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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한국시리즈 4차전]기아 두산에 5-1승, 임기영 호투와 버나디나 맹타 우승이 보인다 1차전을 내준 기아의 기세가 강력하다. 2차전 양현종의 완봉승이 기아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했다. 역으로 양현종에게 완벽하게 막힌 두산은 의외의 트라우마에 갇히는 분위기다. 한국시리즈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밖에 없었던 4차전에서도 이런 모습은 여실히 이어졌다. 아기 호랑이 임기영 호투와 버나디나 맹타 완승을 이끌었다 궁지에 몰린 두산과 선발 야구가 다시 되는 기아는 4차전에서도 이런 긴장 관계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유희관은 기아에 강했다. 기아 타자들이 기교파 투수들에 약한 모습을 자주 노출해왔다는 점에서 구속이 아닌 제구로 승부하는 유희관은 언제나 우위에 서 있었다. 임기영과 유희관의 대결 구도에서 기록만 보면 압도적인 결과가 나온다. 두산이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동안 유희관의 역할은 대단할 .. 2017. 10. 30.
[한국시리즈 3차전]기아 두산에 6-3 승, 팻딘 호투 나지완 승리 완성한 투런 홈런 팻딘의 호투는 기아에게는 큰 힘이 될 수밖에 없었다. 8회 흔들려 교체되기는 했지만, 완벽한 투구로 막강한 두산 타선을 막아내며 중요했던 3차전을 잡았다. 잠실에서 강했던 팻딘은 기대만큼 호투를 보였다. 그리고 V10을 완성했던 나지완이 대타로 나서 다시 극적인 홈런을 쳐내며 신화 창조에 나서기 시작했다. 곰 잡은 팻딘의 호투, 우승 청부사가 된 나지완의 극적은 투런 홈런 1, 2차전을 사이 좋게 나눈 양 팀에게 3차전은 중요했다. 어느 팀이 이기느냐에 따라 우승 향방이 갈릴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1차전을 내준 후 2차전에서 양현종의 눈부신 호투로 완봉승을 가져간 기아는 플레이오프에서 폭발적이었던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헥터마저 무너트렸던 두산의 힘은 양현종에 막혔고, 팻딘에게도 처참하게 무너지며 이후.. 2017. 10. 29.
[한국시리즈 2차전]기아 두산에1-0승, 양현종 완봉승 진짜 레전드가 왔다 20승 투수가 그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양현종은 증명했다.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허무하게 졌던 기아가 만약 2차전마저 내줬다면 손쉽게 두산의 우승으로 끝날 수도 있는 시리즈였다. 이런 막중한 상황에서 양현종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양현종 스스로 레전드로 만든 투혼, 기아 우승을 위한 첫 걸음 두 명의 20승 투수를 배출한 기아로서는 단기전 우위가 점쳐졌다. 하지만 헥터가 의외의 홈런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기 불안했던 헥터의 아쉬움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그대로 전해졌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이는 향후 한국시리즈 운영에서도 불안 요소를 그대로 품고 가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 커진다. 1차전 승패를 가른 것은 결정적인 실책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수비 잘하는 2.. 2017. 10. 27.
토트넘 리버풀 4-1승, 손흥민 시즌 첫 골 팀 완승도 이끌었다 손흥민이 첫 예측과 달리 선발 출장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요렌테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케인과 투톱 파트너로 등장했다. 강팀과 대결에서 선택한 3-5-2는 성공했고,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이번에는 요렌테가 아닌 손흥민이 케인의 파트너가 되었다. 절대적인 존재감 케인과 날카로웠던 스페셜리스트 손흥민의 가치 경기 전 손흥민이 후보로 시작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당일 선발 명단에 요렌테가 아닌 손흥민이 나왔다. 요렌테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일부 언론의 추측과 마찬가지로 손흥민보다 포체티노가 원하는 선수는 요렌테일 것으로 보였다. 기존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몸이 가벼웠다. 그리고 왜 자신이 주전이 아니어야 하는지 웸블리 구장을 가득 채.. 2017.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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