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츠1073 한국시리즈 2차전-최형우의 만루홈런 가을 DNA마저 파괴시켜버렸다 1차전 이승엽의 선제 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면, 2차전에서는 최형우의 만루 홈런이 라이온즈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마운드의 안정에 이어 타선의 폭발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와이번스로서는 힘겨운 승부를 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마리오의 자멸, 와이번스의 가을 DNA도 파괴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피칭을 해주었던 마리오에 거는 기대는 무척 컸습니다. 라이온즈가 2선발에 에이스 장원삼을 투입했듯, 와이번스에게도 마리오는 동일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 존재였으니 말입니다. 초반 승부는 마리오의 압승처럼 보였지만, 한 순간 무너진 마리오는 회복 불능에 빠지고 말았고 경기는 그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마리오와 장원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선발 대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1회 시작은.. 2012. 10. 26. 한국시리즈 1차전 이승엽 10년만의 홈런이 삼성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엽이 왜 대단한 선수인지는 중요한 순간 드러나고는 합니다. 중요했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은 보름을 쉰 라이온즈에게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10년 만의 한국시리즈 홈런을 친 이승엽의 맹활약은 와이번스에게는 큰 산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어졌습니다. 이승엽의 홈런, 윤희상의 완투를 아쉽게 만들었다 와이번스는 현재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인 윤희상을 내보내고 졌습니다. 라이온즈는 1선발이 아닌 차선인 윤성환을 1차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챙기며 최고의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꼭 이겨야만 한다는 부담보다는 2차전을 잡고 가면 이후 레이스 승리가 편해진다는 공식은 오히려, 1차전을 부담 없이 만들어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1회 초 박재상의 도루사는 아쉬웠습니다. 안타를 치고 나간 박재상.. 2012. 10. 25. 한국시리즈 1차전 장원삼이 아닌 윤성환 택한 삼성, SK 잡을 수 있을까? 최다승 투수인 장원삼이 아닌 윤성환을 1차전 선발로 내세운 라이온즈의 노림수는 무엇인가? 과거 선 감독 시절에 자리잡은 1선발 2차전 승부수가 이번에도 활용되는 듯합니다. 10승 투수 4명을 대신해 9승 윤성환의 마운드에 올린 삼성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흥미롭습니다. 하루 쉰 와이번스, 보름 쉰 라이온즈 누가 승기를 얻을 수 있을까?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대결을 벌이는 라이온즈와 와이번스. 역사상 최초로 6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와이번스의 저력이 과연 어떻게 발현될지도 흥미롭기만 합니다. 작년 우승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이 된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쟁취할지도 관심입니다. 10승 투수 4명을 지닌 라이온즈, 넘치는 투수 자원 어떻게 될까? 와이번스에 비해 라이.. 2012. 10. 24. 플레이오프 5차전-저력의 SK, 6년 연속 KS 도전 새로운 역사 만들었다 기선을 잡고도 이기지 못한 자이언츠는 이번에도 한국 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다 잡은 경기를 한 순간 날려버린 자이언츠로서는 깊은 가을 야구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합니다. 초반 완벽한 기선 제압을 할 수도 있었던 자이언츠는 믿었건 강민호가 엑스맨이 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저력의 와이번스, 가을 남자 박정권의 맹활약 흥미롭다 김광현과 유먼의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결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둘의 대결은 1차전과는 달랐습니다. 더 이상 다음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대결이라는 점에서 변수가 많아진 경기였으니 말입니다. 초반 자이언츠는 대량 득점을 통해 경기를 지배할 수도 있었습니다. 1회 시작과 .. 2012. 10. 23.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