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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6

류현진 LA다저스 확정, MLB진출이 박찬호 진출보다 중요한 이유 류현진이 드디어 미국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상상이상으로 높은 금액으로 류현진의 메이저 입성이 사실로 드러나며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2573만7737달러33센트라는 거액의 포스팅 금액이 공개되며 한국 에이스에 대한 미국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증명이 되었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개인의 능력이 중요했던 박찬호와 한국 프로야구 능력을 검증한 류현진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국가적인 차원의 기쁨이었습니다. 상상 만하던 최고의 무대에 대학교 2학년생이 LA 다저스에 입성했다는 사실은 당시로서는 기적이 현실이 된 진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실력이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야구의 위상을 키워주었다는 점에서도 중요했습니다... 2012. 11. 11.
류현진 빅 마켓 참여 포스팅 금액 2573만 불 확정, 한국 프로야구 패러다임이 바뀐다 류현진의 포스팅 금액이 예상되었던 1500만 불을 넘어 최대 2500만 불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메이저의 빅마켓 구단들이 포스팅에 참여함으로서 과거 한국 선수들의 포스팅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방금 공개된 포스팅 금액이 2573만 7737달러 33센트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시대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1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첨언) 류현진 포스팅에 참가한 빅 마켓 구단들, 새로운 역사 가능할까? 일본 출신 선수들이 소위 대박이라 불리는 엄청난 금액을 받고 포스팅에서 성과를 거둔 것과 달리,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암흑사는 기록을 되돌아보기도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박찬호를 시작으로 메이저에서 성공했던 이들의 대부분은 .. 2012. 11. 10.
허민 고양 원더스 단장의 프로야구 일구회 대상 수상이 환영받는 이유 다양한 시상식이 이어지는 계절입니다. 은퇴한 야구인들의 모임인 일구회에서 올 해 대상 수상자로 비야구인인 허민 고양 원더스 단장이 선정되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도 코치나 은퇴 선수도 아닌, 독립리그 야구단 단장이 일구회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희망 없는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허민에게 대상 수상은 당연했다 국내 최초의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허민 단장이 야구단을 만든 이유가 홍보를 위함이나, 재산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는 점에서 대단하게 다가옵니다. 야구를 하고 싶어도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었던 선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는 점에서도 고양 원더스의 존재감은 충분합니다. 일구회에서 홈런, 타점, 장타율 등 시즌 3관왕을 차지했던 .. 2012. 11. 9.
KT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의지, KBO의 발 빠른 승인이 필요하다 수원시와 KT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3 시즌 1군 합류가 확정된 상황에서 화두는 당연하게도 10구단 창단입니다. 그동안 롯데의 적극적인 반발로 무산 위기에 처했던 10구단 창단이 KT와 수원이 공동협약식을 가지며 구체화시켰습니다. 공룡 KT의 야구단 창단, 현실이 될 수 있을까? NC가 공룡을 타이틀로 내세웠지만, 진정한 공룡은 바로 KT입니다. 거대한 자본력으로 기존의 재벌 그룹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그들이 야구단 창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입니다. 물론 과거처럼 야구단 창단을 번복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롯데가 기득권을 앞세우며 한국 프로야구 시장은 8개 구단도 많으니 6개 구단 정도로 운영이 되는 .. 201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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