지만 결과적으로 오늘 경기는 의외의 난타전으로 팬.. 201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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