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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플레이오프 5차전, 양 팀 승리 위해선 박정권과 박종윤의 역할이 절실하다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는 자이언츠와 와이번스는 에이스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유먼과 김광현의 대결은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는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는 경기를 하는 선수들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이언츠가 승리를 하기 위해 절실한 것은 유먼의 호투도 필요하지만, 부진한 박종윤의 활약도 절실합니다. 자이언츠 박종윤만 살아나면 한국 시리즈도 가능하다 와이번스로서는 5차전까지 경기가 이어졌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울 듯합니다.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상대라고 봤지만, 의외로 1승2패까지 몰리며 겨우 기사회생해 홈으로 이동한 그들에게는 힘겨운 승부였습니다. 마지막 5차전 역시 쉽게 경기를 제압할 것이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는 양 팀 모두.. 2012. 10. 22.
플레이오프 4차전-거인들의 반격을 막은 슈퍼마리오, 승부는 5차전이다 거인들의 기세가 워낙 거세 4차전에서 모든 것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와이번스에는 숨겨둔 비밀병기 마리오가 존재했습니다. 자신이 왜 슈퍼마리오인지를 잘 보여준 그의 역투로 인해 와이번스는 벼랑 끝에서 올려져 마지막 외나무다리 승부를 홈에서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슈퍼마리오의 역투와 정근우의 4안타 경기, 승패를 갈랐다 마리오와 진명호의 맞대결 구도는 마리오에게 무게 중심이 이동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사도스키가 엔트리에서 빠지며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투수가 없었던 자이언츠로서는 진명호에게 호투를 기대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전 날 경기에서 고원준이 호투를 하며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와이번스를 막아주었던 것처럼, 진명호도 그런 호투를 해주기를 바랐단 거인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경기가 .. 2012. 10. 21.
플레이오프 3차전-고원준의 호투와 환상적인 수비, 자이언츠 이제는 역스윕이다 자이언츠의 반격이 만만찮습니다. 와이번스의 반격이 기대되었지만 부산에서 만원 관객 앞에서 왜 자신이 자이언츠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리그에서도 와이번스에 강했던 고원준의 활약은 분위기가 오른 자이언츠의 완승으로 이어지며,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달리 자이언츠의 역스윕이 가능해졌습니다. 고원준의 호투와 완벽한 수비, 가을의 전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와이번스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3차전이었습니다. 홈에서 1승1패를 하고 적지로 나선 그들에게도 3차전은 꼭 잡아야만 하는 경기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사직의 열광적인 분위기 탓일까요. 경기는 1회부터 완벽한 자이언츠가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이번스가 1회 3타자가 간단하게 물러난 것과 달리, 자이언츠의 1회 공격은 그동안 참았던 타선이 폭발하듯 터지기 시작했습.. 2012. 10. 20.
PO 2차전-정대현과 정우람의 침몰, 균형 잡은 롯데의 10회 대역적극 이게 야구다 2차전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전체 판도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양 팀에게는 중요했습니다. SK가 가져가게 되면 단기 승부로 끝날 수밖에 없었고, 롯데가 가져간다면 대역전극도 가능한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10회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믿었던 불펜의 붕괴가 승패를 결정짓고 말았습니다. 정대현과 정우람, 가장 믿었던 불펜의 붕괴 이후가 흥미롭다 가장 믿었던 불펜 투수들이 이상증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두 팀 모두 이후 경기가 불안해졌습니다. 롯데가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 정대현이 SK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과, SK의 수호신인 박희수와 정우람이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는 것은 남은 경기에서 수많은 변수들을 만들어내게 했습니다. 뒤로 밀려날 수가 없었던 롯데는 송승준이 큰 책임감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201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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