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2 한국프로야구251 개막 2연패 당한 기아, 최희섭 복귀로 새로운 반전 이끌까? 우승이 점쳐지던 삼성과 기아가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하며 올 시즌 절대 강자가 없는 흥미로운 시즌이 기대되었습니다. 물론 수많은 경기 중 단순히 두 경기만을 치른 상황에서 우승 여부를 판단하고 결정하기는 너무 이를 뿐입니다. 그저 단 두 경기만을 치른 상황에서 그들에 대해 우승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기는 너무 성급하니 말입니다. 삼성과 기아의 맞대결에서 누군가는 울고 웃어야만 하기에 광주에서 벌어지는 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 우승 후보에 대한 평가를 어느 정도 할 수 잇다는 점에서 무척 기대됩니다. 김상현 아웃되고 최희섭 복귀한 기아, 새로운 반전을 이끌 수 있을까? 기아의 악재는 지난 시즌에 이어 2012 시즌에도 여전합니다.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핵심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경기에 정상.. 2012. 4. 10. 2012 시즌 개막전 기아 안치홍 실책에 울고 SK 탄탄함에 웃었다 드디어 2012 시즌 한국프로야구가 개막을 했습니다. 절대강자 1팀과 혼전을 이야기해왔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니 의외의 결과들이 쏟아지며 2012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부상에 시달리는 팀들이 워낙 많아 이 요소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상반기 팀 순위는 예측을 불허하게 되었습니다. 안치홍의 결정적 실책이 승리를 결정지었다 서재응과 마리오가 맞붙은 문학구장의 기아와 SK의 개막 경기는 실책이 경기 흐름을 결정지으며 승부는 일찍 끝이 났습니다. 만약 초반 어처구니없는 실책만 없었다면 의외로 팽팽한 경기를 펼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깁니다. 이만수 감독에 의해 확 바뀐 SK는 흥미로웠고 선동열 감독의 속을 태우는 기아는 답답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2012. 4. 8. 이종범의 은퇴가 아쉽기보다 반가울 수밖에는 없는 이유 한국 프로야구 현역 최고참 선수인 이종범이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 그가 돌연 은퇴를 선언한 것이 의외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중요할 것입니다. 이종범이나 일부에서는 왜 갑자기 자신이 전력 외 판정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만큼 그의 자리를 채울 선수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받아들여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전설, 이제 당당해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전력 외 판단에 은퇴를 결심했다는 이종범은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구단과 감독의 처사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충분히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은퇴를 강요받거나 은퇴 가능성이 대두되어왔고 .. 2012. 4. 1. 엘지vs기아 시범경기, 라미레즈의 가능성과 한승혁의 아쉬움 교차되는 기아 마운드 지난 등판에서 형편없는 투구를 했던 기아의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는 가능성을 활짝 열었지만 기대주 한승혁은 최악의 피칭을 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아 타선이 짜임새를 갖춰가는 것과 달리, 마운드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는 점은 시즌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선 감독의 고민만 깊어지게 합니다. 안정감 없는 마운드와 활력 넘치는 타선, 부조화가 아쉽다 결과적으로 기아가 엘지를 상대로 7-2 완승을 거뒀기에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범경기에서 승리는 패배보다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승리보다는 시즌 준비를 위해 필요한 가능성들을 점검하고 최종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실험이라는 점에서 승패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예로 시범경기 1위.. 2012. 3. 28.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