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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6

박주영 입대 10년 연기 어떻게 봐야만 할까? 박주영이 해법을 찾아냈습니다.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군 입대라는 현실을 그는 그동안 누구도 하지 않았던 방법을 동원해 찾아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그의 이런 꼼수에 대해 비난을 해야 할지 모호합니다. 선수 개인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절대적인 상황에서 만들어낸 꼼수를 마냥 비판하기도 힘들다는 점에서 박주영의 10년 연기는 꾸준한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정해진 룰 속에서 해법을 찾은 박주영을 칭찬해야만 하는 걸까? 무려 10년 장기 입영 연기라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낸 박주영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심하게 일고 있습니다. 뭐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결과겠지요. 대한민국 성인 남성에게 가장 힘겹고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병역의 의무입니다. 가장 좋은 나이에 국가를 위.. 2012. 3. 20.
김성현 판 박현준, 마지막 도덕성마저 상실한 파렴치한 인가? 공항에서 보여준 웃음으로 많은 야구팬들을 경악시켰던 박현준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이 서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한 스포츠지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경기 조작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김성현 때문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김성현 아버지의 수술을 돕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작에 참여했고 받은 금액 역시 김성현을 줬다는 말로 대중들의 동정을 받았던 박현준의 말들이 모두 거짓이라는 김성현 측의 발언은 경기조작만큼이나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멘탈 붕괴된 박현준, 경기 조작도 모자라 동료까지 팔아넘겼나? 배구로 시작된 프로 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은 프로야구 선수 두 명이 개입되었다는 첩보가 나오며 과연 사실인가에 대한 여론은 뜨겁게 달궈지기 시작했습니다. 승부조작이 어려운 야구에서 만약 승.. 2012. 3. 15.
김성현 구속보다 중요한 것은 승부조작 근절 대책이 절실하다 결백하다고 주장하던 김성현은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고는 곧바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던 그의 꼼수는 그래서 더욱 악질로 다가올 뿐입니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지만 반성도 자신의 잘못도 제대로 밝히지 못한 그는 더 이상 구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자진신고가 아니라 철저한 조사로 근본부터 새롭게 태어나야만 한다 김성현이 구속영장이 청구 소식이 들리며 착찹한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직도 어린 이제 막 프로선수로서 만개를 꿈꾸던 선수가 자신의 연봉과 비교해 말도 안 되는 돈을 벌기 위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사실은 어설픈 욕심이 자신의 모든 것과 야구 선수 모두를 욕 먹였다는 점에서 도저히 용서 받을 수가 없을 듯합니다. 첫 회 첫 .. 2012. 3. 2.
프로야구 10구단 전북과 수원의 대결 핵심은 모기업 유치다? 10구단 유치를 두고 수원과 전북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모그룹이 누가 들어서느냐는 중요합니다. 그룹의 크기에 따라 10구단의 향방이 가려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10구단 유치전을 펼치는 전북과 수원은 누구를 모기업을 하느냐가 첩보전을 방불케 합니다. 10구단 분명히 필요하다, 하지만 좀 더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다 9구단보다는 10구단으로 프로야구가 확대되는 것은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관중 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현재의 구단 수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점에서 10구단 확대는 프로야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출범과 함께 10구단 문제는 단연 이슈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당장 수원이 가장 앞서 10구단 유치를 선언했고 이에 뒤질세라 전북이 뒤이어 .. 201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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