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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롯데13

기아vs롯데, 거인 악몽 윤석민 최악의 피칭 기아 연승도 끝났다 기아의 에이스 등판으로 3연승이 기대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초반 무참하게 무너지며 기아의 상승세는 꺾이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유독 윤석민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이번에도 그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선취점을 얻었지만 운명의 3회 대량 실점을 한 윤석민은 그렇게 마운드를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윤석민 최악 피칭, 기아의 연승을 에이스가 막았다 윤석민의 이번 주 피칭은 건너 뛸 수도 있었습니다. 지난 주 코칭스태프에서는 윤석민에게 선발을 한 번 거르고 흐트러진 투구 폼을 고쳐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K와의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윤석민의 말은 곧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못하고 다시 마운드에 올라서며 본인이나 팀 모두에게 씁쓸함만.. 2012. 6. 11.
기아vs롯데, 최희섭의 극적인 동점 홈런 기아를 살렸다 특정팀 연패에 빠져 있던 기아가 겨우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롯데에 12연패를 하던 기아는 9회 극적인 최희섭의 대타 동점 홈런에 이어 1루수 박종윤의 병살 타구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10회 2실점을 하며 다 잡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최희섭의 극적인 홈런이 불안한 기아를 깨웠다 신의 한 수처럼 다가온 9회 대타로 나선 최희섭의 홈런 한 방은 롯데 전 13연패의 수렁에서 기아를 건져 올려냈습니다. 김진우와 유먼이 전 날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와 상관없이 토요일 경기에도 선발로 나와 호투를 펼쳤습니다. 우천으로 인한 경기는 타자들의 타격 적응력을 떨어트렸고, 초반 투수전으로 빠르게 흐르던 경기는 4회 기아의 선취점으로 균형이 흐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유먼의 공격적인 투구에 막히던 기아 타선은 .. 2012. 6. 10.
기아vs롯데, 이범호의 극적인 홈런도 기아의 시리즈 스윕을 막지 못했다 주말 경기가 모두 스윕으로 마무리되었다는 KBO의 진기록은 누군가에게는 행복과 불행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스윕의 주인공이 되었다면 행복하겠지만 대상이 되었다면 그 절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너무나 중요했던 삼성과 롯데와의 원정 6연전에서 기아는 1승 5패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기고 광주 홈으로 향했습니다. 또 다시 시작된 이범호 의존, 기아의 변화가 요구되는 이유다 기아가 롯데전 12연패에 이어 시리즈 스윕이라는 결과는 황당함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대의 강력함도 중요했지만 이길 수도 있는 경기를 기아 스스로 자멸해 놓쳤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5할 승부와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했던 경부 6연전 원정은.. 2012. 5. 21.
기아vs롯데, 침묵하던 롯데를 깨운 기아 그래도 이범호는 살아났다 삼성과 롯데에게 선물은 바로 기아였나 봅니다. 5월 대반격을 원했던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라 보였던 기아는 삼성과 롯데를 만나 최악의 존재감을 보이며 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4연패에 빠진 롯데에게 타격감을 살려주며 연승을 이어가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아는 롯데에게는 보약이나 다름없는 팀이 되었습니다. 강민호의 쐐기 3점포, 세 번째 경기만에 터진 이범호의 홈런 4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상황에 몰렸던 롯데는 팀 간 경기에서 11연승을 거둔 기아를 상대로 홈 2연승을 거두며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보약이라도 먹듯 타격과 마운드 모두 완연한 상승세를 만들기 시작한 롯데에게 무기력한 기아는 행복한 파트너였습니다. 심동섭이 선발로 전환한 이후 최악의 모습으로 보이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경기와.. 201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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