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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6

김시진 롯데감독으로 복귀, 독이 든 성배가 환호로 바뀔 수 있을까? 넥센에서 경질되었던 김시진 감독이 공석이 된 롯데 신임 감독이 되었습니다. 20년 만에 롯데로 돌아간 김시진은 선수에서 감독이 되어 금의환향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최악의 상황에서도 팀을 이끌며 신인들을 성장시켜왔던 김시진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4강 전력 품은 김시진, 과연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김시진 감독의 역량을 믿고 있기 때문에 롯데 신임 감독이 된 그를 응원합니다. 넥센이라는 팀을 맡으면서도 최선을 다한 그의 노력이라면 우승에 한을 품은 롯데에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할 수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1983년 삼성 입단 첫 해 17승을 올리며 에이스로 군림한 김시진은 이후 5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100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선수협 파동.. 2012. 11. 6.
류현진 포스팅 금액으로 1500만 불이면 충분할까? 류현진을 메이저리그에 보낼 수 없다던 한화구단은 여론에 밀려 조건부 허락을 했습니다. 만족할 수준의 포스팅 금액이 나오면 류현진을 보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작위적이고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만족이라는 기준이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의 여론을 생각해 보면 1500만 불 정도라면 한화구단은 만족할 듯합니다. 류현진, 1500만 불 이상의 포스팅 금액을 받을 수 있을까? 가을 야구가 삼성 라이온즈의 2연패로 마무리되면서 화제는 류현진의 MLB 진출 여부에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MLB에 도전하고 싶어 했던 류현진이 구단의 허락을 받은 그가 과연 포스팅에서 만족스러운 금액을 받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류현진은 명실상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실질적인 에이스입니다. 좌완이라는 희귀성에 외.. 2012. 11. 3.
기아 선동열 감독의 FA 적극 영입 발언, 핵심 3인방을 주목해야 한다 올 시즌 많은 기대를 했던 기아가 4강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아직 경기가 남기는 했지만 5위 힘겨운 상황에서 기아가 2013 시즌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선 감독이 내놓은 FA 선수 대거 영입은 기아의 대변화를 예고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선동열 감독의 FA 대거 영입 발언은 기아의 대대적인 변화 예고다 선 감독은 공개적으로 FA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외부영입을 하지 않고 내부 선수를 통해 우승을 이야기하던 선 감독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많은 고민을 했던 듯합니다. 기아로서는 선 감독 체제를 쉽게 버릴 수 없다는 점에서 선 감독의 의지는 내년 시즌 원하는 대로 변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올 시즌을 마치고 대대적인 변화가 찾아올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이범호,.. 2012. 9. 25.
손영민 임의탈퇴와 이용규 맹장염 수술, 프로야구 선수와 극단적인 명과 암 시즌 중 만취 운전으로 사고까지 낸 기아의 불펜 투수 손영민이 임의탈퇴를 당했습니다. 당연한 수순이었고 이후에도 그의 기아 복귀는 사실상 힘들어졌다는 점에서 그의 모습을 프로야구에서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이용규는 맹장염으로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경기 뒤 복통을 호소해 병원 검진 결과 맹장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졌고 급하게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프로는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무대이다 프로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그들이 받는 연봉입니다. 물론 이런 금전적인 비교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가치척도가 되는 것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높은 연봉을 받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프로선수는 수없이 많은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값진 결과입니.. 201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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