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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72

손흥민 시즌 2호골 왓포드 잡고 토트넘 새로운 역사 썼다 손흥민이 다시 홈구장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을 포기한 케인과 함께 뛴 첫 경기라는 점에서 이들의 호흡이 어떨지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손케 조합의 환상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직 그런 호흡을 맞추기에는 뭔가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으니 말이다. 왓포드는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에게 지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수비 위주의 전술을 사용했다. 최전방에 공격수 하나만 두고 모두가 수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촘촘하게 짜인 수비망은 정상적인 공격을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시작과 함께 기회는 오히려 왓포드의 몫이었다. 흘러나온 공이 슛이 되었고, 다이어가 헤더로 걷어내지 않았다면 첫 골을 내줄 수도 있었다. 그 경우 왓포드는 중동 축구의 장점인 침대 축구로 이어질 수도 있어 .. 2021. 8. 30.
[코보컵] 현대건설과 칼텍스 2년 만에 다시 우승 다툰다 이길 팀이 이겼다는 평가가 나올 듯하다. 4강전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칼텍스가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을 3-0 셧아웃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갔다. 위기 상황이 없었다는 점에서 일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그만큼 컵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실력차는 존재했다. 컵대회를 하면서 각 팀의 약점과 강점들이 부각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칼텍스 전력이 상대적 우월함을 지니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사실도 중요하게 다가왔다. 말 그대로 2년 연속 트레블을 달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점이 크지 않은 칼텍스였다. [현대건설 vs 도로공사]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대결은 흥미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컸다. 노련한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인 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꼴찌였던 현대건설을 괴롭히거나 승리할 수도 있다는.. 2021. 8. 29.
호날두 맨시티 아닌 맨유로 선회, 복귀한 No. 7 이적 전쟁 현재진행중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던 호날두가 친정팀이었던 맨유로 간다. 그동안 맨시티가 호날두 영입에 근접한 상황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팬들은 분노했다. 다른 팀도 아닌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다는 것은 절대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호날두의 이적 이야기는 제법 오래되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더는 있는 이유가 없었던 그의 다음 행보가 어딜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그리고 PSG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었다. 아무래도 리그 위상이 낮다 보니, 월드 스타들이 가기 꺼려하는 리그인 프랑스 리그앙으로서는 호날두 같은 선수 영입은 중요하다. 리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다른 유명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리그앙의 존재감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라리가가 재정난으.. 2021. 8. 28.
[코보컵] 4강 대진 완료, 흥국생명의 비상과 여전히 강한 칼텍스 조 순위 결정전이 치러지며 토요일 진행될 4강전 대진이 완성되었다. 현대건설 vs 한국 도로공사, 흥국생명 vsGS칼텍스가 2021 코보컵을 차지하기 위한 준결승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4강 팀들 중 의외는 역시 흥국생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당연하다고 여겨졌지만, 핵심선수 다섯 명이 나간 흥국생명은 말 그대로 꼴찌 싸움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신생팀인 페퍼스를 제외하고 전력상 가장 낮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물론 단기전 승부와 장기적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 시즌은 다르다. 코보컵을 들어도 시즌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칼텍스처럼 트레블을 달성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그런 점에서 단기전 승부가 시즌을 결정짓지는 않는단 의미다. 그럼에도 시즌 전 치르는 이번 경기는 시즌을 ..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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