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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소사 완봉투 전 구단 상대 승리, 2013 시즌 기아와 함께 할 수 있을까? 기아의 선발 투수 소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이 왜 대단한 존재인지를 증명해주었습니다. 올 시즌 삼성에 유독 약했던 소사는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완봉 완투 경기로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탐을 내는 소사가 과연 다음 시즌에도 기아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기아는 두 경기 연속 완투를 한 소사를 잡아야 한다 5월 기아에 참가해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불안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 소사는 기아에게는 효자였습니다. 남미 특유의 탄력과 힘은 그가 왜 주목을 받아야만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으니 말입니다.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는 사실 1.5군과의 경기라는 점에서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이.. 2012. 10. 6.
10이닝 1실점에도 승리는 없었던 괴물 류현진, 미국 진출이 절실한 이유다 류현진이 왜 미국으로 가야만 하는지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10이닝 1실점을 하고도 승리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은 절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홈런 한 방에 동점을 내주고 연장까지 가야만 했던 류현진은 이미 국내에서 상대가 없는 절대적인 존재임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괴물 류현진 억울한 9승, 싸이에 이어 강제 미국 진출이 필요하다 1회 최진행의 홈런 한 방이 전부였던 한화. 단 1실점을 하고 10회까지 150km가 넘는 공으로 넥센 타자들을 윽박지르던 류현진의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했습니다. 끝내 양 팀은 1-1로 승부를 보지 못하고 무승부 경기로 마치고 말았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개인 통산 100승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에게 2012.. 2012. 10. 5.
박찬호의 마지막 등판, 기아 승리보다 무기력한 양현종 한심하다 박찬호의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을 했습니다. 비록 5실점을 하며 물러나기는 했지만 그의 한국 프로 무대 입성은 많은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으로 남겨졌습니다. 등판 후 은퇴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는 박찬호가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시즌에도 한화의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합니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한 양현종은 여전히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양현종의 한심한 투구 과연 2013 시즌에는 달라질 수 있을까? 홈구장에서 마지막 등판을 앞둔 박찬호를 보기 위한 팬들은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런 팬들을 위해 처음 정했던 3이닝 50개의 투구를 넘어 5와 2/3이닝 동안 92개의 투구를 한 박찬호는 마운드에 내려 벤치로 향하자 모든 선수들이 일어나고 관객들과 함께 우렁찬 박수로 노장.. 2012. 10. 4.
기아 잡은 롯데 5년 연속 4강 확정, 무기력한 윤석민 자멸했다 기아 연승과 롯데 연패면 기적과도 같은 기아의 4강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에이스 윤석민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홈에서 롯데의 5년 연속 4강을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조성환에게 내준 몸에 맞는 볼이 윤석민을 흔들었고, 2년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롯데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정신이 무너진 그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윤석민 무너트린 조성환의 사구, 롯데에게 황재균의 만루 홈런은 축포였다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4강까지 위협을 받아왔던 롯데가 기사회생을 하듯, 두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4강을 확정지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연패를 당하며 팬들마저도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롯데는 상대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4강을 확정지었습니다.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의 3이닝은 화려했습니다.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 201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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