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2 한국프로야구251 엘지의 리즈 마무리 선택이 현명한 이유 2012 시즌 시범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엘지의 고민은 그 어떤 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팀의 주축 선발 투수들 2명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경기 조작에 연루되어 제명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시즌이 끝난 직후 사건이 터졌다면 두 선수에 대한 대비가 가능했겠지만 전훈 과정에서 사건이 드러나며 엘지는 시즌 준비에 큰 차지를 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시즌 두 자리 승수를 올렸던 외국인 투수 리즈를 마무리로 선택한 김기태 감독의 선택은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마무리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선발보다 리즈의 역할 변경이 합리적이다 선수 영입은 하지 못하고 내주기만 했던 엘지로서는 기존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엘지 팬들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잊고 싶을 경기 .. 2012. 3. 16. 김성현 판 박현준, 마지막 도덕성마저 상실한 파렴치한 인가? 공항에서 보여준 웃음으로 많은 야구팬들을 경악시켰던 박현준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이 서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한 스포츠지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경기 조작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김성현 때문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김성현 아버지의 수술을 돕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작에 참여했고 받은 금액 역시 김성현을 줬다는 말로 대중들의 동정을 받았던 박현준의 말들이 모두 거짓이라는 김성현 측의 발언은 경기조작만큼이나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멘탈 붕괴된 박현준, 경기 조작도 모자라 동료까지 팔아넘겼나? 배구로 시작된 프로 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은 프로야구 선수 두 명이 개입되었다는 첩보가 나오며 과연 사실인가에 대한 여론은 뜨겁게 달궈지기 시작했습니다. 승부조작이 어려운 야구에서 만약 승.. 2012. 3. 15. 엘지 박현준과 김성현 재앙 딛고 새롭게 부활할 키워드는 단합이다 경기 조작에 가담한 박현준과 김성현은 엘지에게는 중요한 선수들이었습니다. 박현준은 2011 시즌 팀 최다승 투수였고 김성현은 미래의 에이스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두 선수의 부재는 무척이나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재가 엘지에게는 의외로 부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모래알 엘지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을 찾다 프로야구를 절망으로 이끈 두 선수의 경기 조작 사건은 경악스러움을 넘어 추악함 할 정도였습니다. 박현준이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김성현의 어려움을 듣고 그를 돕기 위해 자신이 승부 조작에 나섰다고 하지만 이는 그저 자신을 위한 변명 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려움을 토로한 후배에게 따끔한 충고와 함께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각은 하지 .. 2012. 3. 14. 기아 이현곤의 부활이 흥미롭고 반가운 이유 시즌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각 팀은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며 모두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물론 각자의 고민과 기대와는 달리 의외의 상황들은 이런 기대를 절망으로 바꾸기도 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기아 역시 믿었던 마운드가 부상으로 무너지며 고민의 폭은 더욱 깊어지기만 합니다. 그나마 타선에서 희망을 찾는 기아에게 이현곤이라는 존재는 무슨 의미일까요? 타격 왕 출신 이현곤의 컴백, 기아 우승을 위해 절실하다 절망스러운 야구 계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고 이런 상황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는 점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프로야구의 근간은 여전히 불안함을 안고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그저 간단하게 볼 일은 아닙니.. 2012. 3. 10.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