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포츠1073

PO 1차전 SK 김광현의 역투와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끝내기 진정한 강자였다 롯데의 좋았던 상황은 SK를 만나며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두산과의 경기에서 타격감을 올렸던 롯데였지만 3일을 쉬는 동안 타격감은 사라지고 불안만 증폭되었던 듯합니다. 차분하게 가을 야구를 준비한 SK는 역시 강자였고, 완벽한 모습으로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김광현의 완벽한 역투, SK가 1차전 승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유먼과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에서 유먼이 앞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물론 두 투수의 대결에서 어느 쪽이 우위에 섰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대결이었다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우려를 낳았던 김광현이 다시 과거 최고의 피칭을 했던 모습을 되찾았다는 사실만으로도 SK는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1회 우위를 점한 것은 롯데였습니다. 2사이기는 하지만 손아섭이 2루타를 치며 .. 2012. 10. 17.
플레이오프 1차전 유먼vs김광현, 롯데 다시 한 번 전문가 예상 넘을까? 준PO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은 두산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야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두가 앞선 두산이 승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였으니 말입니다. 야구가 수치로 모두 정리될 수 있는 스포츠이기는 하지만, 숫자를 이기는 것이 바로 선수들의 열정과 그라운드 내의 변수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플레이오프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만으로 어느 한 팀의 우위를 점치기는 힘들 것입니다. 선발과 불펜의 싸움, 결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승부 유먼vs김광현의 대결. 팀 에이스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1차전 선발 대결은 힘과 힘의 경합이 될 수밖엔느 없어 보입니다. 누가 먼저 마운드에서 내러오느냐의 싸움은 곧 불펜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발의 대결 구도는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김광현은 과연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2012. 10. 16.
준PO 4차전-니퍼트의 부진과 양의지 악송구, 롯데 사직 트라우마 벗고 플레이오프 올랐다 다 잡은 승리를 믿었던 니퍼트가 망친 두산은 새로운 트라우마를 만들지는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롯데로서는 5차전까지 갈 수도 있었던 경기를 막판 집중력과 강력한 불펜의 힘으로 부산 트라우마를 벗었습니다. 강력한 불펜의 힘은 경험이 미숙했던 두산의 불펜을 흔들며 10회 대역전극을 이끌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믿었던 니퍼트의 몰락, 강력한 롯데 불펜 힘 플레이오프 기대된다 김선우와 고원준의 맞대결은 대량 득점이 가능한 경기가 될 듯했습니다. 2승 1패이기는 하지만 4차전을 내주면 5차전도 기약할 수 없는 롯데로서는 오늘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사직 트라우마에 갇히느냐 풀어내느냐라는 중요한 기로에서 롯데의 강력한 불펜 파워는 결국 다급해진 두산을 눌렀습니다. 4차전 초반은 두산이.. 2012. 10. 13.
준PO 3차전 두산vs롯데, 신인 변진수 호투 벼랑끝 두산을 구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두산이 롯데 홈구장인 사직에서 타선 대폭발에 이은 안정된 불펜으로 기사회생하게 되었습니다. 첫 선발로 나선 최준석이 투런 홈런으로 사도스키를 무너트리며 롯데를 무너트린 두산은 대단했습니다. 두산의 신인 변진수의 안정적인 피칭이 결국 위기의 두산을 이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3차전의 영웅은 바로 변진수였습니다. 믿었던 이용찬보다 신인 변진수의 활약이 빛났다 홈에서 2연패를 당한 두산으로서는 더 이상 밀려날 곳도 없었습니다. 사직에서 가진 3차전에서 승리를 하지 못한다면 이대로 가을 야구는 끝이 난다는 점에서 그들에게는 오늘 경기가 중요했으니 말입니다. 롯데 역시 홈에서 가을 야구만 하면 지는 징크스와 2009 시즌 가을야구에서 2승 뒤 두산에 역스윕을 당했던 기억이 되살아나지 않게 하기 위.. 2012. 10.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