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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정대현 볼티모어와 2년 320만 달러 계약,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메이저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던 정대현에게 현지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습니다. 한국 리그에 대한 믿음이 없는 메이저 구단은 정대현에게 스플릿 제안을 했고, 일부에서는 그가 다시 국내 FA 시장으로 뛰어들 수밖에는 없을 것이라 전했지만 사정은 하루 만에 완벽하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찬호와는 다른 새로운 역사를 쓴 정대현, 자랑스럽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를 정복한 대한민국 야구의 상징입니다. 물론 최동원이 군 입대라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넘어 메이저 진출을 확정지었다면 한국 야구의 역사는 완벽하게 달라질 수밖에는 없었지만 한국 야구의 역사는 박찬호를 기점으로 다시 쓰여 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진실입니다. 정대현의 메이저 진출이 박찬호와 비견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던.. 2011. 11. 22.
이택근 파격, 계륵이 된 김동주와 조인성 갈 곳은 어디인가? 원 소속팀과 계약이 무산되자마자 FA 시장이 급하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경이로운 것은 넥센이 이택근을 50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들여 영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와 달리, 김동주와 조인성은 높은 몸값과 나이로 인해 계륵이 되어간다는 점에서 이번 FA의 가장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최고의 프랜차이즈에서 계륵이 된 두 선수 영입할 팀은? FA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충격적인 소식은 넥센의 선택이었습니다. 선수 팔기를 통해 구단 운영을 하던 그들이 4년 계약이라고는 하지만 엄청난 금액을 투입해 이택근을 영입한 사건이었습니다. 엘지에 팔았던 선수를 다시 되사가는 것 역시 이상하지만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선수를 심정수의 60억에 근접하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계약을 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일.. 2011. 11. 21.
100억(?) 거부한 이대호를 함부로 비난하지 마라 이대호가 끝내 롯데와 결별 선언을 하고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롯데가 막판 100억이라는 금액을 불렀다고는 하지만 그들이 여태 보여준 행동들을 보면 이 역시 모든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 부른 언론용일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진정 롯데가 이대호를 원하고 애착을 가졌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을 담보로 이대호의 꿈을 욕보이지 마라 이대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자신이 자라고 야구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부산이라는 지역입니다.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누구보다 부산에 애착을 보이고 사랑하는 이가 이대호라는 점에서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산 야구 역사상 최고의 야구 영웅인 최동원에 이어 이대호라는 거물 야구인이 존재했다는 사실만.. 2011. 11. 20.
이택근이 기아 영입의 핵? 차라리 트레이드로 확실한 선수를 영입해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이택근이 기아에게 중요한 FA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들이 주를 이루는 이 기사들을 보면 마치 그가 기아에 가면 완벽한 모습으로 모든 퍼즐이 완성이라도 되는 듯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100경기를 채우지 못한 선수를 말입니다. 기아는 이택근이 아니라 송신영이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기아가 FA를 통해 전력 상승을 노린다면 이는 야수가 아닌 불펜 투수여야만 합니다. 투수 왕국을 꿈꾸고 그만큼 전력 상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입니다. 삼성의 우승에서도 알 수 있듯 마운드의 힘이 곧 우승과 직결될 수밖에 없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선동열 기아 감독은.. 201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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