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손흥민108

손흥민 이제는 토트넘과 이별할 때이다 엔제 체제의 종말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난 시즌 어렵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낸 토트넘이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엉망이라고 표현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상태입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한국인 캡틴 손흥민 탓으로 돌리는 영국 현지 언론과 일부 팬들의 질타는 경악할 수준입니다. 지난 시즌 포스텍이 토트넘 감독이 되며 첫 열경기는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난 후 현재까지 토트넘의 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개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닥공 축구에는 결은 존재합니다. 무조건 공격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졌지만 좋은 공격 축구를 했다면 이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문제가 매 경기마다 반복된다면 이는 다릅니다. 포스.. 2024. 9. 19.
손흥민 국대 멱살 잡고 토트넘에서도 아스날 넘는다 만약 손흥민이 없었다면 이번 국가대표 경기들은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손흥민이 감독을 겸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전술 부재인 팀에서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가지는 가치가 압도적이란 의미일 겁니다. 축협의 문제와 새로운 감독 선임 과정의 논란은 팔레스타인과 홈경기에서 관중석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유럽파가 모두 출전하는 경기임에도 빈자리가 있었다는 것은 축구팬들의 분노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잔디 관리도 엉망이어서 선수들이 불만을 토로하기까지 했습니다.더 큰 문제는 홍명보 감독의 능력이 한심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전략 전술이 중요한 축구 감독의 자리는 아무나 해서는 안 됩니다. 더욱 한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는 철저하게 검증되.. 2024. 9. 12.
토트넘 애버튼 4-0 완승, 공격수의 교본이 된 손흥민의 멀티골 시즌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토트넘으로서는 애버튼과 홈경기에서 반전을 이끌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요한 순간 토트넘에는 팀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공격수 솔랑키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히샬리송은 부상 이후 경기 감각이 떨어져 선발로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선택은 당연하게도 단 하나만 존재합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서는 것은 자연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자신이 왜 레전드일 수밖에 없음을 깔끔하게 증명했습니다. 4-3-3 혹은 4-1-4-1로 분류할 수 있는 토트넘 전술의 핵심은 손흥민이었습니다.오늘 전술은 의외로 다가왔습니다. 엔제 감독의 전술이 단순하다는 비판을 의식했는지 변화를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프리시즌에서 원톱으로 나섰던 클루셉.. 2024. 8. 25.
토트넘 레스터와 1:1 무승부, 사라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전술의 한계 24/25 시즌을 맞은 토트넘의 첫 경기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니 오히려 예상된 결과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프리미어로 다시 올라온 레스터는 철저하게 첫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준비를 하고 나섰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설도 충분하게 숙지하고 이를 이겨내는 방법도 강구한 상태였습니다. 엔제 감독의 전술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변화를 주면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전략 전술이 필요한데 모두가 아는 전술로만 맞서는 상황은 문제로 다가옵니다. 유연성이 부족하면 결국 꺾일 수밖에 없습니다. 토트넘이 절대 강자라면 이런 전방 압박으로 시작한 공격 일변도 전술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시즌 초반 엔제볼은 효과적이었지만, 이후 PL 팀들이 이 전략에 대응하기 시작하며 위기는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 2024. 8.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