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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6

넥센 트레이드는 장기매매 발언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 넥센의 트레이드에 많은 팬들이 불같이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팀의 전력 상승을 위한 트레이드는 어느 팀이나 필요한 작업들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필수 인원들을 다른 팀에 넘기는 행위는 트레이드가 아닌 그저 단순한 장사밖에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넥센 팬들의 분노는 단순히 그들만의 몫은 아니다 넥센 팬들이 이번 트레이드에 불같은 비난을 하는 이유는 선수 매매가 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2:2로 진행되며 나름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지만 누가 봐도 그들의 거래는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는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버리기 힘듭니다. 현금 거래가 있지 않았다면 누가 봐도 넥센이 손해인 이번 트레이드를 한참 순위싸움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팀의 핵심 두 선수를 내보냈다는 것은 이해하기.. 2011. 8. 4.
차두리 도발? 이청용 중상 입힌 톰 밀러 살인태클 영구 추방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었던 이청용이 황당한 상황으로 인해 9개월 중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위급한 상황도 아닌데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살인 태클을 한 톰 밀러는 더 이상 축구 선수로서 자격이 없는 선수입니다. 이청용이 이 부상을 이겨내고 빠른 쾌유를 빌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당혹스러울 뿐입니다. 톰 밀러 같은 선수는 축구계에서 영구 추방되어야만 한 다 이청용이 과격한 도발이 담긴 톰 밀러의 살인 태클로 9개월이 예상되는 중상을 입은 상황에서 차두리 마저 부상 위험이 예상되는 살인 태클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프리 시즌 경기에서 인터밀란의 수비수 마르코가 차두리를 향해 달려 나와 비정상적인 태클을 가하는 장면은 살인 태클의 위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발이 땅에 닿지 않고.. 2011. 8. 1.
심판 오심으로 얼룩진 프로야구,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9회 2사에서 5-6으로 뒤진 팀이 결정적인 홈스틸로 동점을 이룬 상황은 극적이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심판들은 그들에게 아웃을 선언했고 그대로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해 저력을 보이며 중위권으로 올라서려는 한화로서는 억울한 오심은 황당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심판 판정으로 인해 한화는 두산을 제치고 6위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도 잃고 말았습니다. 한화의 억울함보다 더욱 큰 상실감은 심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프로야구를 얼룩지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 축구 조작에 이은 프로 야구 심판 오심 심각하다 심판이라고 오심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4명의 심판이 한꺼번에 오심을 저지르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더욱 올 시즌 바뀐 보크 .. 2011. 6. 9.
송지선 그녀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탓이다 야구 아나운서가 자신의 집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가 좋아서 야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던 그녀. 전문성을 가진 야구 아나운서로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았는데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기에 그녀의 죽음은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그녀를 함께 밀어낸 것은 아닌가?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사실이 원통하고 안타깝고 힘겨운 일이었을까요? 아니면 세상의 숱한 거짓들과 그런 거짓들로 만들어진 위선들이 두려웠던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며 익명의 뒤에 숨어 말도 안 되는 증오를 뿜어내던 다수의 악의적인 존재들로 인해 삶이 가벼워졌던 것일까요?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몸은 던져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트위터에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201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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