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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기아행 박기남의 빈자리 채워줄 그가 중요하다 박기남은 기아 팬들에게는 아쉬운 선수다. 참 잘하는 선수이지만 주전이 될 수 없었던 그는 언제나 최선을 다했던 선수였다. 백업 선수로서 박기남 만한 선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고의 가치를 보인 그는 후배들을 위해 은퇴를 선택했다. 그 자리에 이제는 서동욱이 대체할 예정이다. 서동욱 채태인 영입으로 인한 연쇄이동, 기아에서 새로운 가능성 피워라 서동욱은 13년 만에 기아로 돌아왔다. 2003 시즌 기아의 선수로 프로를 시작했던 서동욱은 엘지로 트레이드가 되었다. 그렇게 다시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되었던 그가 13년이 흘러 다시 기아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여정 동안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지만 그는 끝내 주전선수로서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넥센이 서동욱을 무상 트레이드로 기아로 보낸 것은 의외로 다가오.. 2016. 4. 7.
기아 LG에 4-1 완승,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과 13년차 유망주 김주형의 홈런 기아가 홈 개막전에서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LG를 상대로 4-1 완승을 이끌었다.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던 기아는 우승 후보 NC와 원정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홈에서 한화를 꺾고 내려온 LG를 이기며 올 시즌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음을 증명했다. 윤석민과 곽정철이 만든 승리 공식과 김원섭과 김주형이 만든 공격 해법 승리 이끌다 3년 만에 선발로 복귀한 윤석민은 역시 에이스였다. 구속도 정상이 아니었고 등판 전부터 컨디션도 최악이었던 윤석민이었지만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팀을 승리로 이끈 윤석민의 노련함은 기아가 반격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약하다는 기아 타선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이기는 야구를 하면서 새로운 승리 방정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초반 분위기는 LG가 우세했다. 선발로 나선 류제국의.. 2016. 4. 6.
박병호 안타 메이저 데뷔전에서 보여준 경쟁력이 반갑다 팀은 졌지만 메이저 데뷔전을 치른 박병호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의 개막전은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잘만 되었다면 두 명의 코리안리거들의 대결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대는 깨졌고 박병호의 존재감만 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박병호 1안타 1사사구 1득점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코리안리거 박병호와 김현수의 맞대결이 예상되기도 했었다. 시범경기 초반에만 해도 말이다. 하지만 시범경기 과정에서 김현수는 제 몫을 해내지 못했고 볼티모어 구단은 꼼수를 부려 그를 내치려 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현수는 자신의 권리를 사용했고, 메이저 25인 중 하나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함께 했다. 볼티모어 홈구장에서 열린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선수 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볼티.. 2016. 4. 5.
기아 NC에 4-3 승리, 헥터 완벽투와 곽정철 1792만의 세이브 개막 첫 경기에서 아쉽게 1점차 패배를 당했던 기아는 토요일 경기에서는 선취점을 잘 지키며 1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연패 없이 최강 전력이라는 NC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하는 기아의 전력은 기대한 이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 시즌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른 감은 있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기아 역시 가을 야구를 바라볼 수 있을 듯하다. 완벽했던 헥터와 결정적 홈런 쳐낸 이범호, 1792일 만에 세이브 올린 곽정철 2016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꼽히는 NC 다이노스는 강했다. 그리고 그런 팀을 상대로 1점차 패배를 했던 기아 역시 그리 나쁘지 않은 전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개막전 경기는 흥미로웠다. 비록 8회 1실점을 하며 아쉽게 패배했지만 기아의 전력 역시 NC에 뒤지지 않음을 보.. 2016. 4. 3.
기아 NC에 4-5패, 8회 승패를 가른 공 하나가 아쉽다 기아가 NC와 개막전 경기에서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충분히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그 작은 힘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는 점이 아쉽다. 초반 NC가 앞서가던 상황에 기아가 추격하는 형태를 취한 오늘 경기의 승패는 8회였다. 동점 상황에서 기아는 기회를 놓쳤고, NC는 기회를 살려 역전에 성공했다. 양현종 홈런 2방 4실점, 지크 아쉬운 투구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양현종의 초반 홈런 두 방은 NC가 경기를 지배하는 이유가 되었다. 워낙 강력한 중심 타선을 갖추고 있는 NC라는 점에서 대량 득점도 가능해 보였지만 양현종은 역시 에이스다웠다. 비록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중요했다. NC의 첫 득점은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 2016. 4. 2.
기아 타이거즈 2016 시즌 가을 야구를 위한 필수조건 드디어 2016 시즌 프로야구가 시작된다.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올 해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상황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절대 강자로 군림한 삼성이 권좌에서 내려오며 수많은 팀들이 우승을 노리는 시즌이 되었다. 우승팀 못지않게 꼴찌 팀을 예측하기도 어려워진 2016 한국프로야구는 그래서 흥미롭다. 개막 엔트리로 본 기아의 새로운 도전, 느리지만 더디게 성장 한다 과거 해태 왕조를 세웠던 타이거즈는 기아 왕조에서는 제대로 된 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우승을 한 차례 하기는 했지만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별한 경우라는 점에서 기아 왕조는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이제 잉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기아는 최약체로 분류되기도 했다. KT와 꼴찌 대결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들.. 2016. 4. 1.
김현수 악랄한 볼티모어에 좀 더 당당해져야만 하는 이유 김현수가 끝내 메이저 입성을 하지 못했다. 최종 확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최후통첩을 하듯 단장과 감독이 김현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그가 메이저에 쉽게 올라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악의 상황과 최상을 가정했을 때 결국 김현수는 최악의 순간을 맞이해야만 하게 되었다. 김현수 볼티모어에 얽매여서는 방법을 찾기 어렵다 윤석민은 큰 포부를 품고 메이저 진출을 했다. 하지만 제대로 메이저 무대도 밟아보지 못하고 마이너에만 있던 그는 다시 돌아왔다. 큰돈을 받고 기아의 계약을 했으니 손해는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다는 그 꿈을 단순하게 돈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 가장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했던 이대호는 메이저 입성을 하게 되었다. 이미 단장과 감독이 이대호가 개막전 25인에.. 2016. 3. 31.
2016 한국프로야구 우승 0순위 NC 다이노스, 정말 우승할까? 2016 시즌은 4월 1일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올 시즌 우승후보는 NC 다이노스다. 삼성 라이온즈의 일당독재가 막을 내린 후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다이노스의 우승 가능성을 많은 이들은 0순위로 올려놓고 있다. 과연 그들은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절대 무적 삼성 사라지고 NC가 첫 우승을 노리기 시작했다 전력 누수 없는 NC 다이노스는 우승 가능성이 높다. 테임즈, 나성범, 이호준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최강이다. 이런 강력한 라인업에 이제는 삼성의 핵심 타자였던 박석민까지 가세했다. 4명의 선수들이 최소한 자신의 이름값만 한다면 NC 다이노스는 사상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명의 핵심 타자들이 존재하는 다이노스는 강력하다. 테임즈가 지난 시즌보다.. 2016. 3. 30.
임창용 기아 타이거즈 입단 확정이 의미하는 것 도박 물의로 삼성에서 방출된 임창용이 기아 타이거즈에 정식 입단했다. 그동안 설로만 나오던 임창용의 고향 팀 입단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리빌딩을 하고 있는 기아가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만 하는 시점에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마흔 살 투수를 영입한 것은 뭔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임창용 품은 기아, 스스로 밝힌 뒷문에 대한 두려움 기아가 임창용과 계약한 것은 그만큼 올 시즌 뒷문을 믿고 맡길 투수가 없다는 의미와도 같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고향 팀 선수의 간절한 요구가 있었다고 해도 들어줄 사안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창용이 뛰어난 선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해태 타.. 2016. 3. 28.
박병호 3호 홈런, 4경기 3개의 홈런 친 박병호가 기대되는 이유 박병호가 다시 홈런포를 쐈다. 이 정도면 이미 메이저리그에 적응되었다는 반증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물론 시범경기는 그저 시범경기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증명이 필요했던 박병호로서는 시범경기부터 터진 홈런포는 분명 중요하다. 박병호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 경신할 유력 후보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쳤다. 아무리 시범경기라고는 하지만 메이저 경험이 전무했던 선수가 이런 대단한 기록을 만들고 있다는 것만은 대단한 일이다. 이미 지명타자로 보직을 받은 박병호로서는 자신을 무리해서 증명할 이유는 없다. 그저 실전에 모든 것을 맞춰도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박병호의 홈런 몰아치기는 그저 우연이 아니다. 국내 리그에서도 박병호는 몰아서 홈런을 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 2016. 3. 12.
이대호 홈런, 시애틀 놀라게 한 거포 본능 이제 시작이다 박병호의 만루 홈런에 이어 이번에는 이대호가 거포 본능을 드러내는 큰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이너 계약을 하면서까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이대호의 자존심을 보여준 한 방이었다. 여전히 김현수는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두 거포들의 홈런은 올 시즌 한국 메이저리거들을 기대하게 한다. 박병호와 이대호, 기대했던 거포 본능 올 메이저리그 흔들 수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해야만 한다. 국내 최고의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대호가 누구인가 한국 프로야구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 선수(도루 제외)가 아니던가. 여기에 일본 프로야구마저도 평정한 최고의 타자라는 점에서 메이저리그 진출과 성공은 당연했다. 일본에서 여전히 거액으로 유혹하는 상황.. 2016. 3. 8.
박병호 만루홈런과 김현수 무안타, 결국 승부는 자신감에서 시작 된다 박병호가 시범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쳐냈다. 첫 시범경기에서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이내 안타를 생산해내며 조금씩 적응을 하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홈런포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와 달리 김현수는 다섯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만을 지키고 있다. 안정적인 박병호와 불안이 가중되는 김현수, 결국 승부는 자신감에서 시작 된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타자인 박병호가 1루 수비도 하면서 타석에 선 그는 1회 시작과 함께 만루 홈런을 쳐냈다. 시범경기이기는 하지만 박병호가 보여준 홈런은 올 시즌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반갑다. 박병호를 상징하는 것은 힘이다. 그리고 그 정수는 곧 홈런으로 귀결된다. 그런 점에서 시범경기임에도 홈런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박병호가 홈런으로 자신의 가치를 .. 2016. 3. 7.
석현준 구자철 골과 손흥민의 번뜩이는 재능, 한국 선수들 활약이 빛났다 영국과 독일, 포르투갈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지난 주말 경기에서 최고의 가치를 보였다. 석현준과 구자철은 팀을 살리는 중요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왜 그가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해 증명했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를 보였다. 유럽 각국에서 보여준 한국 선수들의 골 러쉬, 팬들은 행복하다 아무런 보장도 없이 홀로 유럽에 건너가 포르투갈의 최고 팀 중 하나인 FC 포르투까지 진출한 석현준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포르투갈에 안착한 석현준은 뛰어난 실력으로 리그 최고의 팀인 FC 포르투로 시즌 중 이적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포르투갈의 명문 팀이 유럽 최고 팀으로 선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석현준의 이적은 중요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 2016. 2. 22.
이대호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400만불 계약한 이유 이대호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원 소속팀의 엄청난 제안을 뿌리치고 이대호가 1년 400만 불에 계약을 한 이유는 뭘까? 이대호에게 더는 돈이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 타자에 올랐던 이대호에게는 이제 메이저리그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대호 1년이라는 조건 속에서 과연 한일 최고 타자 위엄 보일까? 한국 프로야구에서 전설을 만든 후 일본으로 건너간 이대호. 그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타자 자리에 올랐다. 소속팀 우승과 MVP를 차지한 이대호에게 목표는 메이저리그였다. 소속팀에서는 팀의 핵심 타자인 이대호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하지만 이대호는 요지부동이었다. 수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이대호로서는 선택지가 그리 크지 않았다. 더욱 팀 정비가.. 2016. 2. 4.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메시도 합류할 수 있을까? 바르샤의 전성기를 이끌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과르디올라의 다음 행선지는 EPL의 맨시티로 결정 났다. EPL의 최고 팀들이 모두 탐을 냈던 과르디올라의 행선지가 결정되며 이후 판도 변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스페인과 독일을 거쳐 영국에 온 과르디올라는 메시와 함께 할까? 최고의 팀만을 맡아 최고의 자리에 올린 과르디올라의 다음 행선지는 축구 역사상 가장 돈이 많은 팀인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다. 2015-16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결정된 이 선택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2016-17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큰 경기에 특히 강한 과르디올라라는 점에서 맨시티의 열망은 명확하다. 맨시티를 인수한 만수르는 엄청난 자금을 동원해 맨시티 자체를 바꿔놓았다. 단순히.. 2016. 2. 2.
한국 카타르 꺾고 8회 연속 올림픽 출전 확정, 위대한 여정 이제 시작이다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가 대한민국 축구팀이라는 사실은 놀랍다. 아시아 맹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한국 축구는 다시 새로운 도약을 노리기 시작했다. 홈팀인 카타르와 4강 대결에서 3-1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리우 올림픽에 나서게 되었다. 8회 연속 올림픽 출전 이룬 올림픽 축구 대표팀, 위대하다 이탈리아와 함께 올림픽 7회 연속에 성공했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 카타르와의 대결은 중요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팀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카타르를 잡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 전 경기에서 아쉬움이 가득한 경기력을 보였던 만큼 팬들의 불안도 컸으니 말이다. 카타르는 자국에서 치러지는 경기에서 우승을 꿈꿨다. 월드컵을 .. 2016. 1. 27.
한화 특급 외국인 선수와 FA 싹쓸이 정말 우승할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의 스토브리그는 대단했다. 돈의 힘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한화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서도 타 팀을 압도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2016 시즌 우승 후보로 꼽고 있다. 국내외 주요 선수들을 싹쓸이 한 한화로서는 이 전력으로 우승을 하지 못하면 어쩌면 오랜 시간 우승권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역설적으로 이 전력으로 우승 못하면 긴 암흑기의 시작 이 정도 전력을 가지고도 우승하지 못하면 말이 안 된다. 지난 3년 동안 엄청난 돈을 들여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한 한화는 이제 우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성근 감독까지 영입하며 우승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보인 한화는 그 절정이 2016 시즌이 되었다. FA 과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한화는 주춤하지 않고 더욱 공격적으.. 2016. 1. 25.
손흥민 골 레스터시티전 1골 1도움, FA 재경기에서 살아난 감각이 반갑다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던 손흥민이 간만에 잡은 선발 기회를 살렸다. FA 재경기로 치러진 주중 경기에서 선수 안배를 위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레스티시티와의 경기는 그에게는 무척 중요했다. 소속팀 토트넘이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손흥민의 설자리가 사라져가고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위기의 남자 손흥민, 스스로 입증한 자신의 존재감 손흥민은 위기의 남자였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으로 옮긴 손흥민은 초반 계속 골을 넣으며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었었다. 하지만 부상 이후 주춤한 그는 이후 제대로 된 출전 기회도 잡지 못할 정도였다. 팀이 어려우면 다양한 변화를 선택해 출전 기회가 많아질 수도 있지만, 팀이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이니 출전 기회는 자연스럽게 막힐 수밖에 없었다. 한국시간으로 21.. 201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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