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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프로야구174

기아 삼성에 9-1 완패, 투타 완벽하게 무너진 기아 여전히 우승 후보인가? 극과 극의 상황을 이렇게 극단적으로 오갈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로 기아의 전력은 당혹스럽기까지 합니다. 지난주 폭발적인 타격으로 대승을 거두던 기아가 하루 쉬고 4경기에 2득점을 하며 4연패에 빠진 그들은 더는 우승 후보는 아닙니다. 이런 극단적인 전력으로는 결코 우승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소사 연속 경기 대량실점, 득점기회에 자멸하는 기아의 한심한 타선 소사가 두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하며 선발로서 가치를 의심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 뒤늦게 합류했지만 이닝이터로서 역할을 확실하게 했던 소사는 올 시즌 들어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넥센 전 8실점에 이어, 삼성의 7실점이 모든 것을 증명해줄 정도로 소사의 올 시즌은 최악입니다.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 안정적인 제구력까지 보여주.. 2013. 5. 12.
기아 삼성에 3-0 완패, 무기력한 기아 과연 지난 월요일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월요일 기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주 수도권 원정에서 4승 2패를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던 기아가 롯데와의 2연전 몰락에 이어,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타선이 지속되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임준섭 호투에게 타격감 잃은 기아 타선에 답이 안 보인다 리그 최고였던 기아가 이렇게 무기력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두산과 넥센이라는 막강한 팀을 맞아 화끈한 타격 쇼를 보였던 기아가 3연패에 빠졌던 롯데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최악의 부진은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롯데와 삼성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기아는 올 시즌도 여전했습니다. 롯데 외국인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잘 던졌다고는 하지만, 충분히 승부를 걸 수도 있는 기아였다는 점에서 상대 투수.. 2013. 5. 11.
SK 극적인 역전승과 기아의 무기력한 2연패 대조적인 성적은 트레이드 효과? 김상현과 송은범이라는 걸출한 스타들의 시즌 중 트레이드는 대단한 뉴스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트레이드가 완료된 후 두 팀의 상황은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타격이 올 시즌 가장 큰 문제로 다가왔던 SK는 두산과의 수요일 경기에서 1회 9실점을 하고도 끈질긴 승부로 대역전극을 이끌어냈습니다. SK와 달리 기아는 지난주까지 폭발하던 타선이 두 경기 연속 침묵하며 처참한 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트레이드가 가져온 명과 암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기아와 SK? 한 두 경기만으로 이번 트레이드의 결과를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김상현이 트레이드 직후 투런 홈런을 치며 SK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안타 없이 중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기아로 트레이드가 된 오늘 경기에서 송은범이 첫 선을 보이며 안정적.. 2013. 5. 9.
기아 롯데에 3-0 완패, 옥스프링 첫 완봉승, 김상현의 저주인가? 김상현이 트레이드된 후 첫 경기에서 기아는 긴 침묵으로 옥스프링에게 첫 완봉승을 안겼습니다. 원정 6연전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홈으로 돌아온 기아는 중요한 화요일 경기는 허망하게 내주었습니다. 전통적인 라이벌인 롯데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김상현의 저주가 잔인하게 기아를 억누른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로 빈공의 기아였습니다. 옥스프링 최고의 호투, 화끈한 기아 타선을 차갑게 만들었다 옥스프링과 서재응의 투구 대결에서는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하던 서재응의 우위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예상과는 달리, 경기를 지배한 것은 옥스프링이었습니다. 한 번의 위기를 제대로 넘기지 못한 서재응은 패전 투수가 되었고, 무기력해진 기아의 타선을 농락한 옥스프링은 첫 완봉투로 롯데의 연패를..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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