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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저리그39

류현진 2루타 포함 3안타 6이닝 9K 시즌 2승, 메이저에서 몬스터가 되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에이스인 커쇼가 3실점하며 패배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강팀입니다. 올 시즌 끈끈한 응집력으로 지구 선두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류현진의 오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믿었던 에이스가 승리를 이끌지 못하고 내일 경기가 선발 투수에서 다저스가 밀리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를 못 잡으면 스윕을 내줄 수도 있었습니다. 괴물이 몬스터가 되는 순간, 류현진의 2승이 있었다 한화는 연패에 빠진 이유를 다양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화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류현진이 빠졌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KBO에서 직행한 MLB로 나선 최초의 선수인 류현진의 활약은 이후 메이저를 도전하는 수많은 선수들에게도 중요했습니다. 메이저 데뷔 경기에서 .. 2013. 4. 14.
류현진 피츠버그 상대 메이저리그 첫 승, 메이저에도 괴물 본색은 시작되었다 류현진이 메이저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초반 투런 홈런을 맞아 불안함을 주었던 류현진은 이후 완벽한 투구로 피츠버그 선수들을 농락하며 6.1이닝 동안 2실점만 하고 내려와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첫 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류현진 메이저리그 첫 승, 괴물의 진화는 이제 시작이다 과연 류현진이 언제 첫 승을 올릴 수 있을지는 중요했습니다. 초반 승을 올리지 못하면 부담감을 느끼며 메이저리그 적응이 힘들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프로야구를 평정한 최고의 투수였지만, 메이저에서는 그저 신인인 류현진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첫 승이 중요했습니다. 역사적인 메이저 첫 선발 경기에서 실책과 타격 부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류현진에게 피츠버그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두 경기 .. 2013. 4. 8.
커쇼 완봉 완투, 무사사구 결승 홈런 원맨쇼로 개막전을 잡았다 LA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류현진이 대한민국의 괴물이라면, 커쇼는 분명 미국이 자랑할 수 있는 괴물이었습니다. 9이닝 완투를 하면서 무사사구, 4개의 안타, 그리고 93개의 공으로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지역 라이벌 SF를 제압하는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커쇼와 캐인의 에이스 대결, 명실상부 최고였다 3년 동안 두 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분명 뛰어난 팀입니다. SF를 이끄는 캐인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투수입니다. 커쇼와 캐인의 대결은 지역 라이벌이자 메이저 최고 투수라는 자존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매치업이었습니다. 화려한 개막 행사에 이어 뜨거운 LA의 날씨 속에서 치러진 경기는 완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메이저를 대표하.. 2013. 4. 2.
류현진 2선발, 메이저 입성한 그에게 득일까 독일까? 류현진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LA 다저스의 2선발로 확정되었습니다. 선발 자원만 8명이 경쟁을 벌인 다저스 마운드에서 시즌 4명의 선발 중 하나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은 반갑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투수들과 함께 선발에 선택되었다는 것은 다저스에서 류현진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류현진 에이스 대결을 벌일 2선발, 과연 자신의 것으로 만들까?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의 프로야구는 다릅니다. 그들이 한국 야구를 더블A와 트리플 A 사이 수준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메이저 리그의 자존심은 강력하기만 합니다. 실제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올라서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 비유될 정도로 힘겨운 일입니다. 전 세계 야구 좀 한다는 이들이 모두 모.. 201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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