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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72

2021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페퍼스 박사랑 전체 1 순위 선택 2021년 신인 드래프트가 끝났다. 올 시즌 처음 시작하는 신생팀 광주 AI 페퍼스(이하 페퍼스)는 신생팀 우선지명권 6장으로 7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각 팀마다 한 명씩을 받는 과정에서 페퍼스는 현대를 제외하고 다섯 팀에서 한 명씩을 선택하고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코보컵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외국인 선수 포함해 8명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6명의 우수한 선수들을 우선 지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드래프트는 페퍼스에게는 중요하다. 올 시즌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페퍼스가 여자배구에 정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드래프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대구여구 3인방은 모두 선택받았다. 박사랑이 전체 1순위, 서채원이 페퍼스에 1라운드 3순위, 정윤주가.. 2021. 9. 8.
벤투호 대한민국 이라크에 묶여 무승부, 최악의 결과다 이라크와 첫 경기를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졸전을 펼치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홈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르는 만큼 승리가 간절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명 뻥축구가 악몽처럼 되살아났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모두 주전으로 나왔지만, 문제는 시차 적응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에이스 손흥민은 왓포드 전을 뛰고 바로 넘어와 단 하루를 쉬고 이라크와 경기에 풀타임 소화했다. 강행군도 이런 강행군이 없다. 이라크는 한국과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전략을 짜지 않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지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공격을 풀어가는데 무척이나 힘들 수밖에 없다. 시차 적응도 되지 않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발로 나서 경기를 해야 하는 것은 지독한 일이다. 이라크.. 2021. 9. 3.
토트넘 케인 남고, 골리니에서 에메르송까지 영입도 알찼다 개막 3연승으로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이 이적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움직이며 바르샤 소속의 브라질 대표팀 윙백인 에메르송 영입에 성공했다. 짠돌이 구단이 팬데믹 시대에 의외의 영입을 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들을 보면 슈퍼스타는 없다. 맨시티가 1억 달러를 내고 선수 한 명을 사 오는 것과 달리, 그 비슷한 금액으로 토트넘은 다섯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그리고 그 면면이 지금 당장 아쉬움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젊고 유능한 선수들 위주라는 점에서 토트넘다운 영입이었다. 임대 형태로 선영입하고 1년 후 완전 이적을 하는 방식이나, 선수와 스왑딜을 하며 추가 금액을 주는 방식으로 선수를 데려왔다. 큰돈 들이지 않고 알찬 영입이 가능했던 이유다. 지속적으로 언급하지만 토트넘 구단은.. 2021. 9. 1.
[코보컵] 현대건설 칼텍스 3-0 꺾고 우승, V리그 우승까지 간다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트레블을 거둔 GS 칼텍스를 상대로 2021 코보컵 결승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었지만, 신구 조화가 완벽했던 현대건설도 3세트 후반의 위기를 제외하면 위기라고 할 것도 없이 상대를 압도했다. 2년 전 코보컵 우승에 다시 우승컵을 안은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꼴찌에서 벗어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신구조화가 좋았고, 호흡도 완벽했다는 점은 중요하다. 물론 시즌이 되고 수많은 변수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코보컵 우승이 리그 우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단할 수는 없다. 강력한 서브와 젊은 선수들로 무장한 칼텍스 이번 코보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번 기세가 오르면 그 어느 팀도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아무리 노련하다..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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